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속에 숨겨진 하나님 손길 평범한 속에 숨겨진 하나님 손길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요한 1선 2:25) "하나님이 실재하고 있다는 사실보다 지극히 평범한 일도 없다."라고 작가 프레드릭 뷔히너는 밝히고 있다. 어떠한 일도 그처럼 평범할 수 없다. 숨어 계시는 하나님. 초겨울 .. **묵상 2014.12.18
도대체 '기다림'이란 도대체 '기다림'이란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리" (시편 69:30) 하나님은 여러 번 내 인생길에서 내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기다릴 것을 주문했으며, 내가 빛을 달라고 간청했을땐 그대로 어둠 속에 놓아두셨다. 내가 방향을 알려 .. **묵상 2014.12.17
미련의 문을 닫아라 미련의 문을 닫아라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골로새서 2:6) "문 좀 닫고 들어와라" 우리가 쾅쾅대며 들어올 때 어머니께서 늘 하시던 말씀이었다. 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 찬기운을 막는 것 - 그렇다. 문을 닫는 이유는 이런 것 때문이다. 그러나 좀 더 .. **묵상 2014.12.15
순응의 비결 순응의 비결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베드로전서 4:16) 로마시대의 십자가는 단 한 가지 목적, 즉 죽음을 위해 고안되었다. 다른 용도는 전혀 없었다. 오늘날에도 큰 차이는 없다. 십자가는 우리의 자만심과 오만함.. **묵상 2014.12.12
내 몫과 내 잔 내 몫과 내 잔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데살로니가후서 3:3) 평온한 사람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삶의 몫으로 만족한다. 주어진 것으로 족하며 모든 것이 은총의 결과임을 알았다. 어느 날 아침, 내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았다. 이미 .. **묵상 2014.12.11
보통 사람들을 택하여 쓰시는 하나님 보통 사람들을 택하여 쓰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고린도전서 1:27) 성경에는 보잘 것 없고, 약하고, 평범한 한 사람이 세상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예가 수없이 많다. 성서는 하나님께서 인류역사 한 가운데 그분의 .. **묵상 2014.12.10
하나님 안에서 제일 가는 기쁨 찾기 하나님 안에서 제일 가는 기쁨 찾기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시편 27:14) 한나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그녀에게는 신앙심 깊은 남편 엘카나가 있었는데, 둘째 부인 페니아보다 그녀를 더 사랑했다. 그러나 한나는 그런 남편의 사랑보다도 모.. **묵상 2014.12.09
성스러운 겨울 성스러운 겨울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시편 121:7) 추위와 진눈깨비가 신을 찬양한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겨울은 우리들에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죽어 있는 시간처럼 보인다. 우리는 코끝조차 창밖으로 내밀기 싫다. 코를 .. **묵상 2014.12.08
침묵 속의 기다림 침묵 속의 기다림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이사야 32:17) 눈이 내리는 겨울 아침에 가장 먼저 인식하는 것은 고요함이다. 소음은 줄어들고 평상시에는 정상적으로 움직이던 것들이 눈이 오면 다르게 보인다. 움직이는 것들은 모두 느려진다. 눈이 .. **묵상 2014.12.06
믿음이 있는 순응 믿음이 있는 순응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시편 32:10) 주님은 나의 목자이시다. 그분은 우리가 기꺼이 모든 것을 맡기면(장비나 행로조차도) 모든 것을 보살필 수 있지만, 우리가 그분 말씀의 뜻한 바를 믿지 않으면,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기려고 하지 않는다... **묵상 201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