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소망 357

*이심전심(以心傳心)

이심전심(以心傳心) (말이나 글을 통하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서로의 뜻을 전함) 인생의 길은 평탄할 때보다 만고풍상을 다 겪으면서 살아가는 험한 여정이기도 하다. 누구나 자신의 무거운 짐을 지고 어찌할 바를 몰라 통곡하며 가슴을 칠 때가 많다. 어떤 이들은 인생의 한계점에 도달하여 세상을 원망하며 방황하다가 홀로 미련 없이 생을 마감하여 안타깝기만 하다. 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사명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에 혼신을 기울여야 하리라 본다. "정해진 해결법 같은 것은 없다. 인생에 있는 것은 진행 중인 힘뿐이다. 그 힘을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만 있으면 해결법 따위는 저절로 알게 된다" - 생텍쥐페리(Saint Exupery, 1900. 6. 29~1944. 7. 31) 프랑스의 소설..

*습작<글> 2022.01.13

*다정다한(多情多恨)

다정 다한(多情多恨) (애틋한 정도 많고 한스러운 일도 많음) 찬바람이 불어오고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치니 노후 차량의 시동이 멈추었다. 급한 볼 일은 없었지만 기동력이 묶이면 불편하기 짝이 없는 게 당연하다. 어느 곳이든 꽁꽁 얼었으니 서비스센터도 선물을 주려는 산타 못지않게 바빠 보였다.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짧은 충전으로 금방 부르릉~~ 붕~ 붕~ 살아났다는 생명 소리가 들렸다. 마치 갑자기 쓰러져 숨이 끊긴 사람이 생사의 갈림길에서 주위의 도움으로 심폐소생술을 하여 극적으로 생명이 살아났을 때와 같은 거와 같이 기뻤다. 구세주(?)와 같은 아저씨께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를 잘 극복하여 건강하시길 바랬다. "잘 운영되는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은 훌륭한 비지니스가 된다. 그것은 좋은 친구, 좋..

*습작<글> 2021.12.28

*고요한 밤 거룩한 밤(Silent Night, Holy Night)/J. Mohr

축 성 탄 ★ ♠♠ ♠♥♠ ♠♥♥♠ ♠♥♥♥♠ ♠♥♥♥♥♠ ♠♥♥♥♥♥♠ ♠♥♥♥♥♥♥♠ ♠♥♥♥♥♥♥♥♠ ♠♠♠♠♠♠♠♠♠♠ ♠♠ ♠♠ ♠♠ ♠♠♠♠♠♠♠♠ Merry Christmas!!! 사랑하는 님들 이여!!! 2021년 구주 성탄일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모든 나라와 고통과 슬픔에 놓여있는 가정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풍성하게 임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삼위일체가 되신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어 죄악에 빠진 우리들을 구원해 주심을 감사를 드리며 날마다 주와 동행하여 찬양으로 영광 돌리기로 합시다! 전 세계가 전염병과 기후변화로 소중한 생명들이 위협을 받는 때에,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주께로 돌아와 진리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영과 육이 새롭게 변화..

*귀중한 보배합을(Bringing Our All)/Tr. by John T. Underwood

귀중한 보배합을 (Bringing Our All) (마 2:11) /Tr. by John T. Underwood. 1988 /Anonymous Arr. by U. Y. La 1 귀중한 보배합을 주 앞에 드리고 우리의 몸과 맘도 다 함께 바치세 진리는 오묘하고 사랑은 성결해 주께서 탄생하신 거룩한 날일세 2 주께서 주신 은혜 한없이 크오니 주께서 주신 것을 감사히 바치네 기쁨은 충만하고 소망은 불변해 정성과 맘을 다해 경배를 드리세 3 들에서 밤을 새며 양치던 목자들 하늘의 빛난 영광 보고서 놀랐네 천사의 기쁜 소식 목자가 듣고서 찾아와 경배하며 영광을 돌렸네 ♥Merry Christmas!!!♥ 오늘 성일은 구주 성탄을 기다리면서 찬송을 불러 보기로 해요. 큰 별을 보고 크게 기뻐한 동방박사들은 산을 넘..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What a Wonderful Change)/R. H. McDaniel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What a Wnderful Change) (엡 4:22-23) /R. H. MeDaniel, 1914 /C. H.Gabriel, 1914 1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 사람 되고 내가 늘 바라던 참빛을 찾음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후 렴)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물밀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2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망령된 행실을 끊고 머리털보다도 더 많던 내 죄가 눈보다 더 희어졌네 3 내 맘에 소망을 든든히 가짐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의심의 구름이 사라져 버림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4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가다가 밝은 빛 홀연히 보고 저 멀리 하늘문 환하게 보임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산마다 불이 탄다 고운 단풍에(Ev'ry Hill Seems Be Aflame)/임옥인작사. 박재훈 작곡

