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날아라! 여름의 끝자락에 지다 남은 꽃들 사이로 노랑바탕에 검은 줄무늬 날개를 펄렁이며 호랑나비 한 마리가 날았다. 끝까지 있는 힘을 다해 양식을 구하기에 노력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했지만 두 날개를 펼쳐 스스로 자립하니 기특했다. "호랑나비야! 반가워!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잘 견디며 살아 왔구나!" "창조주께 생명을 맡기며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느라 쉴사이 없이 날아 다녔다우~" "죽어가는 꽃들에게 희망을 주니 더욱 아름다운 세상이 될 거요~" "모두 함께 생명을 살리고 평화롭게 살기를 원한다우!" "우리의 꿈들은 모두 실현 될 수 있다. 우리가 그것들을 이루고자 하는 용기가 있다면." - 월트 디즈니 - 세파에 시달린 우리의 젊은이들도 환경에 지배를 받지 않고 주어진 삶에 작은 것이라도 거짓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