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기쁨 346

*오 놀라운 구세주(A Wonderful Saviour is Jesus My Lord)/F. J. Crosby

오 놀라운 구세주(A Wonderful Saiour is Jesus My Lord) (시 95:1) /F. J. Crosby (1820-1913)/W. J. Lirkpatrick (1838-1921)1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밑 샘 솟는 그 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 (후렴)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2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죄악에서 날 끌어 올리시며 또 나에게 힘 주시네 3 측량 못할 은혜로 채우시며 늘 성령의 감화 주사 큰 기쁨 중 주님을 찬양토록 내 생활을 도우시네 4 주 예수님 공중에 임하실 때 나 일어나 맞이하리 그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리 저..

*열매의 기쁨!

열매의 기쁨! 과수목마다 튼실한 열매를 위해여름날의 뜨거운 햇볕과 폭우를 참고 견디며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창조주의 섭리대로 뿌리로부터 공급된동화작용으로 가지마다 에너지가생성되고 연합하여 열매가 맺힌다고 본다.산책중에 만난 오롱조롱 달린 탐스런 포도송이를 보면서 어릴 때 부르던 "예수님은 생명의 참 포도나무" 노래가 떠올랐다.우리의 생명도 주의 사랑 안에 거하므로큰 기쁨과 감사함이 충만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너희는 가지니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할 수 없느니라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불에 사르느니라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그리하면 ..

*습작<글> 2024.08.08

*행군 나팔 소리로(Bugle Calls are Ringing Out)/R. Waters

행군 나팔 소리로(Bugle Calls are Ringing Out)(딤전 6:12) /R. Waters/A. E. Lind1 행군 나팔 소리로 주의 호령 났으니 십자가의 군기를 높이 들고 나가세 (후렴) 선한 싸움 다 싸우고 의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받아 쓰리라 선한 싸움 다 싸우고 의의 면류관 예루살렘 성에서 면류관 받으리 저 요단강 건너 우리 싸움 마치는 날 의의 면류관 예루살렘 성에서 2 악한 마귀 권세를 모두 깨쳐 버리고 승리하신 주님과 승전가를 부르세 3 달려갈 길 다가고 싸움 모두 마친 후 주와 함께 기쁨을 용사들아 누리세  할렐루야!!! 7월 마지막 거룩한 성일을 맞아주의 전에 올라가 세상의 모든 시름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으로우리의 마음을 위로받고 새 힘을 얻게됨을 감사드립니다.언제 ..

*저 장미꽃 위에 이슬(I Come to the Garden Alone)/C. A. Miles

저 장미꽃 위에 이슬(I Come to the Garden Alone)(왕상 19:12) /C. A. Miles, 1912/C. A. Miles, 19121 저 장미꽃 위에 이슬 아직 맺혀 있는 그때에 귀에 은은히 소리 들리니 주 음성 분명하다(후렴)주가 나와 동행을 하면서 나를 친구 삼으셨네 우리 서로 받은 그 기쁨은 알 사람이 없도다 2 그 청아한 주의 음성 울던 새도 잠잠케 한다 내게 들리던 주의 음성이 늘 귀에 쟁쟁하다 3 밤 깊도록 동산안에 주와 함께 있으려 하나 괴론 세상에 할 일 많아서 날 가라 명하신다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통해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아영혼이 새롭게 변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오월은 가정마다 가족들이 서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또한 주의 사랑 안..

*통영에서(1)

통영에서(1) 비가 올듯한 흐린 날씨였지만,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1박2일을 계획하고 이태리의 나폴리같은 아름다운 도시인 통영으로 떠났다.코로나가 끝남에도 불구하고 둘이서어디로 가서 외박(?)을 하지 않았기에괜스레 걱정반 설렘반의 마음이었다.여행은 언제나 상상속의 미지를그리며 그곳에서의 낭만을 떠올린다.통영은 여러번 가봤지만 갈때마다새롭고 활기가 넘쳐나 마음 속에반짝이는 희망을 안겨주었다. "아우! 도다리회 맛이 어디보다 최곤데에~ 호!호!~""당신이 맛있게 먹으니벌써 배가 부른 것 같구려 하!하!""어부의 수고와 아지매의 손맛에감사! 감사가 저절로 나네에~""모두들 구구팔팔 건강하이소! 담에 잊지않고 또 오리다!" 창밖으로 바다가 훤히 내다 보이는 나폴리 호텔에서 봇짐을 풀었다.깔끔하게 단장한 호텔의 전..

