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힘내시고 강건하소서! 새해 벽두부터 한파의 기세가 만만하지 않다. 삭풍이 몰아치고 폭설이 내린 곳마다 자동차들의 행렬이 막혀 장시간 추위에 떨고 있음을 연일 보도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의 무방비 속에 처했던 구치소의 1,000명이나 넘는 확진자 중에 사망자들이 발생하여 가족들의 울분의 고통과 비탄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죄의 형벌을 받은 곳에도 생명과 인권이 보장되어 생존의 위기에 놓인 재소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것이 당연한데도 서로 탓만하는 무책임한 행태가 미련해 보였다. 무슨 일이든지 책임있게 사전에 관찰하고 살펴서 재난을 방지하는 게 고관대작들의 임무일 것이다. "지도자는 자기의 텃밭을 가꿀 줄 알아야 한다. 씨를 뿌리고, 보살피고, 잘 일궈야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