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의 나라

돌/디킨슨

샬롬이 2015. 7. 25. 22:48

 

 

 

 

 

 

 

 

 

/디킨슨

 

 

 

 

길에서 혼자 뒹구는 저 작은 돌

얼마나 행복할까.

 

 

세상 출셀랑 아랑곳없고

급한 일 일어날까 두려움 없네.

 

 

천연의 갈색 옷은

지나던 어느 우주가 입혀줬나.

 

 

혼자 살며 홀로 빛나는 태양처럼

다른 데 의지함 없이

 

 

꾸미지 않고 소박하게 살며

하늘의 뜻을 온전히 따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