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희망 243

*봄을 기다리는 마음(1)

봄을 기다리는 마음(1) 엄동설한의 적막한 날들이 속히 지나 따사로운 봄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은 어느 곳에서나 한결같을 것이다. 신학기가 다가오지만 학생들은 비대면의 온라인 수업이라 보고싶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도 여유롭지가 않아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서로 만나서 머리를 맞대고 탐구하며 수업받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릴 아이들에게 꿈꾸는 희망의 봄이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 "꿈을 실현하는 비결을 알고 있는 사람이 정복할 수 없는 것은 없다. 이 비법은 호기심(curiosity), 자신감(confidence), 일관성(constancy), 용기(courge), 즉 4C로 요약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 디즈니(Disney, 1901-1966..

*습작<글> 2021.01.27

*끝까지 해 보라(See it through)/에드거 A. 게스트

끝까지 해 보라 (See it through) /에드거 A. 레스트 (Edgar A. Guest, 1881-1959) 네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마주보고 당당하게 맞서라. 실패할 수 있지만, 승리할 수도 있다. 한번 끝까지 해 보라. 네게 근심거리로 가득 차 있을 때 희망조차 소용없게 보일지도 모른다. 하나 지금 네가 겪고 있는 일들은 다른 이들도 모두 겪은 일일 뿐임을 기억하라. 실패한다면, 넘어지면서도 싸워라. 무슨 일을 해도 포기하지 말라. 마지막까지 눈을 똑바로 뜨고 머리를 쳐들고 한번 끝까지 해 보라. When you're up against a trouble, Meet it squarely, face to face... you may fail, but you may conquer, See it ..

**시의 나라 2020.12.02

*가을의 속삭임~~<My Way>

가을의 속삭임~~ 가로수길이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들어 서늘해 가는 가을의 정취를 속삭여 주었다. 눈처럼 수북하게 쌓여 있는 낙엽을 밟으며 프랑스 시인 구르몽의 시가 떠올라 한 귀절 읊조리기도 했다.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낙엽이 되리니 가까이 오라, 밤이 오고 바람이 분다. 시몬! 너는 좋은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들의 울부짖은 소리에 왠지 서글프고도 안타까운 비탄에 잠기기도 했다. 가련한 낙엽처럼 곱게 물들어 열정적인 아름다운 빛깔의 채색을 간직할 수 있을지 사그러드는 나이테에 부끄럽기만 할 뿐이다. 실패와 좌절이 많은 얼룩진 인생길에서 다만 무엇을 하든지 성실하게 최선을 다한 인생의 여정이 후회함이 없도록 목적을 향한 과정이 어리뚱땅하게 만들지 않아야 할 것이다. 주어진..

*습작<글> 2020.11.04

*엄마와 함께 등굣길!

아침에 창밖을 내다보니 높은 하늘에 새털구름이 몽실~몽실~ 너무나 예쁘게 구름꽃을 피우고 있었어요. 일찌감치 서둘러 화명의 장미공원으로 산책을 하러 나가는 중, 메타세쿼이아(Meyasequoia) 나무들이 곧게 뻗어 울창한 좁은 길에 가방을 멘 어린아이와 엄마가 나란히 손을 잡고 걸어갔어요. 2020년의 봄은 심각한 코로나19로 모든 곳이 마비되어 아이들도 생명이 우선이기에 석달가량 학교 개학이 멈춰졌으나 이제 순차적으로 등교를 할 수 있어 염려가 되지만 학교를 가고 있는 중이였어요. 걱정이 된 엄마는 딸내미를 학교 정문 앞에 까지라도 데려다주고 싶은 애타는 심정으로 함께 걸어갔어요. 그 모습이 넘~~~ 감동적인 장면에 그만 찰칵! "코로나 19로 닫혔던 학굣길 엄마 손을 잡고 함께 가네요. 어려운 일이..

*습작<글> 2020.06.05

*젊은이들 이여 일어나라!

젊은이들 이여 일어나라! 겨울이 지나고 꽃피는 봄은 어김없이 우리들 곁으로 다가왔다. 역동하는 봄은 청춘의 계절이기에 육신은 쇠약해져도 활기찬 마음으로 꿈에 도전하며 삶을 이끌어 나가길 원한다. 그러나 올해는 계절을 비껴가는 듯 모든 사람들의 마음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벽에 갖혀 좌절되어 버리고 말았다. "아이구~이런 해괴한 일은 처음 당한다우!" "지구촌이 겪는 재앙이 무섭구려..." "말도 마소 마! 오늘 죽을지...내일 죽을지.." "백신도 없으니 생명을 잘 간수해야징.." "내 죄가 크다우...다아 나 때문이요...우짜꼬! 흑흑.." "오! 주여!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푸소서!"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

*습작<글> 202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