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생명 699

*함께 하는 행복!

함께하는 행복! 사월의 어느 날, 뭉게구름이 평화롭게 펼쳐진이서국의 읍성을 찾아가 보았다.아직 작약꽃은 연한 잎싸개로 붉은 얼굴을 가리고 꽃필 때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바람이 스칠때마다 한들~ 한들 ~함께 리듬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성곽에 펄럭이는 깃발들도 힘차게 손짓하며 반갑다고 환영해 주어한층 기분이 좋아 마음이 평화로웠다. "이 곳을 방문해 주셔서넘~~~ 감사해요!""작약꽃은 볼 수 없지만야생화꽃인 흰제비꽃을 만나날샌 제비가 된 기분이다오!""토끼풀 속에 잘 살피면행운도 덤으로 얻을 거에요!""행운도 좋지만 무엇이든지함께하는 행복도 아주 좋아요!""물질보다 사랑하는 마음으로용기를 주는 게 최고지용!" "행복과 불행은 크기가 정해져 있지 않다.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따라작은 것도 ..

*습작<글> 2024.04.30

*예수 부활했으니(Christ, he Lord, is Risen Today)/St. 4 c Wesley

축 부 활 ♥♥ ♥♥ ♥♥♥♥♥♥♥♥ ♥♥ ♥♥ ♥♥ ♥♥ ♥♥ ♬ 예수 다시 사셨네! ♬ 할렐루야!!! 2024년 부활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 달리셔서 운명하셨으나 성경 말씀대로 무덤에서 사흘만에 다시 사심을 축하드리며 찬양합니다!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세상 끝날까지 믿음으로 살다가 천국가는 축복을 누리기로 합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25-26) 사랑하는 님들 이여! 꽃이 피는 봄의 축제가 곳곳마다 즐겁게 개최되고 있습니다. 화명의 튤립꽃밭에도 아이들의 손을 잡고 부모님들이 행복해 보였어요. 꽃과 같은 우리 ..

*주여 지난 밤 내 꿈에(There's a Dream That I Dream)/J. B. Pounds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There's a Dream That I Dream) (창 28:11) /J. B. Pounds (1861-1921) /C. H. Gabnel (1856-1932) 1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뵈었으니 그 꿈 이루어 주옵소서 밤과 아침에 계시로 보여주사 항상 은혜를 주옵소서 (후렴) 나의 놀라운 꿈 정녕 나 믿기는 장차 큰 은혜받을 표니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라 2 마음 괴롭고 아파서 낙심될 때 내게 소망을 주셨으며 내가 영광의 주님을 바라보니 앞 길 환하게 보이도다 3 세상 풍조는 나날이 갈리어도 나는 내 믿음 지키리니 일생 살다가 죽음이 꿈같으나 오직 내 꿈은 참되리라 할렐루야!!! 우주 만물의 창조주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구원하시사 주..

*야옹이들의 겨울나기

야옹이들의 겨울나기 시골역의 양지바른 감나무 아래서 야옹이들이 모여 햇빛을 쬐고 있었다. 엄동설한에 털옷을 입고 있었지만 찬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몸을 웅크렸다. 의젓한 검은 고양이 한 마리와 귀여운 누렁 고양이 두 마리가 한자리에 있는 것을 자세히 보니 아마도 가족같아 보였다. 전번에는 엄마고양이가 세 마리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며 키웠지만 엄마와 세끼 한 마리는 온데간데없었다. 가족품으로 돌아온 아빠가 남은 새끼들을 돌보는 듯 싶었다. "애들아! 올해는 유난히 오금이 시리도록 넘~ 춥구냥옹!" "따뜻한 집이 없어도 함께 있으니 견딜만 하지만 엄마와 동생이 너무 걱정이 되네요" "이곳에서 기다리면 꼭 다시 만나게 될꺼야옹!" "입에 풀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마음의 사랑이 최고여! 옹헤야!" "어려움을 이..

*습작<글> 2024.01.26

*함께 이루어 가는 희망!

함께 이루어 가는 희망! 신년 벽두부터 험한 세상은 인간들의 탐욕과 교만으로 물들어 생명을 사랑하지 않고 멸망의 길을 자초하고 있을 뿐이다. 러. 우, 이. 팔, 국가간에 멈추지 않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인간의 존엄성은 찾아 볼 수 없고 돌이킬 수 없는 무저갱에 빠져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까운 일본에 발생한 무서운 지진은 모든 것들이 황폐해져 삶의 터전을 잃어 버리고 말았다. 평화를 깨뜨이는 전쟁의 고통과 자연재해로 인한 폐허는 소중한 생명들이 불안과 공포에 싸여 어디에도 안전한 피난처가 없다. 그러나 절망 가운데 희망이 보이지 않는 곳곳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과 말씀으로 다시금 새로운 피조물로서 서로 화평을 누리며 살아가야 하리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습작<글> 2024.01.11

