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실망시키지 않으시는 주님/찰스 스펄전

샬롬이 2015. 5. 27. 13:18

 

 

 

실망시키지 않으시는 주님

 

 

 

(시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God is our refuge and strength,

an ever-present help introuble.

 

 

 

 

 

큰 시련이 닥쳐 하나님께 피했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는 말씀이

진실임을 확인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절대

 "다른 데로 가 보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 숨는 것,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이 복입니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방패가 되시나니"(시 91:4)

 

나의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기쁨의 낮이 아니라 슬픔의 밤이었습니다.

모든 물이 쓰디쓸 때 하나님의 위로의 잔은 너무나 달았습니다.

행복은 사업의 성공이나 사람들의 박수에 있지 않습니다.

 

행복에 필요한 단 한 가지는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미소입니다.

내가 낙심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최고의 기쁨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처음 만난 후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그분은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을 아는 것이 복이고 확실한 평안입니다.

 

 

365/찰스 스펄전

 

 

 

 

 

 

  창밖엔 붉은 장미꽃들이 서로를 바라보며

경쟁이나 하는듯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어요.

그중에는 바람에 쓰러져 휘여있는 장미가 있어 어찔할 수 없어서

몇송이 꺾어다 하아트모양을 만들어보기도 했지요.

그 중앙에는 노오란 신냉이꽃으로 장식하니

근사한 사랑의 징표가 되기도 했답니다.

어찌보면 쓰러져 아무 쓸데 없는 것으로 사라질 것 같았지만

사랑의 손길이 그를 다시금 새롭게 사용할 수 있었음을 알 수가 있지요~~

 

 

 

  우리들의 삶도 세상에서 제아무리 모든 것을 갖추었다해도

환난의 고통앞에서는 좌절하며 눈물을 흘리고야 말지요.

해결책이 없는 막막함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때야말로

창조주되신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 간구하여야 할 거예요.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와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편46:1)는 말씀에 의지하면

낙심하거나 괴로워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일에는 예배시간에 지장될만큼

가까운 곳에서 새들의 분주한 소리가 들리었지요.

예배를 마친후에 창문을 내다 보니 이게 왠일입니까?

건너편 가스배관의 구멍에 아기새끼 두 마리가 입을 벌리어

서로 어미새가 가져온 오디열매를 받아 먹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기도 했지요.

형제(?)들도 어미를 향해 번갈아가며 입을 벌리며 울어대는 것이

애처롭고 한편은 생명이 주어진 순간 살아야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기도 했답니다.

   오래전, 사진에서 암닭이 병아리를 품고 있는 모습을 보기도 했지요.

엄마의 따뜻한 품속으로 파고드는 귀여운 병아리는 세상에 부러울 것 없는

안전하고도 사랑을 듬뿍받는 사랑스런 장면이기도 했어요.

병아리는 자라서도 그 포근한 정을 평생 잊지 않고 살아가리라 생각해요. 

 

사랑하는 님들 이여!!!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도

언제나 우리들을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시며

낙심한 자와 병든 자, 실패한 자, 모든 것을 잃은 자들에게

다시금 새로운 소망을 마음에 심어 주시어

결코 우리들을 실망시키시지 않고 이끌어 주실 줄 믿어요.

주의 자녀들을 위해 더 좋은 것으로 합당하게 부어 주시어

주의 영광을 위해 쓰임을 받게 하실 줄 믿고 더욱 분발하시기 기도드립니다.

임마누엘!!!

샬~~~~~~~~~~~~~~~~~~~~~~~~~~롬!!! ^^*

 

 

   강물에 흐르는 물처럼 풍파없이 조용히 흐를때도 있었지만

폭풍을 맞아 감당할 수 없을 때도 있을 줄 압니다.

고기를 월척할 때가 있는가 하면 허탕칠 때도 있을 거예요.

다만, 언제 어느때라도 마음의 평안을 간직하시어

이 괴론 세상을 지날동안 주의 날개 아래에 위안을 받으시옵길 바랍니다.

- 소망을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