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보호 183

*숲속의 아기다람쥐!(2)

숲속의 아기다람쥐!(2) 주구산 생태공원 가는 숲길에서 귀여운 아기 다람쥐를 극적으로 만난 이튿날에도 산책의 발걸음은 동당거리며 그쪽 방향으로 달려갔다. 강물이 쓸고 내려간 자리엔 클로버들이 살아남아 뙤약볕에 허느적 거리고 있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듯이 가던 길을 멈추고 쪼그리고 앉아 네잎클로버가 있는지 잎들을 쓰다듬어 봤다. 아! 이게 왠일! 도무지 생각도 못한 아주 작은 네잎클로버를 발견했다. "오! 기적이구나! 뜨거운 자갈밭에서도 행운으로 살아남아 기쁨을 주는구나!" "기찻길에 오가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승리를 주고 싶어요!" "민첩하고 기운차게 행동하라. '그렇지만' 이니 '만약' 이니 '왜' 니 하는 말을 앞세우지 마라 이런 말을 앞세우지 않는 것이 승리의 제일 조..

*습작<글> 2021.06.22

*숲속의 아기다람쥐!(1)

숲속의 아기다람쥐!(1) 여름을 향해가는 태양이 산등성에 떠올라 이른 아침부터 이글거리기 시작했다.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날이라 뜨겁기 전에 일찌감치 산책을 하기로 마음먹고 작은 베낭에 물병을 준비하여 서둘러 시원한 숲이 우거진 곳으로 갔다. 기찻길 아래로 서로 마주보며 길다랗게 놓인 돌로 만든 거북 징검다리를 건너 숲속 길에 들어서자 아카시아꽃들은 지고 없었으나 팔랑데는 짙은 잎사귀의 향기가 싱그러웠다. 꽃들은 자신의 시간을 다 내어주고 나무와 줄기가 뻗어가길을 바랄 것이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다. 현명한 자가 살아 남는 것도 아니다. 변화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 다윈(Darwin, 1809~1882) 영국의 생물학자, - 주구산 생태공원가는 테그로드를 따라 올라가 파랑새다..

*습작<글> 2021.06.22

*사랑과 보호(2)

사랑과 보호(2) 짧은 산책을 하려다가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에 취하여 아랫강에서 윗강으로 지치는 줄도 모르고 계속 올라 가며 걸었다. 하얀 개망초꽃과 노오란 애기똥풀꽃들이 한데 어울러 한창이었고, 흰나비들이 꽃속을 날다가 눈깜짝할 사이에 하늘 높이 올라가 둘만의 기적같은 꿈을 이루고 있기도 했다. 자연의 세계는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환골탈퇴하는 비법을 알아 가는 듯 싶었다. "기적을 보기 위해 힘들게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애벌레가 나비가 되고, 가냘픈 풀이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작은 도토리가 커다란 참나무로 자라는 것, 이보다 더욱 놀라운 기적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자연의 법칙을 거슬러 일어나는 희한한 일은 기적이 아니라 재앙이다" - 이드리스 샤흐 (1926~2001) - 유유히 흐르는..

*습작<글> 2021.06.08

*사랑과 보호(1)

사랑과 보호 (1) 여름을 향해가는 아침햇살은 눈이 부시도록 찬란했다. 맑은 공기가 값없이 공급되는 강가를 한바퀴 돌며 가볍게 산책을 즐김도 무엇보다 상쾌한 마음이 주어진다. 인적이 드문 산책로를 걸으며 잠시 마스크에서 해방되어 야생화들과 엄마 찾는 아기새들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어 살아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마음 한구석에 신청한 코로나19의 백신 주사일이 다가옴을 염려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언제 어느때나 생명을 보호하시는 사랑의 하나님께 맡기기로 작정하며 초초하고 불안한 마음을 말씀으로 두려움을 물리쳤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게세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

*습작<글> 2021.06.08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When Upon Life's Billows)/J. Oatman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When Upon Life's Billows) (엡 1:3) / J. Oatman jr, 1897 /E. O. Excell, 1897 1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후렴)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2 세상 근심걱정 너를 누르고 십자가를 등에 지고 나갈 때 주가 네게 주신 복을 세어라 두렴없이 항상 찬송하리라 3 세상권세 너의 앞길 막을 때 주만 믿고 낙심하지 말아라 천사들이 너를 보호하리니 염려없이 앞만 보고 나가라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통해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우리의 갈급한 영육을 치유하시어 흡족한 은혜로 ..

