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사랑 1436

*오리 가족들의 만남! (2)

오리 가족들의 만남! (2) 거센 풍랑이 일렁데는 강물따라 엄마오리와 네 마리의 아기들은 행군을 하다가 수초가 있는 곳에서 잃어 버린 줄만 알았던 막내(?)를 만날 수 있어 너무 반가워 보였다. 엄마는 그동안 찾지 못해 애태우던 새끼를 만나 눈물을 글성이며 힘들어도 어디로 가든지 다함께 떨어지지 말자고 다독여 주기도 했다. 아기새끼들도 잃었던 동생을 만나 서로 사랑으로 뭉쳐 힘차게 풍랑을 이기며 앞으로 전진해 나갔다. "우리는 앞으로 계속해서 나가며, 새로운 문을 열고, 새로운 일을 벌인다. 우리에겐 호기심이 있기 때문이다. 호기심은 계속해서 새로운 길로 우리를 인도한다" - 디즈니(Disney, 미국. 1901. 12. 5~1966. 12. 15) 만화 영화 제작자, 등의 동물 기록 영화 제작, 전 세..

*습작<글> 2022.07.22

*오리 가족들의 만남!(1)

오리 가족들의 만남!(1) 며칠 전, 장맛비가 거세게 퍼붓더니 힘이 다 빠졌는지 소강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바람은 여전히 잠잠치 않고 강의 물결을 무섭도록 출렁이었다. 그런데 어리기만 하던 네 마리 아기오리들이 벌써 엄마 덩치만큼 자라서 담대하게 강물을 가르며 건너편으로 횡단하고 있는 게 아닌가! 뒤에서 그들을 바라보던 엄마도 뿌듯한 마음으로 보호하며 따라 갔다. 오리 가족들이 수초가 있는 안전지대를 찾아가는 것을 보며 엄마의 사랑이 세상에서 가장 지극함을 느꼈다. "반가워! 그동안 많이 컸구나!" "주야로 우리를 돌봐 주시는 부모의 사랑을 먹고 자라요!" "이담에 배은망덕한 일은 절대 해서는 안 되겠징!" "암요! 변함없는 사랑이 최고죵!" "낙동강 늙은 오리 신세될까... 노심초사하는 일은 없어야 될..

*습작<글> 2022.07.19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Oh, to be Like Thee)/T. O.Chisholm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Oh, to be Like Thee) (고전 11:1) /T. O. Chisholm, 1897 /W. J. Kurkpatrick, 1897 1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예수를 닮기 원함이라 예수의 형상 나 입기 위해 세상의 보화 아끼쟎네 (후 렴) 예수를 닮기 내가 원하네 날 구속하신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지금 오사 주님의 형상 인치소서 2 무한한 사랑 풍성한 긍휼 슬픈 자 위로하시는 주 길잃은 죄인 부르는 예수 그 형상 닮게 하옵소서 3 겸손하시고 거룩한 예수 원수의 멸시 참으시사 우리를 위해 고난을 받은 구주를 닮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통해 우리의 메말라 가던 영혼이 주의 말씀으로 흡족함을 받아 새롭게 살아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힘들고 괴로운 세상을 ..

*죄짐 맡은 우리 구주(What a Friend We Have in Jesus)/J. Seriven

죄짐 맡은 우리 구주 (What a Friend We Haven in Jesus) (요 16:23) /J. Seriven, 1855 /C. C. Converse, 1868 1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 주께 고함없는고로 복을 얻지 못하네 사람들이 어찌하여 아뢸줄을 모를까 2 시험 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부질없이 낙심 말고 기도드려 아뢰세 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볼 수 있을까 우리 약함 아시오니 어찌 아니 아뢸까 3 근심걱정 무거운 짐 아니 진 자 누군가 피난처는 우리 예수 주께 기도 드리세 세상 친구 멸시하고 너를 조롱하여도 예수 품에 안기어서 참된 위로 받겠네 아멘 할렐루야!!! 세상을 살아가기가 힘든 시기에 답답한 우리의 마음은 어떻게 하여..

*어느 곳에 있든지 평안하소서!

어느 곳에 있는지 평안하소서! 가뭄 끝에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낙동강물도 흙탕물로 변해져 일렁이었고, 비바람에 숲 속 길의 마른 나뭇가지와 푸른 잎들도 떨어져 여기저기 절박했던 순간을 말해 주는 것만 같았다. 햇빛이 비치어도 가랑비가 오락가락하여 우산을 쓰기도 했다가 접기도 하며 호젓이 숲길을 걸어갔다. 후텁지근한 날씨 탓에 평소보다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질 않았다. 건강을 위해 자연을 보며 걷는 것을 습관화하면, 뼈와 근육도 튼튼해지고 정신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낄 수가 있다. "새벽에 걷는 것은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에게 유익하며, 아침 저녁에 걷는 것은 지나치게 감성적이 사람에게 좋다. 그리고 기운차게 걷는 것은 잘못된 환상이나 그릇된 생각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체중을 줄이고 몸을 균형 ..

