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미래 121

*인생을 책임있게 살아보자!

인생을 책임있게 살아보자! 나그네와 같은 짧은 인생의 길은 누구든지 꽃길만 펼쳐져 있는 것이 아니라 험난한 산맥과 같은 고비를 넘고 넘는 고달프고도 힘든 과정을 겪으면서 살아간다. 뜻하지 않는 고통과 슬픔으로 앞이 캄캄할 때도 있고, 원망과 시기로 분쟁을 일삼으며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맹목적인 삶의 굴레에 빠져 인생을 허비할 때도 많다. 인간의 교만함으로 인해 멸망을 자초하는 가운데 깨닫지 못한 짐승과 같은 무모한 행동을 일삼다간 결국은 낭패를 당하는 무서운 결과를 낳을 것이다. "좋은 인간이란 자기의 죄는 언제까지나 잊지 않고 자기의 선행은 금방 잊는 자이다. 나쁜 인간이란 그 반대로 자기의 선행은 언제까지나 잊지 않고 죄는 쉽게 잊는 자이다" - 톨스토이(Tolstoy, 러시아. 1828. 9. 9 ..

*습작<글> 2022.10.04

*지나온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지나온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다음 블로거를 시작한지 오는 11월이면 어느덧 13년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부족한 공간에 많은 분들이 왕림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관리하시느라 수고하신 분들의 정성어린 손길이 있었기에 성경말씀과 감동적인 글, 시, 사진, 습작글 등, 찬양의 동영상이 차곡하게 장식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드리오며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그토록 설레이며 시작한 블로거가 없어진다니 너무 서운하고 마음이 허전해져 오기도 해요. 지나온 아름다운 추억을 남긴 글들을 보며 눈물이 나기도 하지만 또다시 용기를 내어 새롭게 주어지는 T스토리 공간에서 더 진솔된 일상들을 습작글로 남기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너희가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

*습작<글> 2022.09.16

*오리 가족들의 만남!(1)

오리 가족들의 만남!(1) 며칠 전, 장맛비가 거세게 퍼붓더니 힘이 다 빠졌는지 소강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바람은 여전히 잠잠치 않고 강의 물결을 무섭도록 출렁이었다. 그런데 어리기만 하던 네 마리 아기오리들이 벌써 엄마 덩치만큼 자라서 담대하게 강물을 가르며 건너편으로 횡단하고 있는 게 아닌가! 뒤에서 그들을 바라보던 엄마도 뿌듯한 마음으로 보호하며 따라 갔다. 오리 가족들이 수초가 있는 안전지대를 찾아가는 것을 보며 엄마의 사랑이 세상에서 가장 지극함을 느꼈다. "반가워! 그동안 많이 컸구나!" "주야로 우리를 돌봐 주시는 부모의 사랑을 먹고 자라요!" "이담에 배은망덕한 일은 절대 해서는 안 되겠징!" "암요! 변함없는 사랑이 최고죵!" "낙동강 늙은 오리 신세될까... 노심초사하는 일은 없어야 될..

*습작<글> 2022.07.19

*비오는 날의 回想~

비오는 날의 回想~ 장맛비가 오락가락 하다가 멈추고 작열하는 태양빛은 자연의 모든 생물들을 성장시켜 나가는 중이기도 했다. 눈물을 먹음은 강아지풀잎들도 반짝! 반짝! 잎마다 은구슬 굴리듯 빛을 발하고 있었다. 강한 빗줄기로 매를 맞을 때는 괴로웠어도 뿌리 깊이 갈급했던 것들이 시원함으로 가득찼다. 비가 오나, 햇볕이 날 때나, 바람이 불어와도 순리대로 받아들여 인고의 시간들을 굳건하게 이겨나가는 자연의 생태가 고귀하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슬픔은 버릴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 있는 한 이것은 빛나는 기쁨과 같을 정도로 강력한 생활의 입부이다. 슬픔이 없다면 우리들의 품성은 지극히 미숙한 단계에 머물고 말 것이다." - 로댕(Rodin, 프랑스, 1840. 11. 12~1917. 11. 17) 조각가 화..

*습작<글> 2022.07.12

*초심(初心)을 잃지 말자!

초심(初心)을 잃지 말자! 험악한 세상살이가 아무리 힘겹고 어려워도 우리의 맡겨진 모든 일에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시작과 끝마무리가 잘 될 것을 믿는다. 그러나 사람들은 처음으로 마음먹고 다짐한 것을 변해질 때가 부지기수다. 왠냐하면 높아질수록 자기의 사명을 잊고 교만해져 위선적인 사고로 전략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초심을 잃고 막무가내로 행동하다간 신임보다 불신에 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땅 위에는 크고 작은 길이 많이 있다. 그러나 모두 목표하는 곳은 같다. 하지만. 마지막 한 걸음은 자기 혼자서 가야 한다" - 헤세(Hesse,독일의 소설가, 시인, 1877. 7.2~ 1962. 8.9) 1946년 노벨 문학상 받음. - 어제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각 방송국마다 개표방송을 하였다. 출구..