산마다 불이 탄다 고운 단풍에 (Ev'ry Hill Seems tp Be Aflame) (행 14:17) /임옥인, 1967 tr. by John T Yndwood, 1988 /박재훈. 1967 1 산마다 불이 탄다 고운 단풍에 골마다 흘러간다 맑은 물줄기 황금빛 논과 밭에 풍년이 왔다 드맑은 하늘가에 노래 퍼진다 (후 렴) 눈이 닿는 우주공간에 손이 닿는 구석구석에 우리 주님 주신 열매 우리 주님 주신 알곡 감사하자 찬송하자 감사하자 찬송하자 2 씨뿌린 논밭마다 기름 고이고 심겨진 과원마다 열매 맺으리 비바람 고운 햇빛 주님 선물로 가꿔온 손길마다 축복이 온다 3 이른봄 갈고 헤친 땅의 가슴에 구슬땀 흘려 적신 착한 농부는 풍성한 추수 때에 상 받으리라 약속한 축복으로 기름지리라 4 말씀에 굳게 서서 ..

*잊혀진 계절 속에서

잊혀진 계절 속에서 인생은 누구나 만남이 있으면 언젠가는 이별을 고하는 슬픔을 맞이한다. 헛된 세상에서 천 년 만 년 살 것 같아도 끝내는 마지막에 이를 수 밖에 없다. 촌음처럼 속절없이 가는 세월을 그 누가 붙잡을 수가 있단 말인가?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에베소서 5:16-18) 시골의 기차역에 원두막과 어우러진 감나무엔 반시가 조롱조롱 달려 있었다. 오가는 여행객들의 마음도 달콤함으로 붉게 물들어 고향맛을 느낄 수가 있다. 아! 그런데 싸리울타리 옆에 계절을 잊은 연산홍이 핑크빛으로 환하게 피어 달리는 기차를 보며 행여나 보고싶은 얼굴을 만날 수 있을지 이제나..

*습작<글> 2021.10.30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폭염으로 무덥던 날에는 더워 죽겠다고 난리를 부리며 그늘을 찾았건만.... 또 다른 선선한 가을 시간은 어김없이 우리들 곁에 찾아와 들판의 곡식들과 과수원의 열매를 맺는 기쁨을 주었다. 조물주께서 모든 생명을 허락하시고 햇볕과 단비를 주셔서 농부의 수고로 윤택케 하셨음을 알 수가 있었다. 성실한 농부들의 땀방울인 노동으로 완성된 작물들이 더욱 귀해 보였다. "노동은 생활의 꽃이요, 삶의 보람이요, 마음의 기쁨이다" - W. NL. 영안 - 하얀 뭉게구름이 넓은 하늘에 솜털을 만들며 따스함을 채워주던 어느 날, 정오의 햇살은 읍성의 성벽과 깃발에 내려 앉아 오가는 탐방객들에게 미소지었고 구름들은 연못에 핀 가시연꽃들과 속삭이며 풍진 세상의 고달픔을 이겨나가자고 했다. "어여쁜 가시..

*습작<글> 2021.10.22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The Mercy of God is an Ocean Divine)/A. B. Simpson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 (The Merey of God is an Ocean Divine) (눅 5:4) /A. B. Simpson, 1891 /R. K. Carter, 1891 1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저 큰 바다보다 깊다 너 곧 닻줄을 끌러 깊은 데로 저 한가눈데 가보라 (후 렴) 언덕을 떠나서 창파에 배 띄워 내 주 예수 은혜의 바다로 네 맘껏 저어가라 2 왜 너 인생은 언제나 거기서 저 큰 바다물결 보고 그 밑 모르는 깊은 바다속을 한번 헤아려 안보나 3 많은 사람이 얕은 물가에서 저 큰 바다 가려다가 찰싹거리는 작은 파도 보고 맘이 조려서 못가네 4 자 곧 가거라 이제 곧 가거라 저 큰 은혜 바다 향해 자 곧 네 노를 저어 깊은 데로 가라 망망한 바다로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저 높은 곳을 향하여(I'm Pressing on the Upward Way)/J. Oatman Jr

저 높은 곳을 향하여 (I'm Pressing on the Upward Way) (골 3:2) /J. Oatman Jr, 1898 /C. H. Gabriel, 1898 1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내 뜻과 정성 모두어 날마다 기도합니다 (후 렴) 내 주여 내 발 붙드사 그곳에서 게 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2 괴롬과 죄가 있는 곳 나 비록 여기 살아도 빛나고 높은 저곳을 날마다 바라봅니다 3 의심의 안개 걷히고 근심의 구름 없는 곳 기쁘고 참된 평화가 거기만 있사옵니다 4 험하고 높은 이 길을 싸우며 나아갑니다 다시금 기도하오니 내 주여 인도하소서 5 내 주를 따라 올라가 저 높은 곳에 우뚝서 영원한 복락 누리며 즐거운 노래 부르리 할렐루야! 복되고 거룩한 성일을 맞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