*습작<글> 2022.06.30

*주와 함께 하는 삶!

주와 함께 하는 삶! 어제는 하늘에서 천둥소리가 무섭게 우르르 쾅! 쾅! 번개도 이쪽저쪽으로 번쩍! 번쩍! 갑자기 장대비는 인정사정없이 쫙! 쫙! 주인이 집을 지으려다가 비워 둔 남새밭에 호미로 풀을 뽑다가 혼비백산 했다. 그곳에 호박 , 토마토, 가지를 세 포기씩 심었고, 고추 네 포기, 오이 두 포기, 상추와 옥수수도 열 포기씩 심어 물비료도 주며 혼자서 열심이 짜투리 농장주(?)가 되어가는 중이다. 고구마도 순을 싸다 북을 돋워 심었는데 신기하게도 벌써 싸름하여 잎이 싱싱해 보였다. 잘 가꾸어 주인이 오시면 나눠 먹는 생각에 기쁨도 컸지만 짧은 시간의 노동에 온몸이 쑤시기도 했다. 아직 작물들이 식탁에 오르기까지는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주시는 햇빛과 비와 적당한 바람이 공급되어야 할 것이며, 부지런..

*습작<글> 2022.06.28

*눈을 들어 하늘 보라(Lift Your Eyes And Look to Heaven)/석진영 작사. 이동훈 작곡

눈을 들어 하늘 보라 (Lift Your Eyes And Look to Heaven) (요 4:35) /석진영, 1952 /박재훈, 1952 1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지러운 세상중에 곳곳마다 상한 영의 탄식 소리 들려온다 빛을 잃은 많은 사람 길을 잃고 헤매이며 탕자처럼 기진하니 믿는 자여 어이할고 2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두워진 세상중에 외치는 자 많건마는 생명수는 말랐어라 죄를 대속 하신 주님 선한 일꾼 찾으시나 대답할 이 어디 있나 믿는 자여 어이할고 3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살아계신 주 하나님 약한 자를 부르시어 하늘 뜻을 전하셨다 생명수는 홀로 예수 처음이요 나중이라 주님 너를 부르신다 믿는 자여 어이할고 4 눈을 들어 하늘 보라 다시 사신 그리스도 만백성을 사랑하사 오래 참고 기다리셔 인애..

*두려워 하지 말자!(2)

두려워하지 말자!(2) 보훈의 달 6월은 우리들의 가슴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모든 분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감사함으로 살아가고 있다. 6. 25 전쟁의 고통 속에서도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우방국들과 함께 두려움없이 북한 공산당들을 물리친 것을 떠올릴 때마다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함을 깨닫기도 한다. 아직까지 이산의 아픔으로 눈물을 흘리며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의 슬픈 마음을 어떻게 위로해 드릴 수가 없는 실정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안을 드리며 새 힘을 얻어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 하리로다 천 인이 네 곁에서, 만 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습작<글> 2022.06.24

*다람쥐와의 만남!

다람쥐와의 만남! 아침부터 땡볕이 내리쬐여도 강물이 흐르고 풀향기 가득한 숲길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마음이 상쾌해졌다. 생태공원 가는 데크로드도 나무그늘이라서 다른 곳보다 그곳을 선호하여 산책을 즐긴다. 어쩌면 귀여운 다람쥐를 만나기 위해 바람이 불어 잎들의 흔들림에도 눈과 귀가 총동원되어 수색하다싶이 할 때가 많았다. "인간은 천성적으로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바란다" - 마크 트웨인(Mark Twain, 미국. 1835. 11. 30~1910. 4.21). 미국 문학의 아버지, 소설가, 발명가, 아동소설 작가, 제국주의, 식민주의, 인종차별, 여성차별에 반대함 - 그런데 그동안 보이지 않던 다람쥐가 데크로 입구에 드디어 나타나 숨겨둔 도토리를 찾았는지 무엇인가 먹고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만나서..

*습작<글> 2022.06.21

*제67주년 현충일을 맞아~

제67주년 현충일을 맞아~ 오늘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뜻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젊은 청춘들이 흘린 피와 통곡소리가 아직도 산천을 맴돌아 메아리쳐 귓전에 들려 오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오로지 나라를 지키기 위한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결코 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오나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예레미야 3:19-23) 어떤 환난과 고통중에서라도 주의 말씀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다함께 합심하여 국가의 미래를 성장시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리라 봅니다...

*습작<글> 202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