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영혼 36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F. M.Lehman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 (요 3:16) /F. M. Lehman. /F. M. Lehman. 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하셨네 (후 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2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

*그리움을 담아~

그리움을 담아 ~ 낙동강을 따라 경부선열차는 그리움을 안고 달렸다. 차창밖의 풍경은 여름을 향해 점점 완연하게 신록이 우거져 가고... 뜨거워진 태양의 열기로 젊은 청춘들은 신나게 물결을 가르며 수상보트를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세월은 유수같이 끝없이 흘러가고.... 마음만은 무엇이라도 완성할 것 같아도 때만 허지부지 놓치는 허무함이 남았다. 되돌아갈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어느 누가 저 아름다운 청춘의 기상과 꿈을 다시금 안겨 줄 것인가!... 노년의 인생은 그리움을 달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길 원할 뿐이다. "배우기를 그친 사람은 스물이건 여든이건 늙은 것이다 항상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은 젊다. 삶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정신을 늘 젊게 유지하는 것이다" - 헨리 포드(Henry Ford, 18..

*습작<글> 2022.06.03

*소녀의 기도

소녀의 기도 아침 햇살이 찬란하게 빛나는 날에 읍성의 붉은 작약꽃들이 피었는지 궁금해서 그곳으로 향해 달려갔다. 입구에 들어서자 버드나무에서 참새들이 정답게 인사를 하며 반겨 주었고, 성벽 아래로 피어난 꽃들이 바람따라 한들~ 한들~ 수줍게 춤을 추고 있었다. "새들아! 꽃들아! 반가워!" "기차 타려 가려다 와 이쪽으로 왔슈?" "너희들의 소식이 넘~궁금해서 촉박한 시간을 쪼개어 왔죵" "이곳의 생명들이 시들지 않고 잘 자라게 창조주 하나님께 기도나 좀 해 주구려~" "우리 모두 날마다 다 함께 생명을 주심을 감사기도드리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 가자구나 넘~ 걱정말거레이~ " 오월의 감사 노래가 한창일 때가 되면 상춘객들이 삼삼오오 꽃구경도 즐기며 깃발이 휘날리는 성벽을 따라 걷는 동안 옛 선조들의 ..

*습작<글> 2022.05.26

*나, 집에 돌아갑니다~

나, 집에 돌아갑니다~ 객지에서 타향살이를 하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따뜻한 엄마 품과 같은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소원한다. 복잡하고 힘겨운 생활에 부닥칠 때마다 모든 것을 내팽개치고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여생을 보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세상의 권력과 물질만능 주의에 사로잡혀 호의호식하던 마음을 되돌리려면 뼈를 깍는 습관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깨끗한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을 모두 비우고 환골탈태하는 진실된 마음의 참모습인 삶으로 전환해야만 된다. "지난날의 행위가 앞으로의 삶에 많은 부담을 줄 것이다. 그러나 계속해서 영혼을 살찌우는 데 정진하면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 톨스토이(Tolstoy, 러시아. 1828. 9. 9 ~1910. 11. 20). 소설가, - 인생은 ..

*습작<글> 2022.05.09

*십자가의 사랑을 생각하며....

십자가의 사랑을 생각하며.... 사순절의 마지막인 성금요일을 맞았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참혹한 십자가에 못박히신 고통의 날이기도 하다. 삼위일체가 되신 예수님께서는 죄악이 많은 이 땅에 오셔서 죽어가는 생명과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천국의 복음을 전하시며 수 많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심을 성경을 통해 믿고 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네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가나 잔치집에서 물로 포도주의 이적과 베세다 들에서 아이가 가지고 온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고도 열두 광주리가 남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으며, 또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기도 하셨다. 그뿐만 아니라 사복음서에는 예수님의 행하신 놀라운 사랑과 ..

*습작<글> 2022.04.15

*단비를 주시는 감사!

단비를 주시는 감사! 겨우내 가물어 메말랐던 토지에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한 희망의 소식처럼 반가운 단비가 내렸다. 물통에서 똑~똑~또르르~ 흘러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니 학수고대하던 보고픈 님이 찾아온 것만 같아서 말할 수 없는 기쁨이 가득 찼다! "소망의 주여! 우리들을 환난 중에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시사 복된 은혜의 단비를 내려 주시니 너무나 감사해요!" 무엇보다도 9박 10일이라는 낮과 밤동안 울진과 삼척에 강풍 따라 세차게 번진 산불이 해소되어 애를 태우던 마음들이 조금이나마 걱정을 잊고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보금자리가 속히 복구되어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하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우리를..

*습작<글> 2022.03.14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While the Lord is My Shepherd)/최봉춘 작사. 정수철 작곡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While the Lord is My Shepherd) (시 23:1-6) /최봉춘, 1956 Tr. by John T. Underwood, 1968 /장수철(1917~1966) 1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 나는 주님의 귀한 어린 양 푸른 풀밭 맑은 시냇물가로 나를 늘 인도하여 주신다 (후 렴) 주는 나의 좋은 목자 나는 그의 어린 양 철을 따라 꼴을 먹여주시니 내게 부족함 전혀 없어라 2 예쁜 새들 노래하는 아침과 노을 비끼는 고운 황혼에 사랑하는 나의 목자 음성이 나를 언제나 불러주신다 2 못된 짐승 나를 해치 못하고 거친 비바람 상치 못하리 나의 주님 강한 손을 펼치사 나를 주야로 지켜주신다 아멘 할렐루야!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 더욱 믿음이 성장하여..

*새로운 봄을 기다리며...(2)

새로운 봄을 기다리며...(2) 겨울과의 이별은 아직도 미련이 남아 자꾸만 두툼한 옷으로 감싸고 있다. 조그마한 부주의에도 나쁜 바이러스는 호시탐탐 엿보며 오장육부를 흔들어 점령하려는 태세로 전환시키려고도 한다. 그러나 하루도 빠짐없는 운동요법과 신구약의 처방으로 이겨낼 수가 있어야겠다. 그뿐만 아니라 영육이 평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주께 기도와 찬양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빌립보서 1:9-11) 새로운 봄이 오는 길목에는 추위를 ..

*습작<글> 2022.02.22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F. M. Lehman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The Love of God os Greater Far) (요 3:16) /F. M. Lehman /F. M. Lehman 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하셨네 (후 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2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安分知足하는 삶을 살자!

安分知足하는 삶을 살자! *安分知足(안분지족) -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할 줄을 아는 것-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발원된지 2년 동안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비참하게 소중한 생명을 잃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백신을 맞아도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을 막지 못하고 현재까지 엄청나게 진행되어 가고 있다. 2022. 2. 7. 어제 하루만 해도 신규 확진자 수가 무려 36,719명이며, 사망자수도 6,886명이다고 언론을 통해 보고 되고 있어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이다. 그뿐만 아니라 백신의 부작용으로 건강하던 아이를 갑자기 떠나보내고 눈물로 통곡하는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괴로울지.... 이러한 고통을 주의 사랑으로 서로 위로하며 하루속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역수칙과 병마를 이길 수 있..

*습작<글>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