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봄을 기다리며...(2) 겨울과의 이별은 아직도 미련이 남아 자꾸만 두툼한 옷으로 감싸고 있다. 조그마한 부주의에도 나쁜 바이러스는 호시탐탐 엿보며 오장육부를 흔들어 점령하려는 태세로 전환시키려고도 한다. 그러나 하루도 빠짐없는 운동요법과 신구약의 처방으로 이겨낼 수가 있어야겠다. 그뿐만 아니라 영육이 평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주께 기도와 찬양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빌립보서 1:9-11) 새로운 봄이 오는 길목에는 추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