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사랑 1443

*괴롬을 이겨내자!

괴롬을 이겨내자! 우리들의 삶에는 언제나 희로애락이 회전문과 같이 열렸다가 닫히는 것을 반복하며 급하게 요동치기도 한다. 스스로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그고 바깥 세상과의 소통이 원할하지 못하면 고립에 처해 자포자기에 빠질 경우가 많이 있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서로 이해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여 괴롭고 어두운 터널에서 빠져 나와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항상 강건하여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새로운 삶을 누려야 하리라. "인간에게는 세 가지 싸움이 있다. 첫째는 인간과 자연과의 싸움이요, 둘째는 인간과 사회와의 싸움이요, 셋째는 인간과 자기 마음과의 싸움이다" - 빅토르 위고(Victor Hugo, 1802. 2. 26 ~ 1885. 5. 22) 프랑스의 소설가. 극..

*습작<글> 2022.04.29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Blessed Assurance, Jesus is Mine)/F. J. Crosby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Blessed Assurance, Jesus is Mine) (갈 2:20) /F. J. Crosby, 1873 /P. P. Knapp, 1873 1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후 렴)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2 온전히 주께 맡긴 내 영 사랑의 음성을 듣는 중에 천사들 왕래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 보리로다 3 주 안에 기쁨 누리므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아멘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맞아 주의 전에서 예배를 드리시며 말씀을 통해 답답하고 괴로운 심령들이 주의 사랑과 은혜로 말미암아 위로받고 마음이 평안하..

*희망을 잃지 말자!

희망을 잃지 말자! 우리들의 삶이 사면초가로 한계점에 도달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위기상황에 빠질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절망하며 낙심할 것이 아니라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돌파구를 찾으려 선한 양심으로 최선을 다 할 때야말로 해결될 수가 있다. "정치가는 국가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사람이며, 정치꾼은 국가를 자신의 이익에 맞추는 사람이다" - 조르주 퐁피두(Georges Pompidou, 1911. 7. 5~1974. 4. 2) 프랑스 19대 대통령, 1969년 제2공화국 2대 대통령 당선 (1969~1974). 안정적인 태평성대를 이룸. 1977년 퐁피두 센터의 개막은 파리의 사회와 문화에 크게 이바지함 - 현재,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대두되고 있는 소위 '검수완박'..

*습작<글> 2022.04.20

*부활의 기쁜 마음!

부활의 기쁜 마음! 담장 너머로 옛 잠실에 심겨진 은행나무에서는 까치둥지 두 집이 서로 마주 보고 나란히 서 있다. 겨우내 까치들이 입으로 열심히 물고와 정성껏 지은 보금자리가 든든해 보였다. 그런데 까치 가족들은 보이지 않고 작은 새들이 폴~폴~ 날아다니고 있었다. 주인없는 집에 나그네들만 들락날락하니 까치들의 안부가 궁금하기도 했다. 봄이 되니 죽어 보였던 구부러진 감나무와 은행나무 가지마다 두꺼운 껍질을 뚫고 싹이 터진 생명들이 살아 났음을 감사하며 싱싱하게 성장하는 것 같았다. "이 세상에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월동(越冬) 준비는 하면서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 톨스토이(Tolstoy, 1828. 9. 9~1910. 11. 20) 러시아의 소설가, 러시아의 국가, 사회 ..

*습작<글> 2022.04.18

*예수 부활했으니(Christ, the Lord, is Risen Today)/St. 4C Wesley

♥축♥ ♥부♥ ♥활♥ ♥♥♥ ♥♥♥ ♥♥♥♥♥♥♥♥♥ ♥♥♥♥♥♥♥♥♥ ♥♥♥ ♥♥♥ ♥♥♥ ♥♥♥ ♥♥♥ ♬ 예수 다시 사셨네!!! ♬ ♣♣♣♣♣♣♣♣♣♣♣♣ 할렐루야!!!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2022년 부활절을 통해 온 세상에 평화가 임하고 죽어가는 영혼들이 구원함을 받는 주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죄악과 병마에 사로잡힌 위태로운 세상에 살면서 오직 부활의 예수님을 확실하게 믿어 우리들의 삶의 여정을 맡기시길 바랍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사랑하는 님들 이여! 뒷뜰에 하얀 라일락꽃들이 향기롭게 피어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

*십자가의 사랑을 생각하며....

