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송가의 가사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Come to the Saviour, Make no Delay) /G. F. Root

샬롬이 2015. 5. 3. 09:32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 Come to the Saviour, Make no Delay)

(시 32:8)

 

 

 

 

 

/ G. F. Root 1866

/ G. F. Root 1866

 

 

 

 

1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주 앞에 빨리 나갑시다

우리를 찾는 구주 예수

곧 오라 하시네

 

(후렴)

 

죄악 벗은 우리 영혼은

기뻐 뛰며 주를 보겠네

하늘에 계신 주 예수를

영원히 섬기리

 

2

 

우리를 오라 하시는 말

기쁘게 듣고 즐겨하세

구주를 믿기 지체말고

속속히 나가세

 

3

 

주 오늘 여기 계시오니

다 와서 주의 말씀 듣세

듣기도 하며 생각하니

참 이치시로다

 

 

 

 

 

 

 

할렐루야!!!

 

 보슬보슬~내리는 가랑비가 뜨락에 봉오리로 맺힌

함박꽃송이 위에 대롱거리며 달려있었어요.

개미들이 부지런하게 함박꽃의 얼굴의 눈물을 닦아 주며

슬픔을 이기고 활짝 피어나 웃어보라고

위로의 손길을 멈추지 않고 있기도 했어요.

  올해도 페인트집 아저씨집의 울타리에선 붉은 장미꽃들이

비를 맞고도 서로 부둥커 안고 온기를 느끼며

<메기의 추억>의 향기를 품어내고 있었답니다.

그 앞으로 길가의 식당집옆에 심겨져 해마다 어김없이 나를 반기던

목단화의 꽃송이들은  길가는 나그네들의 마음밭에 기쁨을 남겨주고는

이제 꽃씨방인 면류관과 같은 왕관을 받아 쓰고 있기도 했어요.

이 꽃을 볼 때마다 울엄마의 잊을 수 없는 잔잔한 미소가 떠오르곤 하지요. 

 

   성일날, 새벽기도 마치고 교회문을 나서는데

전깃줄에 앉은 제비 두 마리가 어디에다 둥지를 만들지

이곳저곳을 살피며 견적내느라 한창이였지요.

바로 앞, 막국수 기와집 처마에 눈길을 보내며 지지베베...

"만나서 반가워이! 영~ 만날 수 없을 것만 같았는데

 여기서 이렇게 만나니...하나님의 전에 올라가자구나~~"

그들은 서로 의논하는 듯이 마주보며 지지베베...

"알았수다! 함께 올라가 주를 찬양하리다!

 주의 집에는 안전하며  영의 양식도 풍부하겠지요!"

제비부부는 날새게 날개를 뻗어 날아 다니며 둥지를 만들기 전에

먼저 주님께 경배를 드리기로 하여

자손대대로 행복하게 살아가리라 생각해요.~~~ ^O^

 

- 성일아침의 만남의 기쁨 -

 

 

 

  사랑하는 님들 이여!!!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여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평소에 늘 생각만하고 관심을 갖지 못한 작은일에서부터

아이들에게 칭찬을하며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므로

막혔던 서로의 생각의 통로가 잘 소통되어 좀 더 이해할 때야말로

상처입혔던 마음의 인격체를 존중하게 될 것입니다.

부모와 자식간은  끊을 수 없는 단단한 사랑의 고리와 같아요.

실수와 잘못이 있다고 그 고리를 풀어 버리면 

겉잡을 수 없이 세상으로 향하여 돌아올 수 없는

방황의 길을 걸어갈 수 밖에 없을거예요.

    가정달에 가족들이 서로의 관심을 가져 격려하며

어린이들에게 구속보다는 자유로움 속에서 어긋난 길을 걷지 않도록

너그럽고 부드러운 말로 이끌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이 변하고 모든것들이 빠르게 요동칠지라도

변함없는 주의 말씀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활기차게 자기 역할을 인식하여

부모님을 잘 섬기며 친구들과 서로 사랑하며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어린이들과 부모님 온 가족들이 행복하고 기쁨의 날들로

만들어가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임마누엘!!!

샬~~~~~~~~~~~~~~~~~~~~~~~~~~~~~롬!!! ^^*

 

-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