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사랑하는 너를 기다린다!(1)

샬롬이 2021. 12. 2. 08:35

사랑하는 너를 기다린다!(1)

 

2021년의 달력이 어느덧 

한  장 남아 12월이 되었다.

우리들은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와의 싸움 속에서 몸부림치며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어디를 돌아봐도 안전지대는 없고

서로를 적대시하는 가운데 사랑은 메말라

이기적인 사고방식과 편파적으로 내달리고 있다.

진퇴양난의 세태 속에 우리가 살 길은

자신을 돌아보아 경건한 마음으로

공동체의 삶을 존중하며 국가의 미래를

창조주의 뜻대로 올바르게 행하여

서로 사랑으로 화합해야 하리라 본다.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洽足)한즉 너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遠視)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게 하심을

잊었느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失足)지 아니하리라"

(베드로후서 1:5-10)

 

몇 달 후면 (2022.3.9.) 우리가 택할

20대 대통령 선거가 기다리고 있다.

후보자들의 공약은 먼저 국민을

생각하기보다 당리당략으로 표를

얻기에만 급급해 보여 안쓰럽기만 하다.

그런데 이런 중대한 선거에 자기편인

여당 후보를 치켜세우며 홍보하는 것이

공산당들이 학습하는 사상 교육처럼 보여

이곳이 자유대한민국이 아니라

북한이랄 정도로 독선적인 느낌에

소름이 끼쳐 황당하기 짝이 없다.

 

비리 투성에다 도덕적으로 미달인

좌파 여당 후보에게 과연 국민들이

무엇을 배우란 말인가?

유권자들이 이 같은 달콤한 입발림의

속임수에 넘어간다면, 정의로운 국가와

사회는 상실되어 이데올로기에 빠져가는

함성 없는 소리의 시간일 것이다.

성숙한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만이

죽어가는 국가를 살릴 수가 있으리라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각된다.

 

"사람들은

가마 타는 즐거움만 알고

가마 메는 고통은 알지 못한다"

- 정약용(1782~1836) 호는 다산.

조선의 문신, <목민심서><경세유표>등

6백여 권을 썼고, 과학 기술에도 뛰어남 -

 

나이가 들수록 인생의 시간도

촌음같이 빠르게 지나간다.

젊음으로 가슴에 희망을 안고 뜀박질했다면

힘이 없는 노후는 건강만 있으면 최고로 여긴다. 

매일 걷는 산책으로 작은 운동요법이지만

활력이 되며 자연의 변화까지 체험한다.

그리고 창조주의 솜씨를 찬양하므로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어서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된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시편 62:7-8)

 

황혼의 시간대에 생태공원으로 갔다.

그날따라 호수에는 오리들도 보이지 않고

머리와 목덜미가 하얀 가마우지 한 마리만

 갈대가 날리는 물가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사방을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가마우지에게

사랑하는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보금자리로 속히 돌아가기를 애원하였다.

 

까치 한 마리도 누굴 기다리는지

연신 데크에서 먼 산을 바라보며

서글프게 울고 있었다.

집 나간 짝꿍이 언제쯤 돌아올련지

걱정과 근심으로 마음을 가눌 수 없어

계속적으로 왔다리 갔다리 안절부절못했다.

"까치야! 울지말아라!

언젠가는 돌아올끼다!"

"눈이 빠지도록 기다리다

망부석이 되겠네유!"

"사랑의 밧줄로 꽁꽁!

보쌈이라도 해 올까봐여~"

"빈 껍질로는 안 될낌니더어..

마음에 사랑을 꽉 채워 줘야겠죵!"

 

하루의 일과를 열정을 다해 마친

넘어가는 해는, 갈대숲에서

마지막 순간을 멋지게 마무리하며

어서 집으로 돌아가 편히 쉬라고

나그네들에게 다정하게 

작별의 인사를 하였다.

 

사랑하시는 주님께서도

날마다 말씀으로 우리들을 부르셔서

죄악을 사하여 주시고 인생의 

모든 무거운 짐을 해결해 주신다.

오늘도 사랑하는 자들이 속히

주께 돌아오라고 기다리고 계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28-30)

 

 

- 어느 곳이나 주의 사랑이 넘치는

12월이 되시길 원하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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