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영혼 362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F. M. Lehman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 (요 3:16) /F. M. Lehman /F. M. Lehman 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하셨네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2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

*선택의 기로(岐路)

선택의 기로(岐路) 그저께는 중국에서 불어닥친 심각한 황사로 온천지가 뿌옇게 가리어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을 정도로 답답하기도 했다. 기후변화는 선택의 여지없이 우리들의 삶을 옭아매여 꼼짝 못하도록 방해를 놓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잔인함도 여전히 일상을 빼앗아 주위를 맴돌며 물러가지 않고 살벌하기만 할 뿐이다. "현대 문명의 위기는 기술 문명이 토끼처럼 달려가는 데 비해 정신 문명이 거북이같이 뒤를 쫓는 데 있다" - 토인비(Toynbee, 1889-1975) 영국의 역사가이자 문명 비평가, - 이 와중에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좌파정권의 뻔뻔한 권력자들의 부동산투기, 성문제로 인한 재보궐 선거의 혈세 낭비 등등... 경제파탄으로 하루하루 고달프게 삶을 지탱해 가는 젊은이들과 서민들은 격하게..

*습작<글> 2021.03.3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F. M.Lehman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 (요 3:16) /F. M. Lehman /F. M. Lehman 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하셨네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2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

*주 날개 및 내가 편안히 쉬네(Under His Wings I am Safely Abiding)/W. O. Cushing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Under His Wings I Am Safely Abiding) (시 17:8) /W. O. Cushing, 1896 /I. D. Sankey, 1896 1 주 날개 및 내가 편안히 쉬네 밤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키시리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후렴) 주 날개 및 즐거워라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및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2 주 날개 및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못 위로해 주나 거기서 평화를 누리리라 3 주 날개 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달픈 세상 길 가는 동안 나 거기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리라 할렐루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곳곳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가고 있습니다...

*나의 갈 길 다 가도록(All the Way Saviour Leads Me)/F. J. Crosby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All the Way My Saviour Leads Me) (딤후 4:7) /F. J. Crosby, 1875 /R. Lowry, 1875 1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2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 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3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성령 감화 받은 영혼 하늘나라 갈 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영영 ..

*2020년을 보내며....

2020년을 보내며.... 2020년 한 해는 전에 없던 코로나19의 전염병이 창궐하여 전세계로 퍼져나가 수많은 생명들을 고통과 슬픔 가운데 사정없이 몰아 넣고야 말았습니다. 비참한 현실은 우리 모두의 삶을 결박하여 자유롭지 못한 신세가 되는 엄청난 재앙의 괴롭고 험한 고비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들이 창조주되신 하나님 앞에 모든 죄을 내어놓고 회개함으로 문젯점을 해결 받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오! 주여! 우리들의 모든 잘못을 회개하오니 악한 죄악과 질병의 고통에서 구원하여 소생시켜 주옵소서! 궁핍한 자들을 불쌍히 여기사 이 위기를 잘 극복하게 하시옵고 정의와 공정이 무너진 곳마다 바로 새워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께 감사와 찬송으로 경배하며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

*습작<글> 2020.12.30

*눈을 들어 산을 보니(To the Hills I Lift Mine Eyes)/Tr. by John Underwood

눈을 들어 산을 보니 (To the Hills I Lift Mine Eyes) (시 122:1) /Tr. by John T. Underwood, 1988 /Traditional Amrtican Melody J. Wyeth's Repository of Sacred Music, 1813 1 눈을 들어 산을 보니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은 주 여호와 나를 도와 주시네 너의 발이 실족쟎게 주가 깨어 지키며 택한 백성 항상 지켜 길이 보호하시네 2 도우시는 하나님이 네게 그늘 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이 너를 상치 않겠네 네게 화를 주지 않고 혼을 보호하시며 너의 출입 지금부터 영영 인도하시리 아멘 할렐루야!!! 11월 마지막 성일을 맞아 우리들의 마음이 헛되고 헛된 세상의 것보다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생명의 ..

*산길을 걸으며...

산길을 걸으며... 앞산과 뒤산에도 울긋불긋 한껏 멋을 내어 산길을 걷는 나그네의 마음을 빼들고야 말았다. 가까이 가서 보니 나무마다 자신의 개성적인 색깔의 옷을 입었다가 자연의 법칙에 따라 내년을 기약하며 말없이 강한 나목이 되어 가고 있었다. 폭포로 향하는 길목에도 노랗게 물들었던 은행나무들이 조용히 잎들을 내려 놓으며 괴테의 사랑의 시를 쓰고 있었고, 밤나무잎과 벚꽃나무잎, 단풍잎, 아카시아잎들도 서로 손을 잡고 한해 동안 고생했다고 꾸벅~꾸벅~ 인사를 나누었다. 낙엽길을 걷는 고독한 나그네도 이맘때면 어김없이 들어보는 양주동 작시에 박태준 작곡의 과 이은상 작시 홍난파 작곡의 를 들으며 사색에 잠기기도 했다. "예술은 영혼에 붙어 있는 일상생활 속 먼지들을 깨끗이 씻어 내는 작업이다" - 피카소(..

*습작<글> 2020.11.26

*화명의 晩秋!(1)

화명의 晩秋!(1) 햇살이 좋은 가을날 정오을 지난 시간, 빵모자를 쓴 남편과 벙거지 모자의 아내는 신선한 쌈밤으로 오물오물 포도청에 접수하고 알록달록 가을이 물든 화명의 장미공원으로 갔다. 연못에는 분수대에서 사방으로 흩어지는 물방울이 브이자와 동그라미의 파노라마를 일으키며 유유히 뜨있는 수련잎들과 평화롭게 반짝이고 있었다. 찬송가로 동영상을 남기며 코로나19로 지치고 고달픈 사람들마다 사랑의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평안함이 깃들기를 기도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는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 내 평생에 가는 길 (1절)- 남편은 벤치에 앉아 목고개가 아플 정도로 고개를 푹숙여 폰과 열애에 빠졌..

*습작<글> 2020.11.19

*고난을 이겨낸 축복!

고난을 이겨낸 축복! 결실의 계절인 가을은 과수마다 탐스럽게 열매가 달려 한해동안 보살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보는 것만도 마음에 풍족한 기쁨을 주었다. 특히 허리굽은 감나무에 오롱조롱 달린 감들을 보면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 감밭에서 저녁 늦도록 고생하시던 부모님의 모습이 생각나 길가에서 한참이나 그 곁에 서있곤 했다. 감나무가 튼실한 열매들이 맺히기까지 수많은 태풍같은 고비를 견디어 내는 인내력이 있었기에 귀한 열매들이 맺힐 수 있다.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시편 118:21) 작대기로 넘어지지 않게 받쳐 놓은 감나무는 그 옛날 무거운 짐을 지게를 지고 땀을 흘리시던 아버지의 힘드신 얼굴이 떠오르기도 하여 가슴의 찡함이 눈시울에 전달되어 뜨거워졌다...

*습작<글>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