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분류 전체보기 8298

*넓은 들에 익은 곡식(Far and Near the Fields are Reeming)/J. O. Thompson

넓은 들에 익은 곡식 (Far and Near the Fields are Teeming) (마 9;37) /J. O. Thompson, 1885 /J. B. O. Clemm, 1885 1 넓은 들에 익은 곡식 황금물결 뒤치며 어디든지 태양빛에 향기 진동하도다 (후렴) 무르익은 저 곡식 낫을 기다리는데 기회 지나가기 전에 어서 추수합시다 2 추수할 것 많은 때에 일꾼 심히 적으니 열심있는 일꾼들을 주여 보내 주소서 3 먼둥틀 때 일어나서 일찍 들에 나아가 황혼 때에 되기까지 추수하게 하소서 4 거둬들인 모든 알곡 천국 창고 들인 후 주가 베풀 잔치 자리 우리 참여하겠네 아멘 할렐루야!!! 가을의 들녘은 황금물결로 풍성하여 만물의 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었답니다. 봄부터 가꾸워온 곡식들로 ..

*사랑의 흔적!

사랑의 흔적! 해마다 11월이 되면 감회가 새롭다. 일상의 일기처럼 두드려온 자판의 글들이 잊어버린 추억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뇌리에 되새겨 주기 때문이다. 바담 풍과 같이 앞뒤가 맞지 않지만 날마다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찬양할 수가 있어서 무엇보다도 큰 기쁨과 감사함이 넘친다. 어렵고 힘든 세상살이 일들을 위로하며 때로는 잘못되어 가는 불의을 질타하나 오직 주의 사랑과 진리의 말씀으로 올바르게 삶을 살아가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우리 모두가 헛된 세상에서 승리하기 위해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흔적을 깨끗한 마음에 새겨질 수 있어야겠다.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 몸에 예수의 흔적(痕跡)을 가졌노라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

*습작<글> 2023.11.07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 F, M, Lehman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The Love og God is Greater Far) (요 3:16) /F. M. Lehman, 1917 /F. M. Lehman, 1917 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 하셨네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2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소리 외쳐 물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헤 잊을까 3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코스모스 꽃길에서

코스모스 꽃길에서 길가에 코스모스 꽃들이 피어 있었다. 가던 길을 멈추어 꽃들의 향연에 함께 노래를 흥얼거렸다. .유행가는 잘 몰라도 이 곡 만큼은 가을마다 코스모스 길에서 부르곤 한다. 가냘픈 줄기끝에 피어난 흰꽃과 분홍꽃들이 바람의 박자에 맞춰 한들거리며 춤을 추곤 했다. "반가워요! 우짜마 키가 잘 자라나요? 넘~부럽네에~" "질서가 없는 세상보다 빛나는 하늘을 사모한다우~" "역시 코스모스(Cosmos)가 우주의 질서와 조화를 상징한다지요..." "이름이 같지만 DNA는 어마한 차이가 나는 꽃과 우주랍니다~" "우주 만물을 조화롭게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해요!" "우리도 코스모스의 일부이다. 이것은 결코 시적 수사가 아니다. 인간과 우주는 가장 근본적인 의미에서 연결돼 있다. 인류는 코스모스..

*습작<글> 2023.11.03

*내 주는 강한 성이요(A Mighty Fortress Is Our God)/M. Luther

내 주는 강한 성이요 ( A Mighty Fortress is Our God) (시 46:1) /M. Luther, 1529 /M. Luther, 1529 1 내 주는 강항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니 큰 환난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 옛 원수 마귀는 이때도 힘을써 모략과 권세로 무기를 삼으니 천하에 누가 당하랴 2 내 힘만 의지할 때는 패할 수 밖에 없도다 힘 있는 장수 나와서 날 대신하여 싸우네 이 장수 누군가 주 예수 그리스도 만군의 주로다 당할 자 누구랴 반드시 이기리로다 3 이 땅에 마귀 들끓어 우리를 삼키려하나 겁내지 말고 섰거라 진리로 이기리로다 친척과 재물과 명예와 생명을 다 빼아긴대도 진리는 살아서 그 나라 영원하리라 아멘 할렐루야!!! 오늘 주일은 종교개혁 506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시월을 보내며....

