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건강 75

*萬事亨通하는 祝福!

萬事亨通하는 祝福!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날을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두 함께 모여 못다한 정을 나누며 즐겁게 보냈다. 코로나19의 염려로 서로 영상통화로만 보다가 보고픈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보니 너무 행복했다. 할배도 키가 훌쩍 자란 손자를 안으며 한참 동안 기쁨을 감추지 못하셨다. 귀염둥이 손자도 할배와 할매의 품에 안겨 포근한 사랑을 느끼며 무척 좋아했다. 그리고 올해도 발걸음마다 만사형통하는 주의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랐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를 면케 하시고 또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희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편 121:7-8) 세상의 풍파가 많은 어려운 시기에 가족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서로 덕담을 나누며 어려운 문제도 허심탄회하게 풀어 놓을 수 ..

*습작<글> 2022.02.03

*그리운 고향촌

그리운 고향촌 며칠만 있으면 우리 민족의 명절인 설날이다. 누구나 벌써 마음은 인심 좋고 공기 좋은 어릴 적 뛰어놀던 따뜻한 고향을 떠올리며 그곳으로 향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보고픈 부모님과 형제들을 만난다는 기쁨은 세상의 어떠한 날들의 시간보다 푸근한 위로와 즐거움이 많으리라 본다. 세상살이 우물쭈물하다간 금쪽같은 시간은 화살 쏘듯이 빠르게 지나갈 것이다. 우리의 영원한 본향도 눈앞에 다가올 날들이 머지않음을 명심하고 살아가야 하리라. "시간의 걸음에는 세 가지가 있다.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가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하고 있다." - 실러(Schiller, 1759. 11.10~1805. 5.9) 독일의 시인, 극작가, 등 - 나의 사랑 童溪 남편도 작년 12월 즈음 함안의..

*습작<글> 2022.01.27

*후투새야! 무엇을 원하니?

후투새야! 무엇을 원하니? 며칠 전, 찬바람이 몹시 부는 날이었다. 춥다고 방안에만 있다가는 정초에 세운 건강을 위한 계획이 물거품이 될 것 같아서 털모자 달린 방한복과 목도리, 방역 마스크로 완전 무장하여 강변 방향으로 산책길에 나섰다. 평소에 듣는 찬송곡을 한 시간 즈음 들으며 먼산도 쳐다보고, 들녘을 바라보기도 하면서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걷고 걷다보니 강변까지 도착하였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판단은 큰 바다와 일반이라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보호하시나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인생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나이다" (시편 36:5-7) 쭉 뻗은 도로 옆에..

*습작<글> 2022.01.21

*이심전심(以心傳心)

이심전심(以心傳心) (말이나 글을 통하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서로의 뜻을 전함) 인생의 길은 평탄할 때보다 만고풍상을 다 겪으면서 살아가는 험한 여정이기도 하다. 누구나 자신의 무거운 짐을 지고 어찌할 바를 몰라 통곡하며 가슴을 칠 때가 많다. 어떤 이들은 인생의 한계점에 도달하여 세상을 원망하며 방황하다가 홀로 미련 없이 생을 마감하여 안타깝기만 하다. 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사명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에 혼신을 기울여야 하리라 본다. "정해진 해결법 같은 것은 없다. 인생에 있는 것은 진행 중인 힘뿐이다. 그 힘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만 있으면 해결법 따위는 저절로 알게 된다" - 생텍쥐페리(Saint Exupery, 1900. 6. 29~1944. 7. 31) 프랑스의 소설..

*습작<글> 2022.01.13

*2022년 새해를 맞아~

♣♣ 2022년 ♣♣ ♣♣ 새해를 맞아 ♣♣ ♣♣ ♣♣♣ ♣♣ ♣♣ ♣♣ ♣♣ ♣♣ ♣♣♣♣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은 어두웠던 세상의 모든 것을 밝게 비춰 주며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히 나타내고 있었답니다. 아직도 우리들의 삶을 괴롭히는 코로나19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유받고 회복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슬픔을 당한 자들을 위로해 주시며 억울함으로 괴로워하는 삶의 현장마다 강력한 주의 사랑과 은혜가 임하길 바랍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해는 그 방에서 나오..

