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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보통 사람들을 택하여 쓰시는 하나님

샬롬이 2014. 12. 10. 15:00

 

 

 

 

보통 사람들을 택하여 쓰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고린도전서 1:27)

 

 

 

성경에는 보잘 것 없고, 약하고, 평범한 한 사람이

세상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예가 수없이 많다.

성서는 하나님께서 인류역사 한 가운데

그분의 원대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선택하신 사람들의 기록이다.

하나님께서는 소수의 사람들을 통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방법을 즐겨 사용하시는 것 같다.

 

아이를 갖기 위하여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으로 너무나 열심히 기도한 나머지 급기야 술에 취한 사람으로

오인받기에 이르렀던 한나의 비통한 처지를 생각해 보라.

또한 그렇게도 눈물겹게 기도해서 얻게 된 독자를 성전에 바치고

그 아이의 양육을 늙고 힘없는 제사장의 손에 맡기기로 결심했을 때의

그녀의 고통을 생각해 보라.

자신의 아이와 떨어져 살아야만 하는

어머니로서의 그녀의 아픔을 말이다.

 

그 당시 한나는 하나님께서

장차 자녀를 다섯이나 더 주실 것이라든가,

자신이 '포기한' 아들이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신령하고도 영향력 있는

판관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도저히 알 수 없었을 것이다.

한 사람의 삶이 얼마나 놀라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어리석은 자, 약한 자, 신분이 천한 자,

그리고 멸시받는 자들을 택하시어

그의 위업을 완성하신다.(고린도전서 1:26-29).

하나님께서는 무능력한 사람들을 택하시어

능력 있는 신의 종으로 바꾸시는 일에 있어서는 전문가이시다.

 

- 스테이시 & 폴라 라인하트 <영원한 빛 속에 사는 삶>-

- <묵상 365>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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