시월을 보내며.... 누군가를 떠나 본낸다는 것은 마음의 고통이며 슬픔의 나날이 되어 삶이 괴로움에 처하기도 한다. 인생은 사고와 병으로 생을 마감하는 게 피할 수 없는 다반사한 운명이기도 하다. 또한 세계는 지금 전쟁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들을 비참하게 죽음으로 몰아가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다. 나라간의 분쟁을 막아 생명을 살리는 것이 지도자들의 특별한 임무이기도 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소중한 생명들을 구하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간절히 기도드려야겠다. 언제 어느 때, 우리의 생명이 단축될지 아무도 알지 못하는 것이 인생이다. 그러므로 육의 생각보다 영의 양식인 주의 말씀을 무기 삼아 보다 차원 높은 통찰력을 가지며 살아가야 하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

*습작<글> 2023.10.28

*익은 곡식 거둘 자가(Here am I, Send Me)/Tr. by John E. Underwood

익은 곡식 거둘 자가 (Here am I, Send Me) (사 6:6-8) /Tr. by John T. Underwood, 1988 /L. N. Morris (1862-1929) 1 익은 곡식 거둘 자가 없는 이 때에 누가 가서 거둘까 내가 어찌 게을러서 앉아 있을까 어서 가자 밭으로 (후렴) 보내주소서 보내주소서 제단 숯불 내 입술에 대니 어찌 주저할까 주여 나를 보내주소서 2 주가 두루 다니시며 일꾼 부르나 따르는 자 없구나 보라 주의 사랑하는 익은 곡식을 어서 거두러 가자 3 주가 나를 인돠니 언제 어디나 기뻐 가서 일하리 주가 명령 내리실 때 눙력 받아서 기뻐 거두리로다 할렐루야!!! 복되고 거룩한 성일을 맞아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삶에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임하시어 구원을 받아 새로운 힘을 ..

*가을의 女心

가을의 女心 가을 하늘이 맑고 푸르렀다. 실내만 있기에는 좀(?)이 쑤시는 것 같아서 언제 헤어질지 모를 애마와 함께 가로수를 달렸다. 나무마다 알록달록 단풍잎으로 변해 가고 있는 강변도로 따라가는 기분은 시원타 못해 쓸쓸했다. 바람이 불때마다 한 잎씩 떨어지는 갈잎들의 처절한 이별의 아픔을 느껴지기 때문이었다. 오랜만에 파랑새 다리를 건너 주구산에 올랐다. 해마다 이맘때 즈음 그곳에 가면 날쌘 다람쥐를 만날 수 있었는데 올해는 나타나질 않아 '산골짝의 다람쥐' 노래를 불러봐도 보이지 않았다. 꿀밤나무에 꿀밤이 달렸는데도 어디로 갔는지 너무 보고싶고 궁금하기만 했다. 혹, 폭염과 폭우의 자연변화로 다른 곳에 이동했는지 도무지 알 수 없았지만 잘 살아가길 바랬다. "현대 문명의 위기는 기술 문명이 토끼처럼..

*습작<글> 2023.10.19

*복의 근원 강림하사(Come, Thou Fount of Every Blessing)/Robinson

복의 근원 강림하사 (Come, Thou Fount og Every Blessing) (삼상 7:12) /Robinson, 1758 /J. Wyetb, 1813 1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 한량없이 자비하심 측량할 길 없도다 천사들의 찬송가로 나를 가르치소서 구속하신 그 사랑을 항상 찬송합니다 2 주의 크신 도움받아 이때까지 왔으니 이와같이 천국에도 이르기를 바라네 하나님의 품을 떠나 죄에 빠진 우리를 예수 구원 하시려고 보혈 흘러 주셨네 3 주의 귀한 은혜받고 일생 빚진자 되네 주의 은혜 사슬되사 나를 주께 매소서 우리 맘은 연약하여 범죄하기 쉬우니 하나님이 받으시고 천국 인을 치소서 아멘 할렐루야!!! 찬란한 가을빛은 논밭의 곡식들을 무르익어 가게 하고 있었어요. 언제나 우리를 은혜로 채워..

*광안리의 추억!

광안리의 추억! 항구 도시인 부산은 경관이 좋은 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세계인들이 이 아름다운 곳에 여행을 오고 싶어 한다. 동백꽃과 오륙도, 태종대의 비경과 어울린 해운대 해수욕장이 있는가 하면, 바다를 가로지르는 광안교의 야경은 마술처럼 놀라운 영롱한 빛의 유희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만끽할 수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송도의 해상케이블카로 시원한 바다를 한눈에 바라 볼 수가 있어서 가슴이 확! 트이게도 한다는 것이다. 어디를 봐도 창조주의 영광이 가득찬 신비롭고도 찬란한 풍광이 해변따라 조화를 이루어진 곳이기도 하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습작<글> 20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