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없다면/호이트 액스턴 그대가 없다면 /호이트 액스턴 장미꽃들이 달빛과 어우러져 즐겁게 춤추는 아름다운 모습도 그대가 함께 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내 곁에서 걷고 내 마음 안에 살고 있는 그대가 없다면... **시의 나라 2016.05.25
사랑은/릴케 사랑은 /릴케 그리고 사랑은 어떻게 그대를 찾아왔던가? 빛나는 태양처럼 찾아왔던가, 아니면 우수수 떨어지는 꽃잎처럼 찾아왔던가? 아니면 기도하는 모습처럼 찾아왔던가? 말해다오. 하늘에 빛나는 행복이 내려와 날개를 접고 마냥 흔들며 꽃처럼 피어나는 내 영혼에 커다랗게 걸려 있.. **시의 나라 2016.05.17
소네트 135/셰익스피어/피천득 옮김 소네트 135 /셰익스피어 소원 성취하는 여인이 있다면, 그대는 윌(意志)을 구현시켰도다. 그 위에 또 '윌'을, 또 여분(餘分)의 '윌'을 얻고 이렇게 그대의 정다운 '윌'에 가입하여 그대를 괴롭히는 나는 가외의 존재라. 크고도 넓은 윌을 가진 그대이라 나의 '윌'을 그대의 '윌 ' 속에 감춰주길.. **시의 나라 2016.05.16
그대는 나의 일부/릭 노먼 그대는 나의 일부 /릭 노먼 그대는 나의 일부 내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부분 내가 바라고 소망하는 것은 단 하나 그대 없이 살아가지 않게 해 달라는 것 당신을 사랑합니다. **시의 나라 2016.05.13
우리가 함께 찾아낸 사랑/카렌 메디츠 우리가 함께 찾아낸 사랑 /카렌 메디츠 우리는 함께 우리들 자신 속에서 평화를 발견했어요. 행복과 즐거움 흥분과 희망과 신뢰까지도 우리는 또한 이제까지 말로써 표현할 수 있었던 것보다 더욱 아름다운 그 무엇인가를 발견했어요. 우리가 함께 찾아낸 것은 바로 사랑이예요. **시의 나라 2016.05.12
그대를 잊는다는 건/W. 웨인 그대를 잊는다는 건 /W. 웨인 애써 떠올리려 하지는 않겠습니다. 어쩌다 생각나면 그때 그리워하겠습니다. 때때로 눈물을 흘릴 때도 있을 겁니다. 그 눈물 애써 감추려 하지 않겠습니다. 기억 속에 그대를 까맣게 잊는다는 건 그대와 헤어진 것보다 더 아픈 일이니까요. **시의 나라 2016.05.09
슬픔이 찾아오면/E. 케스트너 슬픔이 찾아오면 /E. 케스트너 슬픔이 그대를 찾아오면 소리 내어 우십시오. 슬픈 마음을 억지로 참지 마십시오. 하염없이 눈물 흘리며 슬퍼하더라도 죽는 일은 없을 테니까요. **시의 나라 2016.05.09
아이들에 대하여/칼릴 지브란 아이들에 대하여 /칼릴 지브란 그대의 아이라고 해서 그대의 아이는 아니오. 아이들은 스스로 갈망하는 삶의 딸이며 아들이니, 아이들이 그대를 거쳐 왔을 뿐 그대로부터 온 것은 아니오. 그러므로 아이들이 지금 그대와 함께 있을지라도 그대에 속해 있는 것은 아니오. 그대는 아이들에.. **시의 나라 2016.05.05
사랑의 기도/J. 갈로 사랑의 기도 /J. 갈로 말없이 사랑하여라. 내가 한 것처럼 아무 말 말고 자주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조용히 사랑하여라. 사랑이 깊고 참된 것이 되도록 말없이 사랑하여라.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봉사하고 눈에 드러나지 않게 좋은 일을 하여라. 그리고 침묵하는 법을 배워라. 말없이 사랑.. **시의 나라 201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