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묵상

밤하늘의 별

샬롬이 2015. 5. 14. 04:57

 

 

 

 

밤하늘의 별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편 19:1)

 

 

 

 

하늘의 별들을 관찰하기에 여름보다 더 좋은 계절이 있을까?

밤공기가 따스하고, 귀뚜라미가 노래하고,

인동 덩굴이 미풍에 나부끼며,

드넓은 캄캄한 하늘엔 별들이 총총한 여름 밤,

별을 잘 바라보기 위해서라면

잔디밭에 모포를 깔고 그 위에 누워도 좋고,

해변의 모래밭에 몸을 파묻어도 좋고,

등반 중이라면 어느 산정에서 슬리핑 백 속에 누워도 좋을 것이다.

게다가 우리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별을 본다고 해도

같은 날 밤하늘에서 바라본다는 것을 생각해 보라.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있는 동안,

우리보다 훨씬 더 큰 어떤 존재,

이 아름다운 밤하늘의 금강석들을 움직이고 있는 존재에 대하여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철학자 칸트의 다음과 같은 말을 좋아한다.

 

"우리 마음을 언제나 새롭게 하며

경이감과 경외심을 증대시키는 것이 두 가지 있다.

내 머리 위에 있는 별이 총총한 하늘과

내 마음 속에 있는 도덕률이 그것이다."

 

여러분이 가장 최근에 밤하늘을 바라보았을 때가 언제인가?

시편의 저자는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한다고 노래하는데...

 

 

- 버니 쉬핸 <영혼 탐색> -

- 묵상 365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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