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고향을 찾는 마음!

샬롬이 2023. 9. 27. 08:21

고향을 찾는 마음!

 

민족 고유 명절이 되면 많은 귀성객들이

그리운 고향을 찾아오느라고속도로가

빽빽하게 막힐정도로 붐빈다.

기차의 좌석도 빠르게 예매하지 않으면

그냥 줄곧 서서 장거리를 갈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찾는 이유는

늙으신 부모님의 극진한 사랑이 타향살이에

시달린 모든 서러움을 위로받기 때문일 것이다.

설령, 부모님이 살아 계시지 않드라도

인심이 좋은 고향의 정은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푸근함으로 감싸주기도 한다.

 

"삶은 사랑을 통해서

그 의미를 가진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사랑하고

헌신할 능력이 있으면 있을수록

그만큼 더 우리의 삶은 의미를 가진다"

- 해르만 헤세(Hemann Hesse, 독일.

1877. 7.2~1962. 8.9). 소설가. 시인.

성장하는 청춘들의 고뇌와 

인간 내면의 양면성에 대한

고찰을 통해 휴머니즘을 지향한 작가. 

1899년 산문집<자정 이후의 한 시간>

1906년<수레바퀴 밑에서>

단편소설 <크눌프> 1919년 <데미안>

1943년<유리알 유희> 음악소설<게르트루트>

화가소설 <로스할데> 1946년 노벨문학상 수상. -

 

낙동강의 풍광은 언제 보아도

마음이 넉넉해지며 사랑이 넘쳐난다.

비온 뒤, 뭉게구름이 평화롭게

떠다니는 것을 볼때면, 더욱 더

하늘에 계 부모님의 얼굴이

그려져 보고픔과 그리움에 사무친다.

<스와니 강>의 노래로 고향이 있어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실향민들의

애달픈 마음을 달래 주고 싶기도 하다.

 

1. 머나먼 저 스와니 강물 그리워라

날 사랑하는 부모 형제 이 몸을 기다려

이 세상에 정처 없는 나그네의 길

아 그리워라 나 살던 곳 멀고 먼 옛 고향

2. 정처도 없이 헤매이는 이 내 신세

언제나 나의 옛 고향을 찾아나 가볼까

이 세상에 정처 없는 나그네의 길

아 그리워라 나 살던 곳 멀고 먼 엣 고향

- 포스터 작곡 -

 

고향천의 굽이쳐 흐르는 강물은

세월 속에서 옛 추억들을 띄운다.

 

 

 

 

가정마다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와 사랑으로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라오며

환절기에 영육이 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덕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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