*부모님의 은혜 감사해요!

♥부모님의 은혜 감사해요!♥ 괴로운 세상에 살면서 힘든 고비가 있을 때마다 살아생전 부모님께서 자녀들을 위해 극진한 사랑으로 희생하신 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릴 뿐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인내하시며 굳건하게 믿음으로 길려 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너무나 보고싶어요!" 언제나 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시는 믿음으로 새벽마다 자식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눈물로 기도 올리시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딱새아빠와 엄마가 알에서 깨어난 아기딱새들을 위해 주야로 힘겹게 먹이를 물어다 키우고 있었어요. 여섯알 중에 다섯마리만 살아났지만 한 마리를 잃은 부모의 마음은 눈앞이 캄캄하고 슬픔이 가득하겠지요. 하지만 살아있는 생명들의 비상을 위해 부지런히 최선의 노력을 하..

*습작<글> 2021.05.08

*주를 앙모하는 자(They that Wait upon the Lord)/Tr. by John T. Underwood

주를 앙모하는 자 (They that Wait upon the Lord) (사 40:31) /Tr. by John T. Underwood, 1988 /Anontmous 1 주를 앙모하는 자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같이 모든 싸움 이기고 근심걱정 벗은 후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같이 (후렴) 주 앙모하는 자 주 앙모하는 자 주 앙모하는 자 늘 강건하리라 2 주를 앙모하는 자 걸어가 걸어가 고단치 않네 길을 잃은 양떼를 두루 찾아다니며 걸어가 걸어가 고단치 않네 3 주를 앙모하는 자 달려가 달려가 피곤치 않네 천성문을 향하여 면류관을 얻도록 달려가 달려가 피곤치 않네 4 주를 앙모하는 자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같이 은혜안에 뛰놀며 주의 영광보리라 올라가 올라가 독수리같이 할렐루야!!! 어제는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쏟아..

*눈을 들어 산을 보니(To the Hills I Lift Mine Eyes)/Tr. by John T. Underwood

눈을 들어 산을 보니 (To the Hills I Life Mine Eyes) (시 121:1) /Tr by John T. Underwood,1988 /J. Wyeth'a Repository of Sacred Music,1813 1 눈을 들어 산을 보니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은 주 여호와 나를 도와 주시네 너의 발이 실족잖게 주가 깨어 지키며 택한 백성 항상 지켜 길이 보호하시네 2 도우시는 하나님이 네게 그늘 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이 너를 상치 않겠네 네게 화를 주지 않고 혼을 보호하시며 너의 출입 지금부터 영영 인도하시리 아멘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삶에 지치고 고달픈 모든 사람들에게 충만하시옵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이지만 우리들의 마..

*내가 매일 기쁘게(I'm Rejoicing Night and Day)/H. Buffum

내가 매일 기쁘게 (I'm Rejoicing Night and Day) (요 14:16) /H. Buffume(1879-1939) /D. M Stanks 1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후렴)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2 전에 죄에 빠져서 편안함이 없을 때 예수 십자가의 공로 힘입어 그 발 아래 엎드려 참된 평화 얻음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3 나와 동행하시고 모든 염려 아시니 나는 숲의 새와 같이 기쁘다 내가 기쁜 맘으로 주의 뜻을 행함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4 세상 모든 정욕과 나의 모든 욕망은 십자가에 이미 못을 받았네 어둔 밤이..

*승리를 향하여 전진(前進)하자!

승리를 향하여 전진(前進)하자! 새롭게 시작되는 삼월은 모든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꿈과 희망을 잡고자 손가락으로 V자를 만들어 서로서로 힘을 얻을수 있도록 함께 승리를 다짐하기도 한다. 또한 엄지와 검지를 살짝 돌려 사랑표를 전하는 재스처로 서로간의 마음을 교감하는 기쁨도 있다. "샘에서 솟아나는 물은 겨울에도 얼지 않듯이, 가슴에서 우러나는 우정은 불행이 닥쳐도 식지 않는다" -쿠퍼(Cooper, 1789-1851)미국 소설가, - 그러나 일상을 잃은 고통스러운 코로나19의 시대에 소통되지 않는 비정상적인 것들로 인해 순간순간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 없기만 하다. 이 와중에 불법과 비리가 판을 치고 있으나 좌파정부와 고관대작들의 행태는 자기편만 챙기느라 무능하기 짝이 없다. 탁상공론으로 머리만 굴리는 ..

*습작<글> 202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