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어떠한 福을 원하는가?

샬롬이 2021. 11. 23. 07:03

어떠한 을 원하는가?

 

가을날, 감나무에 달린 수많은

감 열매들을 볼 때마다 감탄사와 함께

복을 내려주신 하나님께 감사함이 넘쳐난다.

자연을 통해 보여주시는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을 체험하면서 어떠한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않고 살아가야 함을 느낀다.

우리들이 코로나19의 병마와 싸우는

힘든시대에 어떠한 복을 원할 것인가에

마음을 비우고 곰곰하게 생각해 본다.

무엇보다도 생명이 살아 있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과 영혼이 깨끗함으로

헛된 세상의 것에 남을 괴롭히며 욕심부려 

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저가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시편 107:8-9)

 

어느 곳이나 불의를 일삼는 탐관오리들의

횡포로 서민들의 고통만 늘어갈 뿐이다.

좌파정권의 민낯이 드러났는데도 그들은

자화자찬으로 일관하며 경제를 파탄내고 있다.

자유민주주의가 바로 서고 정의와 공정이

올바르게 실천되는 길만이 모두가 살 길이리라.

물질에 눈이 어두운 패역한 자들이 물러가고

온갖 속임수로 권력을 꿰차려는 자들은

반드시 모든 비리를 밝혀 퇴출시켜야만 된다.

미래는 정직한 자들이 이끌어 나가야만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리라 생각된다.

 

"개조해야 할 것은

세계뿐이 아니라 인간이다.

그 새로운 인간은

어디서 나타날 것인가?

그것은 결코 외부로부터 오지 않는다.

친구여, 그것은 자신 속에서

발견된다는 것을 깨달으라"

- 앙드레 지드 Ander Gide, 

1869.11.22~1951.2.19)

프랑스의 소설가, 비평가,엄격한 신교(新敎),

노벨문학상 수상, <좁은 문><전원 교향곡> -

 

해마다 감나무의 열매가 오롱조롱 튼실하게

맺히기까지 희생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병충해를 방지하기 위해 약을 치고, 거름을 주고,

주위의 잡풀들을 깨끗하게 뽑아 주어야만

뿌리에 영양공급이 되어 잔가지들이 뻗어나가

달콤한 감들이 달릴 수가 있다.

그러나 나무라도 세밀하게 보살펴주지 않으면

밑둥지가 쪼그마한 개미들로부터 습격을 받아

갉아 먹혀 구멍이 나고 섞어들어가는 것을 본다.

이처럼 우리들도 선한 일에 소홀하면

악한 일을 막아내지 못해 허둥지둥하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거쳐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잠언4:19-20)

 

이 세상의 모든 생물들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내려주시는 햇볕과 단비로

자라나 꽃을 피움과 동시에 모진 비바람 속에서도

열매를 맺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한다.

산책길에서 만난 전깃줄에 앉은 까치도

무엇이 불편한지 주둥이로 날개를

이쪽저쪽 자꾸만 쪼고 있었다.

건너편 느티나무에 복층으로 지은 둥지에는

일터로 나갔는지 가족들이 보이지 않고

단풍잎들이 물들어 보기 좋았다.

"까치야! 잘 있었니?"

"온몸도 쑤시고 아픈데....

겨울이 찾아오니걱정이 태산같다우!"

"걱정 말거레이~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자구나!"

"알겠슈~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 은혜 감사할께요!"

"항상 영육이 강건하며

만사형통하는 축복이 임하길

간구하며 살아가기로 해요!"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시편 112:1-2)

 

느티나무가 있는 길옆으로 터전을 잡아

귀농하신 농가의 울타리엔 붉은 유홍초꽃들이

줄기마다 무성하게 피어 있었다.

천연 인슐린 효능이 있다는 귀여운 꽃들의

꽃말은 "영원히 사랑스러워"라고 했다.

서로 얽히고설키어 살아가는 덩굴식물인

유홍초꽃이 병든 사람들에게 유익하게 해 준다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은혜의 선물임을 알고도 남았다.

 

"30세까지는

자신의 학문과

예술을 위하여 살자.

그러나 30세 이후부터는

남을 위하여 봉사하면서 살자"

- 슈바이처(Schweitzer,

1875.1.14~1965.9.4)독일의 의사,

신학자, 철학자, 음악가,

'아프리카의 성자'라 불림.

핵 실험 금지 주장, 노벨평화상 수상,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

<독일과 프랑스의

오르간 제작법과 오르간 음악> -

 

 

- 영육이 강건한 축복을 받아

가정마다 행복하시옵길 원하며... 德 올림 -

 

'*습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生命은 소중하다!(2)  (0) 2021.11.29
*生命은 소중하다!(1)  (0) 2021.11.26
*가을 길을 걸으며...(2)  (0) 2021.11.16
*가을 길을 걸으며...(1)  (0) 2021.11.16
*소중한 만남!(2)  (0)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