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사랑 1443

*지금까지 지내 온 것(God's Grear it is has Brought Us)/ 박재훈

지금까지 지내 온 것 (God's Great it is has Brought Us) (롬 8:28) /Tr. by John R. Underwood 1988 /박재훈. 1967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말하라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할렐루야!!! 이제 2022년도 한 장의 달력이 남아 한 해 동안 걸어온 날..

*기회를 잡자!

기회를 잡자! 험난한 인생의 길에서 우리들은 좌절할 때가 많다.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들로 인해 답답하고 괴로워 어찌할 바를 몰라 눈물을 삼키기도 한다. 그러나 어떠한 어려움이 가로막을지라도 낙심치 말고 희망을 가져야 할 것이다. 칠전팔기의 끈기와 인내로 용기를 잃지 않을 때, 반드시 전화위복되는 기회를 잡을 수가 있다. 우리가 바라고 소원하는 모든것이 오직 우리를 인도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질 것을 확신한다. 겸손하게 구하고, 열정을 다할 때야말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기적적인 승리의 개가를 부를 것을 믿는다! "희망, 어려움에 맞서는 희망, 불확실성에 굴하지 않는 희망, 담대한 희망! 이것이 곧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대의 선물이다" -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

*습작<글> 2022.11.30

*꿈은 이루어진다!

꿈은 이루어진다! 어릴 때는 누구나 미래에 대한 꿈을 꾸며 목표를 정해 꾸준하게 시간관리를 한다. 경쟁의 시대에 낙오되지 않으려면 철저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할 것이다. 외모보다 내면을 빛나게 가꾸어 말에나 행동이 올바르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긍정적인 사고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바라야겠다. 아무리 재능이 월등해도 삐뚤어진 양심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며 살아가서는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가 없다. 누구나 원대한 꿈을 꾸었다고 다 이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노력없이 주어지는 대가는 구멍이 뚫린듯이 서서히 허물어지기 마련이다. 땀흘리며 기초가 단단하게 쌓은 건축물은 비바람이 불어도 무너질 염려가 없이 든든하게 서 있을 것이다.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스스로 찾아내고, 전력을 다해 ..

*습작<글> 2022.11.28

*주 예수여 은혜를(Heart Longings)/Tr. by Jhon T. Underwood

주 예수여 은혜를 (Heart Longings) (시 102:2) /Tr. by John T. Underwood, 1988 /Amonymous 1 주 예수여 은혜를 내려주사 곧 충만케 하옵소서 이 주리고 목마른 나의 맘에 주 성령을 부으소서 2 주 예수여 죄에서 풀어주사 날 정결케 하옵소서 이 세상의 유혹이 나의 맘에 틈 못타게 하옵소서 3 옛 야곱이 천사와 씨름하던 그 믿음을 주옵소서 이 세상의 물결이 흉흉해도 날 평안케 하옵소서 4 주 예수여 완전한 주의 사랑 나 받기를 원합니다 그 사랑이 내 맘에 충만하여 날 기쁘게 하옵소서 5 내 마음에 임하신 주의 성령 늘 계실 줄 믿습니다 큰 은사를 나에게 부어주사 주 섬기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감사의 달, 11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두렴없이 믿음을 굳게하라!

두렴없이 믿음을 굳게하라! 가을의 숲이 주는 향기는 너무나 좋았다. 여름날에 푸르던 나뭇잎들이 갈잎으로 변해 연한 커피 한 모금을 마신 기분이 들 정도로 코끝으로부터 가슴으로 스며들어 은은하였다. 곧게 자라난 나무를 어루만지며 올 한 해도 가파른 세파 속에서 굳건하게 성장해 주어 고맙다고 속삭여 주었다. "사랑하는 나무야! 세상살이 변화 무상해도 언제나 좋은 것을 공급해 주니 너무 고마워!" "뭘요...공해로 찌든 환경을 보살피며 사랑해 주시는 손길에 더욱 감사할 뿐이예요!" "우리 모두가 생명과 건강을 주신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에 날마다 감사드리며 불평하지 않는 정직한 삶이 되어야 될낀데..." "함부로 자연을 훼손하는 무법자들의 비양심적인 사고를 바로 잡아 청결한 사회가 되길 바랄뿐이예요" "불평과 ..

*습작<글> 2022.11.26

*만감(萬感)이 교차하는 만추(晩秋)!

