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사랑의 찬가<동영상및 사진>

샬롬이 2020. 2. 10. 12:31




사랑의 찬가

<동영상및 사진>


창조주께서 지으신 모든 만물들은

작은 생물이라도 사랑의 수고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을 정도로 서로 짝을 만나 

많은 개체수를 이루며 살아가기도 한다.

봄바람이 세차게 부는 강가는 조금은 추웠지만

 마주한 한 쌍의 가마우지들은 추운 줄도 모르고

힘겁게 서로 사랑을 탐색하더니 드디어 온세상을

얻은 것과 같이 멋지게 언약이 성사되었나 싶었다.

어쩌다 그사이 가족 구성원(?)을 만들었고....

세 마리가 함께 오손도손 정답게 보였다. 

가장이된 가마우지는 여전히 날개를 펼쳐 

최선을 다하여 가족들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있었다.

"우리 모두 자주 속끓이지 말고

 건강하게 잘 살아보자구려~"

"뭐니 뭐니해도...관심과

사랑만 있으면 최고징~"

"우리집에도 쨍!하고

기적적인 해뜨날 있겠죵!"

가정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해야 하며

가족들이 서로 허물없이 주고 받는 마음 속에

사랑의 꽃이 필 수 있다면 푸근한 위로의

꽃다발을 받는 것과 같이 기쁨이 넘칠 것이다.


오늘날 세상의 곳곳마다 사랑이 메말라

굶주림과 질병 가운데 죽어가는 사람들이

셀수 없을 정도로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없다.

그뿐만 아니라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인간의 탈을 쓴 짐승들이 도처에 난무하여

살인을 저지르고도 눈 깜짝하지 않는 시대다.

또한 국민을 위한 올바른 사명과 책임감 보다

삐뚤어진 사고방식으로 위선과 비리를 덮으려는

비겁한 꼼수가 넘쳐나고...준엄한 법과 질서,

 정의와 공정도 무너져 내리는 상황에

누구를 믿고 누구를 탓할 것인지 통탄스럽기만 하다. 

죄을 덮으려는 방법보다 속시원하게 털어 놓고

회개하는 마음을 보여 주어 사랑을 얻어야 한다.

"우리는 알아야만 한다.

우리는 결국 알게 될 것이다."

- 힐베르트(1862-1943, 독일 수학자) -


우리가 살아 있을 동안 후회없도록

하나님을 섬기며 서로 진심으로 사랑 하며,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해야할 것이다.

생명이 끝나 죽음 후에는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영원한 안식처인 천국으로 향할테니깐....

하지만 상처입고 괴로워서 원망하는 마음만

평생 품고 살면 없던 병도 찾아 올 것이고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은 정한 이치다.

우물쭈물하지 말고 맺힌 것들을 말끔히 풀고

사랑의 향기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꾸어야겠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許多)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베드로전서 4:7-11)



20세기 프랑스의 샹송 여왕이였던

에디트 피아프는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비통한 마음으로

 <사랑의 찬가>를 불렀다.

세월이 흘러도 우리들의 심금을 울러 준다.

"만약 어느날 갑자기

나와 당신의 인생이 갈라진다고 해도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내겐 아무일도 아니예요

나 또한 당신과 함께 죽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우리는 끝없는 푸르름 속에서

두 사람을 위한 영원함을 가지는 거예요

이제 아무 문제도 없는 하늘 속에서...

우리 서로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사랑의 찬가> 끝소절 -


푸른 하늘이 강물에 잠겨 신비로움을 자아내었다.

봄을 기다리는 모든 이들의 마음 속에도

이기심을 버리고 정결함으로 단장하여

소박한 꿈을 마음껏 이루길 바란다.

사랑과 축복이 넘치는 웃음꽃 가정의 정원을....

잠시나마 방송에서 녹음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기타의 선율과 함께 꿈의 조각을 꿰맞추었다.

"오! 사랑은 영원하여라!

하늘에 있든, 땅에 있든지 우리는

언제나 주님과 함께 있음을 잊지 말아라!"


-슬픔보다 기쁨이 충만한 날들이 되시길 바라며...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