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의 나라

태만의 죄/마가렛 생스터

샬롬이 2014. 1. 21. 20:34

 

 

 

 

 

태만의 죄

 

 

 

 

/마가렛 생스터

 

 

 

 

태만의 죄,

당신이 하지 않은 일들에 대한 죄,

해가 질 무렵에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바로 그것,

 

 

부드러운 말을 잊었다면

편지를 보내지 않았다면

보내야 할 꽃을 보내지 않았다면

잠자리에 든 당신은 괴로울 것이다.

 

 

형제의 길 앞에 놓인 돌을 치우지 않았다면

신중히 충고해야 할 때,

쓸데없을 잔소리만 늘어놓았다면

당신이 애정을 보여야 할 때,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면서

당신의 걱정만 생각했다면 그것은 문제다.

 

 

작은 친절의 가치, 그것은 소홀히 대하기가 쉽다.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그것도 소홀히 대하기 쉽다.

태만의 죄,

해가 질 무렵에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바로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