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아이들 67

*튤립(tulip)꽃밭에서~

튤립(tulip)꽃밭에서~ 가정의 달인 오월은 작은 것에도 감사함이 넘치는 마음으로 가족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사랑을 나눈다. 소중한 생명을 태어나게 부모님을 주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과 손주들을 허락하셔서 가정에 기쁨을 누릴 수 있어 항상 감사함이 넘친다!!! "사랑해요! 감사해요!" 그러나 지금은 이때껏 경험해 보지 못한 속수무책인 코로나19의 극심한 광풍으로 보고싶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 함께 웃음꽃을 피울 수가 없어 안타까움이 많다. 하지만, 서로의 생명에 위협을 받지 않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따라 행동하며 백신을 맞고 다같이 만나서 회포를 풀날을 인내하며 그리움으로 삭히고 있을 뿐이다. "인생의 광풍은 아무리 심해도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 구름 뒤..

*습작<글> 2021.05.06

*봄을 기다리는 마음(1)

봄을 기다리는 마음(1) 엄동설한의 적막한 날들이 속히 지나 따사로운 봄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은 어느 곳에서나 한결같을 것이다. 신학기가 다가오지만 학생들은 비대면의 온라인 수업이라 보고싶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도 여유롭지가 않아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서로 만나서 머리를 맞대고 탐구하며 수업받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릴 아이들에게 꿈꾸는 희망의 봄이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 "꿈을 실현하는 비결을 알고 있는 사람이 정복할 수 없는 것은 없다. 이 비법은 호기심(curiosity), 자신감(confidence), 일관성(constancy), 용기(courge), 즉 4C로 요약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 디즈니(Disney, 1901-1966..

*습작<글> 2021.01.27

*아기 다람쥐를 위한 사랑!

아기 다람쥐를 위한 사랑! 시골의 들판엔 누렇게 벼들이 익어가고 강변의 가로수도 한 잎 두 잎씩 순리대로 물들어 가을을 노래하고 있었다. 하얀 구름들이 몽실~몽실~손을 잡아 속삭이 듯 강물에 내려와 앉으니 파랑새 다리를 건너는 무거운 마음도 구름을 탄 것처럼 되어 주구산 생태공원으로 가는 오르막 테그길도 사뿐~사뿐~ 수월했다. 산으로 갈때마다 아기다람쥐를 만나려 카메라로 숲속을 수색(?)해 보았지만 심한 폭우와 폭풍에 안전한 곳으로 갔는지 보이질 않았었다. 아! 그런데...얼마만인가? 잽싸게 나무가지와 돌틈사이에서 토도리를 찾는 눈이 깜찍한 아기다람쥐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얼마나 날새든지 렌즈가 따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오르막과 내리막을 자유자재로 멀리뛰기를 하며 먹잇감을 찾기에 정신이 없어 보였..

*습작<글> 2020.10.06

*참새들의 여름나기와 기쁨의 노래!(화명장미공원에서)

참새들의 여름나기와 기쁨의 노래! (화명 장미공원에서) 밤새도록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아침에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 하늘의 구름이 동실거리며 맑고 청명해졌다. 여름 날씨는 쨍쨍한 날에도 갑자기 소낙비가 내려면 혼비백산하며 낭패를 당할 때가 많다. 인생에도 무엇에든지 준비하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만 어려움을 극복할 수가 있다. 무작정 많은 일을 벌이다 보면 하나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갈팡질팡 허우적 거리게 마련이다. 작은일부터 옳은지 그런지 명확하게 파악하여 심사숙고함이 좋은 결과를 이룰 수가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국가의 경제 문제도 자율적인 다양함 속에서 경쟁과 신뢰를 쌓아가는 현장이 되어야만 새로운 기술개발과 혁신적인 패러다임이 올바른 방향으로 형성되리라 본다. 그러나 사리사욕에 빠지는 공..

*습작<글> 2020.07.03

*호산나 호산나(Hosanna Hosanna)/J. Threlfall

호산나 호산나 (Hosanna Hosanna) (마 21:7-9) /J.Trelfall,1873 /Hofkapelle, 1784 1 호산나 호산나 다 노래 부른다 수많은 아이들이 즐거운 노래로 그 품에 안으시고 복주신 주님께 온 몸과 마음 드려 주 찬양합니다 2 저 감란산 길 따라 큰 무리 따른다 그 손엔 종려가지 흔들며 외친다 만왕의 왕 주 예수 나귀를 타시고 아이들 노래소리 다 받아 주신다 3 호산나 그 옛노래 우리도 부르자 주 예수 우리 구주 우리의 전능 왕 온 몸과 마음 다해 목소리 높여서 영원히 기쁜 노래 주 앞에 드리자 아멘

*강아지들의 반란을 잠재우기!(1)

강아지들의 반란을 잠재우기(1) 요즘 사람들은 반려견을 키우며 외로운 마음을 서로 사랑으로 교감하기도 한다. 옛날 같으면 똥강아지는 삽짝앞에 키우며 집을 지키는 일을 하다가 여름이 되면 쥐도 새도 모르게 팔려가는 신세가 되기도 했다. 동물들은 인간들을 따르기도 하지만 때로는 짐승이라는 속성은 거침없이 무참하게 반격을 가하기도 한다. 그래서 항상 주의하며 방심해서 안될 것이다. 길가 모퉁이에 있는 강아지는 시골 장터에서 단돈 오천원에 싸와서 아직 어렸지만 몇 달뒤에 새끼 다섯마리를 낳았으니 사랑하는 주인을 위해 값으로 따져도 몇 배의 이문(?)을 남겨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나 다니는 동네 아이들과 모든 사람들에게 꼬리를 흔들며 많은 사랑으로 훈훈한 웃음꽃을 피우게 만들어 주기도 하여 자신들의 집에서 돌보..

*습작<글> 201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