십자가의 사랑을 생각하며.... 사순절의 마지막인 성금요일을 맞았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참혹한 십자가에 못박히신 고통의 날이기도 하다. 삼위일체가 되신 예수님께서는 죄악이 많은 이 땅에 오셔서 죽어가는 생명과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 천국의 복음을 전하시며 수 많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심을 성경을 통해 믿고 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네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가나 잔치집에서 물로 포도주의 이적과 베세다 들에서 아이가 가지고 온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고도 열두 광주리가 남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으며, 또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기도 하셨다. 그뿐만 아니라 사복음서에는 예수님의 행하신 놀라운 사랑과 ..

*습작<글> 2022.04.15

*세상의 욕심을 버리자

세상의 욕심을 버리자 인간들의 욕심은 멈추지 않고 헛된 세상의 것에 끝없는 이기적인 모습으로 타락해 가고 있다. 좀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남을 짓밟고 상처를 주기까지 온갖 범죄를 저질려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간다. 또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권력으로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편파적인 방식은 모든 약자들을 억압받게 만들기도 한다. 공의가 사라진 곳에는 독선만 가득하여 내로남불로 치부하는 시궁창이 되었다. 예수 안에서 새롭게 변하는 길만이 모든 허영과 불의에서 온전하게 살아 남을 수가 있을 것이다. "마음이 변하면 태도가 변한다. 태도가 변하면 습관이 변한다. 습관이 변하면 인격이 변한다. 인격이 변하면 인생이 변한다" - 아미엘(Amiel, 1821. 7. 27 ~1881. 5. 11). ..

*습작<글> 2022.04.12

*호산나 호산나(Hosanna, Loud Hosanna)/J. Threlfall

호산나 호산나 (Hosanna, Loud Hosanna) (마 21:7-9) /J. Threlfall, 1873. /Gesangbuch der Herzogl Katholischen Hofkapelle, 1784. 1 호산나 호산나 다 노래 부른다 수많은 아이들이 즐거운 노래로 그 품에 안으시고 복주신 주님께 온 몸과 마음 드려 주 찬양합니다 2 저 감람산 길 따라 큰 무리 따른다 그 손엔 종려가지 흔들며 외친다 만왕의 왕 주 예수 나귀를 타시고 아이들 노래소리 다 받아 주신다 3 호산나 그 옛노래 우리도 부르자 주 예수 우리 구주 우리의 전능 왕 온 몸과 마음 다해 목소리 높여서 영원히 기쁜 노래 주 앞에 드리자 아멘 할렐루야!!! 오늘은 교회력으로 종려주일로 지키는 성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

*유채꽃들의 속삭임(황산공원)

유채꽃들의 속삭임 (황산공원) 앞뜰에 곱게 피었던 목련화도 기후변화로 사월의 노래를 일찌감치 부른 후에 꽃이 진 가지마다 잎들이 연한 연둣빛으로 돋아났다. 창밖은 비가 올려는 예고와는 달리 봄햇살이 창안으로 눈부시게 들어와 따사롭기만 했다. 요즘, 이전과 달리 이른 아침부터 시조화를 그리는 남편의 열정적인 모습에 아내는 즐거워하며 요리(?)를 만들었다. 카레라이스로 머리를 회전시킨 붓끝에선 금방 독수리가 나타나 입만 뻑금거리는 송사리를 낚아챌 것만 같았다. 아직은 미흡해 보이지만 할 수 있다는 용기와 도전하는 자신감이 넘쳐났다.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길은 열리기 마련이다" -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n, 1809. 2.12~1865. 4.15). 1861년 미..

*습작<글> 2022.04.07

*벚꽃길을 걸으며...

벚꽃길을 걸으며... 벚나무에 송이송이 피어난 꽃들의 향연에 봄은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가지마다 꽃들의 속삭임으로 자꾸만 가던 발걸음이 머물어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늙은 나무는 꽃들을 위해 자신의 진액을 다 내어 주기까지 희생을 감수하며 수많은 꽃을 피우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자연의 세계는 고난과 역경을 반복하면서도 창조주의 질서와 조화 속에 놀랍도록 아름답게 이루어져 생동하며 성장하게 만들어 주었다. "어려운 일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기쁨, 우리의 행복, 우리의 꿈을 발견해야 한다. 이 깊고도 깊은 심연을 통하여 그들은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우리는 비로소 그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된다" - 릴케(Rilke, 독일 시인, 소설가, 1875. 12. 4 ~ 1926. 12. ..

*습작<글> 202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