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야생화들의 行路

샬롬이 2022. 4. 25. 15:45

야생화들의 行路

 

들에 피어 스스로 자생하는

작은꽃들을 보면 기특하기만 하다.

아무리 가물어도 번식하며 견디는 모습은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다.

특히, 무리지어 노랗게 핀 민들레꽃의 생태는

때에 맞춰 씨앗들이 나풀거리며 

하늘을 날아 다니다가 어디든지

착지하는 곳이 삶의 터전이 된다.

길섶과 돌짝밭, 가시덩굴이든지

환경에 지배를 받지 않고 씨앗들은

끈질기게 소생되어 예쁜꽃을 피운다.

 

"한 민족과 한 국가가

성숙하기까지는

숱한 시련과 반성,

그리고 성찰(省察)의 교훈이

퇴적되어야 한다"

- 토인비(Toynbee, 영국

1889. 4. 14~ 1975. 10. 22)

역사가. 문명 비평가, <역사의 연구>

<시련에 선 문명><역사가가 본 종교관> -

 

창조주께서는 만물의 영장인

 인간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 

만물을 다스리게 하시고

번성하도록 명하셨다.

모든 주권을 인간에게 주신 이유는

오직 하나님을 섬기며, 서로 사랑하며,

주의 법대로 순종하기를 원하심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인간들의 마음은 교만하여

하나님 보다 한평생 세상의 죄악에 빠져

살다가 결국은 죽음을 맞이하기도 한다.

호흡이 끊어지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께로 속히 돌아와

회개함으로 영생함을 받아야 하리라.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노라"

(베드로후서 3:8-9)

 

폭포로 가는 길가에 

검은 줄나비를 만났다.

꽃꿀보다 씨앗을 얻기 위해선지

마른 깍지가 펼쳐진 곳에 꼼짝 않고

그 옆을 지키는 게 아닌가!

"나비야!

꽃들이 많은 곳에 가서

달콤한 꿀을 따야지

왜 그렇게 있니?"

"우선, 꽃보다도 씨앗을

잘 채취해야만 오래도록

배부를 게 아닌감..." 

"맞소! 꽃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다간

  후회막급 하겠죵"

"일장춘몽 같은 헛된 세상에

성경 말씀의 씨앗을 남겨줘야징!"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지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

(욥기 23:10-12)

 

- 헛된 세상에서 주의 말씀으로

소생함을 받아 좋은 씨앗을 남기길 원하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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