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지키는 사람이 되자 /작은천사 나라를 지키는 사람이 되자 /작은천사 63년전 이날 새벽, 평온하게 잠자던 우리 대한민국을 향해 북한이 무자비하게 총격을 도발하여 비참한 6.25 전쟁을 일으킨 날이기도 하다. 피난민들이 한강을 넘어 남쪽으로 가족의 손을 붙잡고 보퉁이를 이고 떠나는 모습을 그림으로 사진으로 전시.. *습작<글> 2013.06.25
기다려도 님은 오지 않고...<사진> /작은천사 기다려도 님은 오지 않고...<사진> /작은천사 비가 부슬...부슬...내리다가 그쳤지만 슈퍼달님은 온데간데 없었어요. 구름 속에 가리어서 오지 못하나요...아니면 가까이 있으면서 놀래켜 주려나요.ㅎ 기다림에 지쳐서 집으로 돌아 오는데..둥그란 가로등이 반겨 주었다네요.. 솔가지로.. *습작<글> 2013.06.23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해요!!! 2014 브라질 월드컵(축구) 본선 진출!!! 축하해요!!! 긴 여정을 쉬지 않고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신 감독님과 태극전사들께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앞으로 더욱 기도와 응원을 보내겠어요. 체력관리 잘 하셔서 브라질을 향해 힘차게 도약합시다!!! *습작<글> 2013.06.19
*보리밭/童溪 . 심성보 보리밭 /童溪 . 심성보 저 하늘 종달새가 새봄을 노래하면 비탈진 보리밭길 조심조심 밟고 가자 청보리 잠꼬대 소리에 맹꽁이도 울음운다. -2013년 <곰보빵> 동시조집에서 - 한겨울에 꽁꽁 언땅에서 새파란 싹이 올라왔던 보리가 벌써 누렇게 익어 가고 있었어요.~ 봄부터 농부들의 일.. *습작<글> 2013.06.15
*^^*다리/롱펠로 다 리 /롱펠로 종소리가 자정을 알리는 한밤에 나는 다리 위에 서 있었네. 어둠에 싸인 교회의 첨탑 뒤로 솟아오른 달이 시가(市街)를 비추고 발 아래 출렁이는 물결이 달빛을 받아 바닷물 속에 잠긴 황금 술잔처럼 번쩍거렸네. 6월의 아름다운 이 한밤 희미한 안개 속 멀리 아직도 타오르.. *습작<글> 2013.06.14
*풀밭/童溪. 심성보 풀밭 /童溪. 심성보 토끼는 풀 뜯다가 날 보자 눈이 똥골 염소는 귀가 밝아 부르자 쫑곳쫑곳 토끼는 염소랑 동무 귀염둥이 내 동무. - 2013년 <곰보빵> 동시조집에서 - 강변을 자주 찾는 게 습관처럼 될 때가 있지요. 강건너 저쪽에는 까만염소들이 풀을 뜯고 있기도 해요. 태어난지 얼마.. *습작<글> 2013.06.08
*^^* 童溪 . 심성보님의 <감자>를 읽으며... *^^* 감자 /童溪 . 심성보 감자꽃 하얀 감자꽃 감자꽃 자주 감자꽃 감자밭 하얀 감자밭 감자밭 자주 감자밭 꾀꼬리 감자밭 꾀꼬리 하얀 울음 자주 울음. - 2013년 <곰보빵> 동시조집에서 - 농부들은 봄에 감자의 눈을 한쪽씩 쪼개어 고랑을 가지런히 타서 흙속에 심어 두지요. 이제나 저제나 .. *습작<글> 2013.06.07
홍장미는 어디로 갔을까? /작은천사 홍장미는 어디로 갔을까? /작은천사 봄이 오는 길따라 院의 골목길에도 "기쁨의 노래"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돌사이로 붓꽃들의 연한 움들이 삐쭉삐쭉 돋아나고 해마다 번식이 왕성한 산나리꽃들도 동그란 뿌리에서 싹을 틔워 보드라운 잎들이 층을 만들어 붓꽃들 사이에서도 서로 의지.. *습작<글> 2013.04.19
하얀 눈에 새긴 글자/작은천사 하얀 눈에 새긴 글자 /작은천사 햐얀 눈이 내린 길거리엔 미끄럼을 타는 아이들이 보였다. 재미 있게 노는 모습에 천진난만함이 가득했다. 어른들은 눈이 오면 기동력의 불편함으로 걱정이 태산 같지만 어린이들은 그런 걱정없이 뛰어 다니며 신이 나기도 한다. 측백 나무들도 흰옷을 입.. *습작<글> 201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