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도/J.갈로 사랑의 기도 /J. 갈로 말없이 사랑하여라. 내가 한 것처럼 아무 말 말고 자주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조용히 사랑하여라, 사랑이 깊고 참된 것이 되도록 말없이 사랑하여라.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봉사하고 눈에 드러나지 않게 좋은 일을 하여라. 그리고 침묵하는 법을 배워라. 말없이 사랑.. **시의 나라 2018.07.29
우리 시대의 역설/제프 딕슨 우리 시대의 역설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다.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이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 **시의 나라 2018.07.19
금빛은 오래 머물 수 없는 것/프로스트 금빛은 오래 머물 수 없는 것 /프로스트 자연의 첫 푸름은 금빛 오래 머물기 가장 어려운 색이지요. 자연의 첫 잎은 꽃. 하지만 한 시간을 머물지 못하지요. 잎은 곧 잎으로 주저앉기에. 낙원은 슬픔으로 젖어들고 새벽은 낮으로 빛바래는 것, 금빛은 오래 머물 수 없는 것이지요. **시의 나라 2018.07.05
진실하라/톨스토이 진실하라 /톨스토이 어떤 일에서든 진실하라. 진실한 것이 더 손쉬운 것이다 어떤 일이든 거짓으로 해결하는 것보다는 진실에 의해서 해결하는 편이 보다 신속하게 처리된다. 남에게 하는 거짓말은 문제를 혼란시키고 해결을 더욱 어렵게 할 뿐이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나쁜 것은 겉으.. **시의 나라 2018.07.03
현충일의 기도/H.S.라이스 현충일의 기도 /H. S. f라이스 여기 우리를 안전하고 자유 누리라고 섬겨 싸우고 죽어간 그들 오 주여, 그들에게 영원한 평화 그리고 "승리"를 내려주소서 무거운 의혹이 하나 가득한 이 불안의 시대를 사는 너와 나 조국의 자유를 수호하고자 그들 치룬 댓가 잊지 말기를... 오늘 다시금 이 .. **시의 나라 2018.06.05
한 방울의 눈물/레니타 드리저 한 방울의 눈물 /레니타 드리저 어느 날 나는 어떤 울음소리를 들었다. 자동차들의 소음 위로 처음에 나는 그것이 새의 울음이나 어린 야생 동물의 울음이라 여겼다. 하지만 나는 길에 떨어진 내 가슴의 울음을 발견했다. 나는 울고 있는 나의 부서진 가슴을 주워 옷 속에 넣었다. 그것을 .. **시의 나라 2018.05.18
예수가 인터넷을 사용했는가/작자 미상 예수가 인터넷을 사용했는가 산상수훈을 설파하기 위해 예수가 인터넷을 사용했는가. 자신의 복음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예수가 스팸 메일을 사용했는가. 사도 바울은 성능 좋은 메모리와 업 버전을 사용했는가. 그의 편지들은 바울@로마.컴이라는 이메일 명으로 성경 게시판에 올려졌.. **시의 나라 2018.05.16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E. B 브라우닝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E. B 브라우닝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오직 사랑을 위해서만 사랑해 주세요. 미소 때문에, 미모 때문에, 부드러운 목소리 때문에 그리고 또 나와 잘 어울리는 재치 있는 생각 때문에 그래서 나에게 느긋한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저 여인을 사랑하노라고....... **시의 나라 2018.05.11
사랑의 집/스웨인 사랑의 집 /스웨인 벽만 둘려져 있으면 집인가. 거기 그림들이 걸려 있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그뿐 성상과 난로가 있어야지. 우리 머리 위를 나는 비둘기들을 보라. 집은 사랑하는 곳 집은 우리를 사랑하는 곳이라네. 지붕과 방만 있으면 집인가. 그리운 보금자리여야지. 우리들 가슴을 피.. **시의 나라 2018.05.08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킴벌리 커버거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킴벌리 커버거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시의 나라 2018.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