*습작<글> 2022.03.10

*미래를 준비하는 삶!

미래를 준비하는 삶! 진퇴양난의 세월 속에서도 고달픈 삶의 수레바퀴 시간은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희망을 꿈꾸고 있지만, 지극히 평범한 일상생활이 우리들 곁으로 다가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지구촌에 살벌하게 불어닥친 코로나19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씻을 수 없는 침략 전쟁 소용돌이로 소중한 생명들이 목숨을 잃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생이별을 하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우리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험난한 세상에서 인권이 존중되어 안전한 생명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건강하게 지내길 원할 것이다. 러시아의 만행은 자유민주주의를 억압하는 죄악이며 반드시 전쟁에 대한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 오늘은 1977년 3월 8일 유엔에서 '세계 여성의 날'이라고 공식지..

*습작<글> 2022.03.08

* 미래를 향해 새 힘을 내자!

미래를 향해 새 힘을 내자! 새해가 밝았지만.... 코로나19의 전염병은 계속적으로 변이 된 delte와 omikron 바이러스를 파생하며 우리들의 가파른 삶을 옭아 매어 가고 있다. 비참한 현실이 괴롭고 불확실한 미래를 대한 희망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이런 위기 때일수록, 먼저 온갖 죄악이 가득한 우리의 마음을 소망이 되신 주님께 내어 놓고 회개함으로 새롭게 변화되어 생명에 대한 사랑함을 최우선에 두어 믿음의 기도와 찬양에 힘써야 하리라 생각된다.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시편 103:4-5) 그리하여 모든 병마가 물러가고 이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버려지는 소중한 갓난 생명들이 없어야겠으..

*습작<글> 2022.01.04

*사랑하는 너를 기다린다!(1)

사랑하는 너를 기다린다!(1) 2021년의 달력이 어느덧 한 장 남아 12월이 되었다. 우리들은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와의 싸움 속에서 몸부림치며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어디를 돌아봐도 안전지대는 없고 서로를 적대시하는 가운데 사랑은 메말라 이기적인 사고방식과 편파적으로 내달리고 있다. 진퇴양난의 세태 속에 우리가 살 길은 자신을 돌아보아 경건한 마음으로 공동체의 삶을 존중하며 국가의 미래를 창조주의 뜻대로 올바르게 행하여 서로 사랑으로 화합해야 하리라 본다.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洽足)한즉 너희가 우리 주 예수 그리..

*습작<글> 2021.12.02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폭염으로 무덥던 날에는 더워 죽겠다고 난리를 부리며 그늘을 찾았건만.... 또 다른 선선한 가을 시간은 어김없이 우리들 곁에 찾아와 들판의 곡식들과 과수원의 열매를 맺는 기쁨을 주었다. 조물주께서 모든 생명을 허락하시고 햇볕과 단비를 주셔서 농부의 수고로 윤택케 하셨음을 알 수가 있었다. 성실한 농부들의 땀방울인 노동으로 완성된 작물들이 더욱 귀해 보였다. "노동은 생활의 꽃이요, 삶의 보람이요, 마음의 기쁨이다" - W. NL. 영안 - 하얀 뭉게구름이 넓은 하늘에 솜털을 만들며 따스함을 채워주던 어느 날, 정오의 햇살은 읍성의 성벽과 깃발에 내려 앉아 오가는 탐방객들에게 미소지었고 구름들은 연못에 핀 가시연꽃들과 속삭이며 풍진 세상의 고달픔을 이겨나가자고 했다. "어여쁜 가시..

*습작<글> 2021.10.22

*미래를 향한 跳躍!(2)

미래를 향한 跳躍!(2) 폭염 속에 나무 가지에 매달린 매미들은 목이 쉬도록 울다 지쳐가고... 늦잠에서 깨어난 수련꽃들 중에는 시원한 물 위에서도 고운 얼굴에 주름살이 생길까 잎으로 전신을 살짝 가리는 꽃도 있었다. 어디에 가서 돌아오지 않나 염려했던 거북이도 나타나 피서지가 따로 없이 바위에 엎드려 등짝을 소독하지만 찜질방 같은 모래사장을 무척 그리워하는 듯 보였다. 오랫만에 만난 거북이를 보니 너무 반가워 '뚜꺼집' 전례동요가 생각나 잠시 대화를 나누었다. "거북아! 거북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뭐카능교...그냥 헌집도 개조 잘하면 대박이여..." "비 새고.. 허물어 가니 새집이 필요한데...우째볼꼬..." "인생의 장막이 무너질 것에 대비하는 게 더 급선무요!" "알아슈! 보이는 편안한 ..

*습작<글> 20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