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기쁨 343

*만남의 祝福!!!

만남의 祝福!!! 부부날인 오늘은 5월 21일이다. 보도에 의하면 21일 날짜가 두 사람이 하나가 되었기에 정해졌다고 한다. 숫자에 대한 숨은 아이디어가 반짝이며 기억 속에 남도록 각인 시켜준다. 부부의 만남은 하늘이 정해준 하나님의 섭리와 축복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심동체(一心同體)가 되어 험난한 인생길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이다.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시편 118:21) 부부가 서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며 삐걱거리다 보면 될 일도 되지 않고 서로 마음에 상처만 남을 수 밖에 없다. 하루라도 참고 견딜 수 있는 인내심이 없으면 가정이란 울타리는 허물어지기 마련이다. 무엇보다도 서로 이해하며 사랑하는 넓은 마음을 품어 지는 것이 이길 수 있는 너그..

*습작<글> 2021.05.21

*읍성에서(2)

읍성에서 (2) 5월달이면 연례행사처럼 어김없이 읍성을 찾아 가는 이유는 그곳에 가면 언제나 반겨 주는 작약꽃들과 수련꽃들이 때를 맞춰 만개하여 기쁨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든든하게 세워진 성곽을 바라보면 왠지 삶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어 무엇보다도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 "오! 읍성이여! 우렁찬 선조들의 역사를 되새기어 만방에 아름다운 꽃을 피어 주오!" "가련한 수련? 아니면.. 화려한 작약꽃 말인교..." "아이구야! 후손에게 전할 고귀한 생명의 꽃은 지대로 알랑강 몰라~~" 우리들의 연약한 마음은 세상살이가 괴로워 답답하고 낙심될 때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라도 받을 수 있다면 다시금 용기를 얻어 희망을 가질 수가 있다. 더군다나 큰 위기가 닥칠때라도 인생의 동반자가 곁에 있으므로 서로 사랑의..

*습작<글> 2021.05.20

*튤립(tulip)꽃밭에서~

튤립(tulip)꽃밭에서~ 가정의 달인 오월은 작은 것에도 감사함이 넘치는 마음으로 가족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사랑을 나눈다. 소중한 생명을 태어나게 부모님을 주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과 손주들을 허락하셔서 가정에 기쁨을 누릴 수 있어 항상 감사함이 넘친다!!! "사랑해요! 감사해요!" 그러나 지금은 이때껏 경험해 보지 못한 속수무책인 코로나19의 극심한 광풍으로 보고싶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 함께 웃음꽃을 피울 수가 없어 안타까움이 많다. 하지만, 서로의 생명에 위협을 받지 않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따라 행동하며 백신을 맞고 다같이 만나서 회포를 풀날을 인내하며 그리움으로 삭히고 있을 뿐이다. "인생의 광풍은 아무리 심해도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 구름 뒤..

*습작<글> 2021.05.06

*숲길을 걸으며....

숲길을 걸으며.... 4월도 세상만사로 숨가쁘게 지내다가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경부선 열차를 타고 와서 내린 화명역 옆의 숲속길은 새로 돋은 잎들로 며칠새 녹음이 짙어져 싱그러웠다. 소나무에서 떨어진 분신같은 솔방울들은 씨앗을 틔울 환경이 되지 못하였지만 불소시개로는 안성맞춤이게 보였다. "거기 누구 없슈?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깝지 않소!" "제발! 좋은 값에 데려가 주오!" "일년내 힘들게 보살펴 주었는데... 변신시켜 활용해 봐 주구려.." "아이구야! 답답한 이 속상함을 하소연 할 때도 없고 우야마 좋을꼬..." "어느 것이 자랄지는 결코 알 수 없다. 그러나 계속 씨를 뿌려라. 어쩌면 모두 자랄 수도 있을 것이다" - 아인스타인(Einstein, 1879-1955) 독일 태생의 이론물리..

*습작<글> 2021.04.29

**고진감래(苦盡甘來)!

고진감래(苦盡甘來)! 인생의 여정엔 꽃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 태산준령같은 어려운 일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얼마나 고통스러운 역경을 지혜롭게 잘 극복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을 안고 살수 밖에 없다. "꿈을 밀고 나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 - 도스토옙스키(Dostoevskii, 1821.11.11~1881.2.9) 러시아 소설가, - 어느 누구든지 마음 먹은대로 잘 풀릴 수 있다면 걱정 근심이 없을 것 같아도 인생이란 한가지 해결되었다 싶어 마음을 편히 놓을 새도 없이 또 다른 문제가 터지는 경우가 허다하게 많기도 하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말처럼 좋은 일에도 탈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용기와 인격으로써 나머지 생의 불운을 예측할 수 있다" - 헤르만..

*습작<글> 2021.04.26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More Love to Thee, O Christ)/E. P. Prentiss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More Love to Thee, O Christ) (마 22:37) / E. P. Prentiss, 1869 /W. H. Doane, 1871 1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2 이 전에 세상 낙 기뻤어도 지금 내 기쁨은 오직 예수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3 이 세상 떠날 때 찬양하고 숨질 때 하는 말 이것일세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아멘 할렐루야!!! 2월의 마지막 성일을 맞아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은혜가 삶의 고통 속에 있는 곳마다 충만하게 내리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

*주 날개 및 내가 편안히 쉬네(Under His Wings I am Safely Abiding)/W. O. Cushing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Under His Wings I Am Safely Abiding) (시 17:8) /W. O. Cushing, 1896 /I. D. Sankey, 1896 1 주 날개 및 내가 편안히 쉬네 밤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키시리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후렴) 주 날개 및 즐거워라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및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2 주 날개 및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못 위로해 주나 거기서 평화를 누리리라 3 주 날개 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달픈 세상 길 가는 동안 나 거기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리라 할렐루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곳곳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가고 있습니다...

*Merry Christmas!

★축★ ★성♥♥♥♥♥♥♥탄★ ★Merry Christmas!!!★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성탄절을 맞아 코로나19의 병마로 고통 속에 있는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에 큰 기쁨과 위로와 평강이 충만하시길 소원하며 기도드립니다. "대저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광명 중에 우리가 광명을 보리이다" (시편 36:9)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가난하고 병든자들을 불쌍히 여기사 치유하여 주시고, 죄악의 사슬을 끊어 새롭게 회복시켜 주신답니다. 억압받고 자유를 잃은 자들에게도 주의 복음으로 인하여 소생함을 받아 함께 평화를 누릴 수가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

*습작<글> 2020.12.24

*코스모스 길을 걸으며....

코스모스 길을 걸으며... 해마다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이 올때면 무작정 코스모스가 활짝핀 길을 걷고 싶었다. 풋풋한 소녀시절에 코스모스꽃이 담긴 편지지로 군인 아저씨(?)께 위문편지를 보내며 설레이었던 순수한 감정이 되살아 났기 때문인지도 몰랐다.... 그냥 전방으로 안부를 전하는 글이었지만 기타 그림까지 한 컷 그리어 정성을 다해 빨간 우체통에 넣었던 생각이 난다. 뙤약볕에서 훈련받는 젊은이들은 고향에서 전해주는 시시콜콜한 얘기들이였지만 군대생활에 활력소가 되기도 했다는 답장이 오기도 했었다. 까마득한 옛이야기지만 그때 그시절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 한구석에 지고지순한 그리움이 한들거리는 코스모스처럼 밀러오기도 한다. "시간의 걸음에는 세 가지가 있다.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

*습작<글> 202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