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의 나라

사랑은/릴케

샬롬이 2016. 5. 17. 08:18






사랑은





/릴케






그리고 사랑은 어떻게 그대를 찾아왔던가?

빛나는 태양처럼 찾아왔던가, 아니면

우수수 떨어지는 꽃잎처럼 찾아왔던가?

아니면 기도하는 모습처럼 찾아왔던가?

말해다오.



하늘에 빛나는 행복이 내려와

날개를 접고 마냥 흔들며

꽃처럼 피어나는 내 영혼에

커다랗게 걸려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