만감(萬感)이 교차하는 만추(晩秋)! 해마다 가을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올해만큼 유난히 떨어지는 낙엽들을 보면서 마음이 쓸쓸함과 고독이 밀려오지는 않았었다. 아마도 나이탓도 있지만 주위의 환경이 어느 때보다 우울하고 만감이 교차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결실의 계절에 거두 들일 것 없는 허허벌판과 같은 삶 속에서 오늘도 소망을 안고 지탱하고 있을 뿐이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5:13) 오랜만에 주구산 생태공원에 올라갔다. 가을 햇살이 파랑새다리 아래 물 위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은하수같이 아름다웠다. 눈알이 둥그런 잠자리 한 마리가 태그 난간에 연신 앉았다가 날았다 하면서 얇은 갑사 같은 날개를..

*습작<글> 2022.11.10

*화명의 가을!(2)

화명의 가을!(2) 나그네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들은 잠시 잠깐 소풍왔다가, 끝내는 말없이 허무하게 떠나가기도 하는 것이다. 가련한 인생이 태어날 때 아무것도 손에 쥔 것이 없듯이 숨을 거두는 날에도 미련없이 빈손으로 가게 되어 있다. 누구든지 험악한 세상 속에 부닥치며 고통스럽게 살아가다가 예측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매일 경건한 마음으로 헛된 세상에 것에 대한 욕망을 버리고 절제하며 언제가는 떠날 준비가 필요하다.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월동(越冬) 준비는 하면서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 톨스토이(Tolstoy, 러시아, 1828. 9. 9 ~1910. 11. 20). 소설가. 사상가로 러시아의 국가의 사회 모순을 리얼하게 그려 구도적(求..

*습작<글> 2022.11.02

*화명의 가을! (1)

화명의 가을! (1) 10월의 끝자락이 가까우니 푸르던 나무마다 오색단풍이 물들어 화려하고 아름다운 빛깔도 잠깐인 듯 어느새 한 잎씩 낙엽이 되어 쓸쓸하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인생의 청춘도 늘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빛의 속도로 지나가는 세월 속에 흘러간 추억을 회상하는 노년의 시간이 찾아올 수 밖에 없다. "모든 것은 젊었을 때 구해야 한다. 젊음은 그 자체가 하나의 빛이다. 빛이 흐려지기 전에 열심히 구해야 한다. 젊은 시절에 열심히 찾고 구한 사람은 늙어서 풍성하다." - 괴테(Goethe, 1749. 8. 28 ~1832. 3. 22). 독일의 시인. 소설가. 극작가. 독일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대문호. 그의 작품은 모두 자기 체험의 고백과 참회이며, 등이 유명함 - 곱게 물들었던 낙엽이 떨..

*습작<글> 2022.10.27

*어서 돌아 오라!

어서 돌아 오라! 결실의 가을인데.... 왠지 마음은 쓸쓸해져 가기도 한다. 마른 나무가지와 같이 아무 열매를 맺지 못한 내면에 자리한 슬픔과 고통의 흔적이 얼룩져 표현할 수 없는 기로에 놓여 갈팡질팡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짧은 인생을 보다 알차게 보내려는 마음은 누구든지 품고 있지만, 현실의 위기앞에 좌절하며 절망에 빠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무슨일을 당하여도 과거나 현재나, 미래의 일까지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면 새로운 용기가 솟아날 것이다. "내가 확신 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38-39..

*습작<글> 2022.10.19

*가을이 익어가는 時間

가을이 익어가는 時間 푸른 하늘엔 하얀 뭉게구름이 여러 가지 모양으로 수를 놓아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고.... 차창 옆의 들녘에 펼쳐진 누렇게 익은 곡식들이 뜨거운 마지막 햇살을 받으며 풍요롭게 영글어 갔다. 화명의 장미공원에 심겨진 산사과 나무에도 가지마다 부러질 정도로 많은 열매를 달아 가을의 시간이 무르익어 가고 있었다. 그러나 바람이 불때마다 나무에서 반짝이던 열매들이 견디지 못하고 땅으로 떨어져 쓸쓸하게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았다. 마지막의 순간에도 또다시 씨앗이 썩어 새봄에 싹이 나고 잎을 피워 큰 나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 보이기도 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한복음 12:2..

*습작<글>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