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끊임없는 희생적인 사랑!

샬롬이 2021. 7. 1. 08:59

끊임없는 희생적인 사랑!

 

 

한 해의 상반기가 코로나19의 살벌한 

삶 속에서도 세월은 流水같이 흘러가고....

감동적인 청포도의 시가 알알이 맺힌

그리움의 가슴으로 7월을 맞이했다.

그 옛날 이때 즈음이면, 아이들은 방학에

시골 외할머니 집에 가서 신나게 지낼

생각을 하며 기분이 들떠 있기도 했다.

교회에서는 유년 주일학교 교사들이

여름 성경학교의 강습을 받고 프로그램을 짜며

종소리를 듣고 동네방네 아이들이 교회로 모여

즐겁게 찬송부르며 하나님 말씀을 배우길

 온 정성을 기울여 준비하기에 바빴다.

일 년 중에 가장 바쁘면서도 아이들과

자연 동산에서 뛰어놀며 창조주 하나님을

알게 하는 즐거움은 가장 큰 기쁨의 시간이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22:6) 

 

현실은 거세게 불어닥친 지독한 병마 앞에

모두가 두려움에 떨며 어디를 가나 마스크로

입을 봉하고 방역에 힘쓰느라 자유롭게

활동할 수가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나마 백신이 개발되어 전 세계인들이

숨을 제대로 쉬는가 싶었지만 또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여 더 한층 만반의 태세로 방역을

준비하지 않으면 큰 재앙이 닥쳐올 것 같아

몹시 안타깝기만 하다.

그러나 함께 이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하여 제대로 방역하며

자신의 위생에도 철두철미한 생활수칙을

잘 지켜야만 할 것이다.

"개조해야 할 것은

세계뿐만 아니라 인간이다.

그 새로운 인간은 

어디서 나타날 것인가?

그것은 결코 외부로부터 오지 않는다.

친구여, 그것은 자신 속에서

발견된다는 것을 깨달으라"

- 앙드레 지드

(Andre Gide, 1869~1951)

프랑스의 소설가, 비평가,

1947년 노벨 문학상 수상,

<좁은 문><전원 교향곡><배덕자>

<지상의 양식><팔뢰드> -

 

지금도 환자들을 보살펴 주시느라

불철주야로 고생하시는 의료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늘 함께 하시어

강건하시길 기도드리며 감사를 드린다.

병상마다 그분들의 헌신적인 사랑이 없이는

건강을 회복하기가 어려울 것임을 알 수 있다.

한 생명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오늘도 감동으로 다가온다.

 

"건강한 몸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는

조국에 충실히 봉사하는

사람이 되기 어렵다.

우선 좋은 부모, 좋은 자식,

좋은 형제, 좋은 이웃이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자신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식구를 위해서, 나아가 이웃과

나라를 위해서도 건강해야 한다.

요새를 지키듯 스스로 건강을 지키자"

- 페스탈로치

(Pestalozzi, 1746~1827)

스위스 교육자, 사회비평가,

<은자의 황혼> -

 

일주일 전만해도 날카로운 예초기로

말끔하게 잘려던 클로버들의 성장 속도는

눈깜짝할 사이에 놀랍도록 아주 빨랐다.

클로버의 하얀꽃들이 몽실몽실피어 있는

평화로운 화명 장미원은 귀여운 토끼들이

폴짝!폴짝! 뛰어 놀기에 안성맞춤이었다.

하늘엔 새털구름들이

보고싶은 아빠의 얼굴을

그리려는지 연신 둥글게 퍼져나가고....

포근한 가슴으로 안아주시는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구름따라 두둥실 다가왔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후서 2:16-17)

 

덩쿨장미 가시가 뽀족하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려는지 무섭게 벼르고 있었다.

하지만... 행운의 네잎클로버가 그 자리에서

아무에게도 가시로 찌르지 말라고 충고했다.

"서로 사랑하면

행운이 온다네~ 랄랄!"

"진작...말해주징...

원수를 사랑하는 게 어렵네 그려.."

 

가까이 보이는 교회의 십자가는

언제나 희생적인 참사랑으로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시며 새 힘을 부어 주셨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시편 103:3- 5)

 

 

- 십자가의 희생적인 사랑으로

영육이 치유함 받기 원하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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