*습작<글> 2024.05.21

*기도하는 마음!

기도하는 마음! 읍성에 봉오리로 맺혀있던 작약들이어느새 붉은 꽃으로 단장하여 꽃송이마다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해마다 이 꽃들이 피기를 기다리며기도하는 마음으로 몇번이나 달려갔다.혹시나 때를 놓쳐 피었다가 낙화되지나않았을까 염려하며 조바심이 컸었다.오늘에사 꽃들이 핀 모습을 보면서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렌즈를 돌렸다.누구나 기다림은 들뜸과 설레임으로가득차다가 만남이 주어지기도 한다. "시간이란 없다.있는 것은 한순간뿐이다.그리고 그곳, 즉 한순간에우리의 전 생활이 있다.그러므로 이 순간에 있어서우리는 모든 힘을 발휘해야 한다"- 톨스토이(Toistoy, 러시아1828.9. 9 ~1910. 11. 20)소설가. 사상가.1910년 최후의 작품 - 성벽 아래로 조성된 작약꽃밭과 어울린 원두막은 옛정취를 자아내어 ..

*습작<글> 2024.05.10

*주와 같이 길 가는 것('tis so Sweet to Walk With Jesus)/A. B. Simpson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Tis so Sweet to Walk With Jesus) (창 5:24) /A. B. Simpson, 1897 /A. B. Simpson, 1897 1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후렴)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2 어린 아이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길로 가겠네 3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주가 인도하는대로 주와 같이 가겠네 4 옛날 선지 에녹같이 우리들도 천국에 들려 올라갈 때까지 주와 같이 걷겠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들은 때에 맞춰 아름답게 꽃을 피워 주께 영광을 돌리고 있었답니다. 인생도 청춘의 때가 있는가 하면 노년의 때도 빠르게 다가 ..

*변함없는 사랑!

변함없는 사랑! 우리는 어지러운 세상에서 참사랑을 갈망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겉으로는 감언이설로 사랑을 말하나 속은 거짓을 꽤하다가 점차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준다고 한다. 누구나 사랑을 할 때는 바보가 되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 그러다가 환경따라 얼마가지 못해 변해 버리는 것이 다반사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영원불변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체험하면, 가정마다 진실된 사랑을 서로 나누는 기쁨으로 행복해 질 수가 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 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야고보서 1:16-17) 작년에 시장에서 싸다 신문지에 말아논 무우의 밑둥치가 싹..

*습작<글> 2024.02.15

*사랑이 넘치는 곳!

사랑이 넘치는 곳! 요즘, 가로수 나무마다 살펴봐도 새들의 둥지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았다. 기후변화의 탓인지... 그들도 알을 부화해서 비상하기까지 챙겨 먹이고 집을 다독거리는 일들이 힘들어서 그런지도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고목이 된 시골 느티나무에서는 올해도 까치들이 힘겹게 입에 마른 가지를 물고 와서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있었다. 부부인 듯 보이는 까치 두 마리가 연신 깍깍거리며 새봄에 태어날 새끼들을 위해 정답게 의논했다. "바람이 틈타지 못하도록 둥지를 든든하게 잘 지어봅시다! 깍깍!" "새끼들이 태어나면 먹거리가 부족할 텐데 어쩌면 좋소! 깍~악!" "걱정 말아유~ 비상할 때까지 정성껏 키우면 입벌이 잘 할꺼여~" "우리의 생명도 창조주께 맡기며 사는 게 최고의 복이요!" "삶은 단지 사..

*습작<글> 2024.01.19

*새벽을 깨우던 성탄노래!

새벽을 깨우던 성탄노래! 전국이 한파로 꽁꽁 얼었다. 산간 지방에는 나무마다 눈이 소복이 내려 백설기같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이 신나게 캐롤송을 부르며 마음껏 즐길 것이다. "흰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탄일 종이 땡~땡~땡 ..." "울면 안 돼, 울면 안 돼..." 그 옛날 이맘때 즈음이면, 성가대원들이 나무가루인 톱밥으로 불을 피운 난로가에 오손도손 앉아 화음을 맞춰 성탄 찬양을 연습하기도 했다. 홀로 작은 손을 호~ 불면서 건반을 두드렀으나 간식으로 먹던 따끈한 호빵 맛을 생각하면 그때 그 시절을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새벽송도 있어서 문종이로 만든 촛불등을 밝혀 관공서와 교인들의 집마다 찾아 다니며 기쁜 성탄노래를 힘차게 불렀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

*습작<글> 202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