*감사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 2023년의 다사다난했던 한 해도 미련 없이 우리들 곁을 떠날 날이 며칠 남아있지 않았다. 촌음같이 지나가는 빠른 세월을 붙잡을 수 없는 인생의 여정이기에, 주어진 삶을 더욱 귀하게 여기며 생명과 건강을 주신 주께 감사한 마음이 가득해진다.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아 잘못된 것들을 회개하며 다시는 범죄치 않도록 새롭게 다짐하는 경건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감사함은 주의 이름이 가까움이라 사람들이 주의 기사를 전파하나이다" (시편 75:1)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고린도후서 7:10) 세상살이가 힘들고 괴로울지라도 날마다 주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 어떠한 상..

*습작<글> 2023.12.28

*논밭의 오곡백과(Sing to the Lord of Harvest)/J. S. B. Monsell

♥ 2023년 추수 감사절♥ ♥♥♥♥♥♥♥ ♥♥♥♥♥♥ ♥♥♥♥♥ ♥♥♥♥ ♥♥♥ ♥♥ ♥ 할렐루야!!! 추수감사절을 맞아 봄부터 씨를 뿌려 자라게 하시고 가을에 곡식을 수확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때를 따라 내려 주신 주의 은혜와 사랑을 기쁜 마음으로 찬송하며 그 은택을 망각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까지 생명을 보호해 주시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시켜 주심을 더욱 감사드리며 경배합시다! "하나님이여 민족들로 주를 찬송케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케 하소서 땅이 그 소산(所産)을 내었도다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리니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리로다" (시편 67:5-7) 사랑하는 님들 이여! 우리으; 험난한 삶이 ..

*코스모스 꽃길에서

코스모스 꽃길에서 길가에 코스모스 꽃들이 피어 있었다. 가던 길을 멈추어 꽃들의 향연에 함께 노래를 흥얼거렸다. .유행가는 잘 몰라도 이 곡 만큼은 가을마다 코스모스 길에서 부르곤 한다. 가냘픈 줄기끝에 피어난 흰꽃과 분홍꽃들이 바람의 박자에 맞춰 한들거리며 춤을 추곤 했다. "반가워요! 우짜마 키가 잘 자라나요? 넘~부럽네에~" "질서가 없는 세상보다 빛나는 하늘을 사모한다우~" "역시 코스모스(Cosmos)가 우주의 질서와 조화를 상징한다지요..." "이름이 같지만 DNA는 어마한 차이가 나는 꽃과 우주랍니다~" "우주 만물을 조화롭게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해요!" "우리도 코스모스의 일부이다. 이것은 결코 시적 수사가 아니다. 인간과 우주는 가장 근본적인 의미에서 연결돼 있다. 인류는 코스모스..

*습작<글> 2023.11.03

*내 주는 강한 성이요(A Mighty Fortress Is Our God)/M. Luther

내 주는 강한 성이요 ( A Mighty Fortress is Our God) (시 46:1) /M. Luther, 1529 /M. Luther, 1529 1 내 주는 강항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니 큰 환난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 옛 원수 마귀는 이때도 힘을써 모략과 권세로 무기를 삼으니 천하에 누가 당하랴 2 내 힘만 의지할 때는 패할 수 밖에 없도다 힘 있는 장수 나와서 날 대신하여 싸우네 이 장수 누군가 주 예수 그리스도 만군의 주로다 당할 자 누구랴 반드시 이기리로다 3 이 땅에 마귀 들끓어 우리를 삼키려하나 겁내지 말고 섰거라 진리로 이기리로다 친척과 재물과 명예와 생명을 다 빼아긴대도 진리는 살아서 그 나라 영원하리라 아멘 할렐루야!!! 오늘 주일은 종교개혁 506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시월을 보내며....

시월을 보내며.... 누군가를 떠나 본낸다는 것은 마음의 고통이며 슬픔의 나날이 되어 삶이 괴로움에 처하기도 한다. 인생은 사고와 병으로 생을 마감하는 게 피할 수 없는 다반사한 운명이기도 하다. 또한 세계는 지금 전쟁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들을 비참하게 죽음으로 몰아가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다. 나라간의 분쟁을 막아 생명을 살리는 것이 지도자들의 특별한 임무이기도 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소중한 생명들을 구하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간절히 기도드려야겠다. 언제 어느 때, 우리의 생명이 단축될지 아무도 알지 못하는 것이 인생이다. 그러므로 육의 생각보다 영의 양식인 주의 말씀을 무기 삼아 보다 차원 높은 통찰력을 가지며 살아가야 하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

*습작<글> 2023.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