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함께 하는 행복!

샬롬이 2024. 4. 30. 07:05

함께하는 행복!

 

사월의 어느 날,

뭉게구름이 평화롭게 펼쳐진

이서국의 읍성을 찾아가 보았다.

아직 작약꽃은 연한 잎싸개로

붉은 얼굴을 가리고 꽃필 때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바람이 스칠때마다 한들~ 한들 ~

함께 리듬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성곽에 펄럭이는 깃발들도 힘차게 

손짓하며 반갑다고 환영해 주어

한층 기분이 좋아 마음이 평화로웠다.

 

"이 곳을 방문해 주셔서

넘~~~ 감사해요!"

"작약꽃은 볼 수 없지만

야생화꽃인 흰제비꽃을 만나

날샌 제비가 된 기분이다오!"

"토끼풀 속에 잘 살피면

행운도 덤으로 얻을 거에요!"

"행운도 좋지만 무엇이든지

함께하는 행복도 아주 좋아요!"

"물질보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주는 게 최고지용!"

 

"행복과 불행은 

크기가 정해져 있지 않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따라

작은 것도 커지고

큰 것도 작아질 수 있다"

- 라 로슈푸코(La Rochefoucault,

1613. 9. 15 ~ 1680. 3. 17). 프랑스.

작가, 사상가, 1665년 <잠언과 고찰>

 

우리의 삶이 작은 것에라도 만족하면

무엇보다도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

살아갈 동안 영육이 강건하고,

때마다 굶지 않고 일용할 양식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은 만복 중에 복이다. 

요즘은 노점상이 아니래도 상가에서

커피 한 잔 값에 예쁜 티를 구입하고는

월척한 강태공처럼 무척 행복해 한다. 

비싼 의복을 입을 때보다 정이 더 가는

이유는 모두가 함께 신바람 났기 때문이다.

고로 행복은 작은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행복을 더 많이 가지려는

사람이 아니라

더 많이 나누어 주려는

사람이다

- H. 잭슨 브라운 주니어 -

 

어지러운 세상에 살아 가면서

생명은 그 어떤 것 보다도 소중하다.

창조주께서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심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겠다.

남보다 환경이 좋은 집에 거하지 않고,

떵떵거리며 호의호식 하지 않아도

주님을 믿고 사는 인생은 주의 사랑

은혜로 인하여 행복한 삶을 이룰 수가 있다.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주와 함께 하는

길에는 웃음의 꽃이 피고 평안이 깃든다.

오늘도 신묘막측하게 지으신 소중한 생명을

랑하며 모두가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

 

"주께서

내 장부(腸腑)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神妙莫測)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편 139:13-14)

-

- 감사하는 마음 속에

축복이 넘치시길 원하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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