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회개 91

*참사랑의 인고!(2)

참사랑의 인고!(2)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인내심이 필요하다 못해 가슴이 미어질 때도 많다. 더군다나 비바람이 불어치는 날, 집을 나간 자를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며 무사히 돌아오길 바랄 뿐이다. 아기참새도 먹잇감을 구해오실 부모님을 기다리다가 배고픔을 참지 못해 어디론가 떠나버린 행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동생은 빗소리가 세차게 들리었지만 꼭 돌아올 것을 믿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망부석이 되었다. 시간이 흐르고 장맛비가 계속 내려 우산과 카메라를 든 손목도 뻐근하게 아파오는 듯 했다. 한참만에야 빗속을 뚫고 엄마 참새가 부랴부랴 벌레를 입에 물고왔다. 동생 아기참새의 입에 먹이를 물려 주려다가 아무 곳에도 보이지 않는 형님을 찾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엄마소리를 들은 형님이 쏜살같이 날아와 ..

*습작<글> 2020.07.30

*각성(覺醒)하라!

각성(覺醒)하라! 상반기를 제대로 활동도 못하고 벌써 하반기가 시작되었다. 올해의 봄은 코로나 19의 감염으로 온세계가 소중한 생명을 잃는 슬픔과 고통 속에 하루도 편할날이 없을 정도로 절망적이었다. 여름이 시작되어 뜨거운 열기로 전염병들이 사라질 줄 알았지만 그리 쉽사리 소멸되지 않고 감염되어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는 실정이다. 폭염과 장마가 겹친 힘든 시간에 병실에서 의료진들이 온종일 방호복을 입고 한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시며 고생하시는 것을 볼 때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 드린다. "무더위에 고생이 많습니다! 빛난 선생님들의 희생 덕분에 어두운 세상이 밝아진답니다! 아무쪼록 건강을 잘 챙겨시길 바래요!" 우리 모두가 어려울 때일수록 경각심을 갖고 위생을 철저히 준..

*습작<글> 2020.07.01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J. Newton

나 같은 죄인 살리신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엡 2:5) /J. Newton, 1779 /Traditional American Melody Arr. by E. O Excell,1900 1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어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와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 할렐루야!!!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은혜를 생각하는 사순절 기간이지만, "어떻게 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라며 날마다 근심과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