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희생적인 사랑! 한 해의 상반기가 코로나19의 살벌한 삶 속에서도 세월은 流水같이 흘러가고.... 감동적인 청포도의 시가 알알이 맺힌 그리움의 가슴으로 7월을 맞이했다. 그 옛날 이때 즈음이면, 아이들은 방학에 시골 외할머니 집에 가서 신나게 지낼 생각을 하며 기분이 들떠 있기도 했다. 교회에서는 유년 주일학교 교사들이 여름 성경학교의 강습을 받고 프로그램을 짜며 종소리를 듣고 동네방네 아이들이 교회로 모여 즐겁게 찬송부르며 하나님 말씀을 배우길 온 정성을 기울여 준비하기에 바빴다. 일 년 중에 가장 바쁘면서도 아이들과 자연 동산에서 뛰어놀며 창조주 하나님을 알게 하는 즐거움은 가장 큰 기쁨의 시간이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