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는 강한 성이요
( A Mighty Fortress is Our God)
(시 46:1)
/M. Luther, 1529
/M. Luther, 1529
1
내 주는 강항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니
큰 환난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
옛 원수 마귀는 이때도 힘을써
모략과 권세로 무기를 삼으니
천하에 누가 당하랴
2
내 힘만 의지할 때는
패할 수 밖에 없도다
힘 있는 장수 나와서
날 대신하여 싸우네
이 장수 누군가 주 예수 그리스도
만군의 주로다 당할 자 누구랴
반드시 이기리로다
3
이 땅에 마귀 들끓어
우리를 삼키려하나
겁내지 말고 섰거라
진리로 이기리로다
친척과 재물과 명예와 생명을
다 빼아긴대도 진리는 살아서
그 나라 영원하리라
아멘
할렐루야!!!
오늘 주일은 종교개혁 506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주일입니다.
1517년, 10월 31일,
카톨릭 신부였던 마틴 루터는
교황청이 죄의 값을 물질로 계산하여
면죄부를 주는 엄청난 부조리를 보면서
용기있게 거센 항의로 맞서서 싸웠습니다.
그는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확신으로
개신교 (프로테스탄트(Protestant)을
창설하어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십자가의 보혈로
죄 씻음을 받았다는 사실을
온전히 믿음으로 구원받읍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17)
사랑하는 님들 이여!
불의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새롭게
개혁되어 죄악의 사슬을 끊어야 되겠지요.
그러나 인간의 마음은 악의 길을 택하여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고 살아갑니다.
오늘날 정의로야할 국회가 불법을 행하는 것을
면책특권의 방패로 막으며 일부 국회의원들이
부패해져 썩을대로 썩어가는 것을 볼 때,
공의와 상식이 살아나는 개혁이 꼭! 필요합니다.
사회도 순간적으로 물질에 눈이 어두워
거짓으로 사기를 치는 자들에게 현혹되어
삶이 패가망신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불의를 행하는 자들이 십자가앞에
회개하여 주의 말씀으로 올바르고
정직하게 살아가시길 기도드립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 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먼저 주를 믿는 모든 성도들이
믿음에 굳게 서서 삶의 현장을
정의롭게 개혁하는 일꾼들이 됩시다!
십자가의 용사들에게 강건함을 더하시길...
임마누엘!!!
샬~~~~~~~~~~~~~~~~~~~~~~롬!!!^^*
-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마음 속의
악한 불의를 물리치시길 원하며...德 올림
*
루터의 중요한 업적 중 하나는
회중 찬송을 창작. 보급시킨 것이다.
1529년은 루터 개인에게나
종교계혁 운동 전체에 있어서
커다란 좌절과 침체의 해였다.
그는 깊은 고뇌 속에서
십자가상의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였다.
"나의 하나님,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예수님은 절망적으로 부르짖었으나,
그 부르짖음은 "나의 하나님"이라는
믿음의 확신의 말로 시작되었음을 깨달았다.
그는 시편 46편을 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첫 절이 가슴에 파고 들어서
자꾸 되풀이하여 읽었다.
결국 그는 큰 위로와 확신을 얻고
이 찬송시를 짓게 되었다.
<한영해설찬송 편찬책임/이국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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