*습작<글> 2022.01.01

*사랑하는 너를 기다린다!(2)

사랑하는 너를 기다린다!(2) 주구산의 솔나무에 앉은 백로들이 철길 위로 오가는 기차를 보며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그중에 두 날개를 힘차게 편 용기 있는 한 마리가 동쪽으로 향해 날아갔다. 가만히 앉아서 속절없이 기다리기보다 더 높이 비상하여 찾아 나서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임을 알았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드디어 그들은 상봉하여 한마음으로 희망의 대장정이 시작되었다! "행동에 나설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무언가를 하는 데 너무 늦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 칼 샌드버그(Carl Sandburg, 1878.1.6~1967.7.22) 미국의 시인, 작가, 역사가, 퓰리처상 수상- 시골역의 한편에는 초가지붕을 만들어 옛 풍습을 그대로 옮겨놓아 시내에 있는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고유의 역사와 ..

*습작<글> 2021.12.04

*어떠한 福을 원하는가?

어떠한 福을 원하는가? 가을날, 감나무에 달린 수많은 감 열매들을 볼 때마다 감탄사와 함께 복을 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함이 넘쳐난다. 자연을 통해 보여주시는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을 체험하면서 어떠한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않고 살아가야 함을 느낀다. 우리들이 코로나19의 병마와 싸우는 힘든시대에 어떠한 복을 원할 것인가에 마음을 비우고 곰곰하게 생각해 본다. 무엇보다도 생명이 살아 있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과 영혼이 깨끗함으로 헛된 세상의 것에 남을 괴롭히며 욕심부려 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시편 107:8-9) 어..

*습작<글> 2021.11.23

*함께 손을 잡아보자!

함께 손을 잡아보자! 감사의 달인 11월이 시작되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 없을 정도로 막혀 있어 모두가 고통스럽고 힘들기도 했다. 이제 With Corona가 실시되어 학교와 공연장, 식당 ,시설, 행사 등에 원활한 모임을 가질 수 있어 다행스럽다. 그러나 아직까지 마음놓고 방역수칙을 무시하며 행동하다가는 더 많은 확진자들이 발생하여 이전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공동체마다 생명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무슨일에나 절제하는 가운데 질서를 준행하는 것이야말로 위기를 극복하리라 본다. "자기 스스로를 다스릴 수 없는 사람은 자유를 누릴 수 없다" - 피타고라스(Pythagoras, 기원전 580?~500?) 고대 그리스 수학자, 철학자, 종교가, '피타로라스 정리'발견..

*습작<글> 2021.11.01

*힘을 내자!(2)

힘을 내자!(2) 7월의 어느 날, 폭우가 내리고 난 오후에 하늘이 검은 구름으로 가렸지만 한쪽으로는 환하게 개이져 있어서 남편과 아내는 화명 생태공원 숲길로 산책을 나갔다. 마주 보며 심겨진 가로수로 곧게 성장하는 메타세쿼이아의 울창함은 보기만 해도 답답했던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뚫어 주었다! 그 옆으로 하얗게 핀 수국 꽃들이 수줍은 듯 방실거리며 반갑게 인사하고 쭉~뻗어 있는 산책로는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져 더욱 단단해지도록 물기를 증발시키고 있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것은 태양을 양쪽에서 쪼이는 것과 같다. 서로의 따스한 볕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정성을 잊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태양이 되자. 그리하여 영원히 마주 보며 비추어 주자" -라파엘로(Raffaello,1483..

*습작<글> 2021.07.20

*너의 소원은 무언인가?(2)

너의 소원은 무엇인가?(2) 불볕이 내리쬐일 때는 시원한 나무 그늘에 앉아 책도 읽고, 뭉게구름 따라 그림을 그린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어 진다. 아이들도 여름방학을 손꼽아 기다리며 공부에서 해방되어 자연 속으로 달려가 마음껏 뛰어 놀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코로나19의 방해로 모두 함께 모여 신나게 활동할 수 없으니 아이들이 얼마나 속상할까 생각되기도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나들이가 발이 묶여 밖에서 제대로 즐길 수 없는 답답함이 많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le, BC 384~BC322) 고대 그리스 철학자, 늙어서도 어린 시절의 추억은 잊어지질 않고 마음에 간직되어 평화로움이 깃들 때가 많다. 친구들과 시냇가에 모여 물장구치며 돌사이로 가재를 ..

*습작<글>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