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안에서 제일 가는 기쁨 찾기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시편 27:14)
한나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그녀에게는 신앙심 깊은 남편 엘카나가 있었는데,
둘째 부인 페니아보다 그녀를 더 사랑했다.
그러나 한나는 그런 남편의 사랑보다도
모성애 속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했다.
안타깝게도 그녀가 이룰 수 없는 모성애...
한나가 자신의 갈망을 하나님의 손길에 맡기고 나서야 비로서
그녀의 영혼은 자유로이 춤추기 시작했다.
성경에 이르기를,
'그녀의 얼굴은 더 이상 낙심한 얼굴이 아니었다.' (사무엘상1:18).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 후에,
한나는 자신이 소망하는 바의 응답을 받았고,
어린 사무엘이 태어났다.
그때 한나는 영혼으로 음악을 작곡했었다!
그녀가 그 보배로운 아이를 성전으로 데려가서,
그 아이를 제사장의 가르침 하에서 성장케 할 것이라는
자신의 맹세을 하나님과 엘리에게 드리면 불렀던 노래의 기록이 있다.
'내 가슴은 주님 안에서 행복하도다.' (사무엘상 2:11)
그리고 그녀는 아마도 이렇게 덧붙였었으리라.
"내가 처한 상황 속에서가 아니라!"
여성의 기쁨은 주님 안에,
주님과의 관계 안에 있는 것이다.
- 질 브리스코우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
- <묵상 365>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