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건강 78

*함께 손을 잡아보자!

함께 손을 잡아보자! 감사의 달인 11월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 없을 정도로 막혀 있어 모두가 고통스럽고 힘들기도 했다. 이제 With Corona가 실시되어 학교와 공연장, 식당 ,시설, 행사 등에 원활한 모임을 가질 수 있어 다행스럽다. 그러나 아직까지 마음놓고 방역수칙을 무시하며 행동하다가는 더 많은 확진자들이 발생하여 이전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공동체마다 생명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무슨일에나 절제하는 가운데 질서를 준행하는 것이야말로 위기를 극복하리라 본다. "자기 스스로를 다스릴 수 없는 사람은 자유를 누릴 수 없다" - 피타고라스(Pythagoras, 기원전 580?~500?) 고대 그리스 수학자, 철학자, 종교가, '피타로라스 정리'발견..

*습작<글> 2021.11.01

*힘을 내자!(2)

힘을 내자!(2) 7월의 어느 날, 폭우가 내리고 난 오후에 하늘이 검은 구름으로 가렸지만 한쪽으로는 환하게 개이져 있어서 남편과 아내는 화명 생태공원 숲길로 산책을 나갔다. 마주 보며 심겨진 가로수로 곧게 성장하는 메타세쿼이아의 울창함은 보기만 해도 답답했던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뚫어 주었다! 그 옆으로 하얗게 핀 수국 꽃들이 수줍은 듯 방실거리며 반갑게 인사하고 쭉~뻗어 있는 산책로는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져 더욱 단단해지도록 물기를 증발시키고 있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것은 태양을 양쪽에서 쪼이는 것과 같다. 서로의 따스한 볕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정성을 잊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태양이 되자. 그리하여 영원히 마주 보며 비추어 주자" -라파엘로(Raffaello,1483..

*습작<글> 2021.07.20

*너의 소원은 무언인가?(2)

너의 소원은 무엇인가?(2) 불볕이 내리쬐일 때는 시원한 나무 그늘에 앉아 책도 읽고, 뭉게구름 따라 그림을 그린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어 진다. 아이들도 여름방학을 손꼽아 기다리며 공부에서 해방되어 자연 속으로 달려가 마음껏 뛰어 놀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코로나19의 방해로 모두 함께 모여 신나게 활동할 수 없으니 아이들이 얼마나 속상할까 생각되기도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나들이가 발이 묶여 밖에서 제대로 즐길 수 없는 답답함이 많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le, BC 384~BC322) 고대 그리스 철학자, 늙어서도 어린 시절의 추억은 잊어지질 않고 마음에 간직되어 평화로움이 깃들 때가 많다. 친구들과 시냇가에 모여 물장구치며 돌사이로 가재를 ..

*습작<글> 2021.07.15

*너의 소원은 무엇인가?(1)

너의 소원이 무엇인가?(1) 태양의 에너지가 강력하여 폭염이 시작될 즈음이면 언제나 나무에서 매미소리가 애달프게 들려지곤 한다. 7년 동안 어두운 땅 속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보기 위해 학수고대하며 기다린 끝에 애벌레에서 환골탈테하여 겨우 7일 동안만 살 수 있다는 짧은 생애이기 때문이다. 그들도 점차로 삭막해져 가는 세상을 바라보며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하루종일 맴~매~ 찌르르~~ "테스 형! 세상이 왜 이래..." 라고 횡경막이 터지도록 숨가쁘게 벌려 절규하며 한탄하고 있었다. "이 지상의 생활에는 절대적 행복이란 있을 수 없다. 행복은 우리에게는 없다. 드물게조차 없다. 우리는 다만 행복을 바랄 뿐이다" - 체호프(Chekhov, 1860.1.29~1904.7.15) 러시아 소설가, 극작가, , -..

*습작<글> 2021.07.15

*화명의 오월!(1)

화명의 오월!(1) (장미공원에서) 화명의 장미공원은 계절 중, 오월이 가장 생기가 넘치고 아름답다! 여러 종류의 장미꽃들이 피어나 그윽한 향기가 사방으로 전달되어 삶에 지친 마음까지 금새 상쾌해진다. 푸른 하늘에 햇살이 빛나고 새들이 노래하는 아침! 코로나19의 방역으로 마스크를 쓴 선생님과 함께 장미꽃밭을 폴짝이며 걷는 아이들의 발걸음은 토끼처럼 귀여웠다. 하얀 도화지같은 깨끗한 그들의 마음 속에 어른이 되어도 항상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향기롭고 빛나게 세상을 살아가길 바랬다. "교육의 목표는 머리와 손과 가슴, 즉 지식과 기술과 도덕의 세 가지가 두루 조화된 전인 형성에 있다" - 페스탈로치(Pestalozzi 1746~1827) 스위스의 교육가. 루소의 영향을 받아 고아 . 아동 교육에 ..

*습작<글> 2021.05.27

*예수가 함께 계시니(Living for Jesus)/C. F. Weigele

예수가 함께 계시니 (Living for Jesus) (롬 14:7) /C. F. Weigele (1871_?) /C.F. WeigeLe (1871-?) 1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없네 기쁨의 근원 되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후렴) 날마다 주를 섬기며 언제나 주를 기리고 그 사랑 안에 살면서 딴 길로 가지 맙시다 2 이 세상 사는 동안 주 이름 증거하면서 무한한 복락 주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3 이 세상 친구 없어도 예수는 나의 친구니 불의한 일을 버리고 예수를 위해 삽시다 4 주께서 심판하실 때 잘했다 칭찬하리니 이러한 상급받도록 예수를 위해 삽시다 할렐루야!!! 어린이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과 기적같은 은혜가 충만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어린이는 나라와 가정의 보배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