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개 빠진 곰 /김경진 목사 쓸개 빠진 곰 /김경진 목사 한숨을 쉬시던 의장 곰께서 "자, 그렇게들 있지 말고 의견들을 말해 봐" 하시자 모두 고개를 들고 두리번 거렸다. 사실 오늘 이런 회의가 있게 된 것은 하루 이틀의 걱정으로 시작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제는 무슨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문제는 .. **寓話集 2015.06.02
여자의 마음/예이츠 여자의 마음 /예이츠 기도와 평화로 가득 찬 방 따위가 내게 무슨 소용 있습니까. 그날 나더러 어둠 속으로 나오라 하시기에 나의 가슴 그대의 가슴 위에 있습니다. 어머니의 걱정이나 아늑하고 따뜻한 집 따위 내게 무슨 소용 있습니까. 꽃같이 까만 나의 머릿단 폭풍으로부터 우리를 가.. **시의 나라 2015.04.22
*가장 안전한 피난처/찰스 스펄전 가장 안전한 피난처 (히 6:19)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We have this hope as an anchor for the soul, firm and secure. It enters the inner sanctuary behind the curtain. 믿음의 사람은 내일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오늘.. *글 속의 글 2015.04.16
주인집 생일 주인집 생일 /김경진 목사 주인집 생일을 며칠 앞두고 집안에 있던 모든 가축들이 회의로 모였다. 과연 이번 생일 잔치에 누가 죽을 것이냐 하는 과제였다. 이솝우화엔가 보니 으레 소는, 나는 주인을 위해 밭을 갈고 농사를 돌보니 나는 죽을 수가 없을 것이고, 개는, 항상 집을 지키고 도.. **寓話集 2015.02.03
우리를 지켜주시는 분 우리를 지켜주시는 분 /김경진 목사 훈련이 다 끝난 꼬마새는 자신이 붙었다. 이젠 어디나 날아 갈 수가 있을 것 같고 언젠가 먼길을 떠날 때에는 앞장선 아저씨의 뒤만 따라가면 저항력을 많이 받지 않아 장거리를 쉽게 갔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이야기도 귀가 따갑게 들.. **寓話集 2015.01.30
믿음이 있는 순응 믿음이 있는 순응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시편 32:10) 주님은 나의 목자이시다. 그분은 우리가 기꺼이 모든 것을 맡기면(장비나 행로조차도) 모든 것을 보살필 수 있지만, 우리가 그분 말씀의 뜻한 바를 믿지 않으면,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기려고 하지 않는다... **묵상 2014.12.05
이누이트 족의 노래 이누이트 족의 노래 새벽이 밝아오고 태양이 하늘의 지붕 위로 올라올 때면 내 가슴은 기쁨으로 가득 찹니다. 겨울에 인생은 경이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겨울이 내게 행복을 가져다주었습니까. 아니오, 나는 신발과 바닥창에 쓸 가죽을 구하느라 늘 노심초사했습니다. 어쩌다 우.. **시의 나라 2014.11.13
*죄짐 맡은 우리 구주(What a Friend We Have in Jesus)/J. Scriven 죄짐 맡은 우리 구주 (What a Friend We Have in Jesus) /J. Scriven /C.C.Converse 1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 주께 고함 없는고로 복을 얻지 못하네 사람들이 어찌하여 아뢸줄을 모를까 2 시험 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부질없이 낙심 말고 기도드려 아뢰세 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볼 수 있을까 우리 약함 아시오니 어찌 아니 아뢸까 3 근심걱정 무거운 짐 아니 진 자 누군가 피난처는 우리 예수 주께 기도 드리세 세상 친구 멸시하고 너를 조롱하여도 예수 품에 안기어서 참된 위로 받겠네 아멘 - 주 사랑으로 하나된 우리 사랑 - 할렐루야!!! 푸른 하늘에선 흰구름들과 잿빛구름들이 서로 넓은 하늘을 차지 하겠노라.. *찬송가의 가사 2014.09.14
태만의 죄/마가렛 생스터 태만의 죄 /마가렛 생스터 태만의 죄, 당신이 하지 않은 일들에 대한 죄, 해가 질 무렵에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바로 그것, 부드러운 말을 잊었다면 편지를 보내지 않았다면 보내야 할 꽃을 보내지 않았다면 잠자리에 든 당신은 괴로울 것이다. 형제의 길 앞에 놓인 돌을 치우지 .. **시의 나라 201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