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해마다 어버이날이 돌아올때면,

목단(모란)꽃을 좋아하시던

우리 어머니 생각에 가슴이 아리어

하염없이 그리움에 사무치기도 한다.

올해는 기후변화로 사월 중순에

산책로의 밭에 심겨진 기쁨의 꽃들이

곱디곱게 활짝 피어나 반겨 주었다.

꽃들 속에 엄마의 얼굴이 아련거렸다.

"막내 딸아! 

인생의 세월 흔적따라

너도 많이 늙었구나..."

"엄마! 엄마! 살아생전

효도하지 못해 너무 죄송해요"

"남은 생애 부모님께 못다한 사랑을

가족과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 하렴"

"항상 부모님의 믿음을 본받아 세상의

모든 풍파를 잘 이겨내며 살겠어요"

 

어지러운 세상에 살면서

견딜 수 없는괴롬과 고통에 처할때마다

2남 4녀의 자녀들을 위해 눈물의 기도와

고생하시던 부모님의 얼굴이 떠오르곤 했다.

어려운 역경을 참고 견디시며 묵묵히

뻐마디가 아프도록 희생하여 길러 주신

말로 다할 수 없는 넓은 은혜에

감사의 눈물이 어린다.

살아 계실 때 고집만 부리던 막내딸은

모란꽃이 필 때면 그 옆에서 떠나지 못하고

부모님과의 옛추억에 잠기곤 한다.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 드려야 한다"

- 생텍쥐페리 -

 

어버이날을 맞아

온 세상의 부모님들이

창조주되신 하나님을 믿어

구원함을 받는 효도를 펼쳐야겠다.

그리하여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모시고

강건하게 살아 영생복락 누리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부모님 은혜 감사드립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는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에베소서 6:1-3)

 

 

-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德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