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작은천사 약속 /작은천사 뜰의 몇 년되지 않는 살구나무 꽃들이 만개하였다. 작년에는 꽃이 몇 송이 보이지 않았지만 올해는 가지마다 참 많이도 꽃을 피워 보기에 좋다. 공동체의 나무라서 그런지.. 제대로 나무밑을 파서 거름을 주지 않아도 곱게 꽃들을 피워 열매를 맺을 것을 생각하니 기특하.. *습작<글> 2016.03.31
*포근한 사랑!!!^O^(백봉오골닭들과 병아리) <사진> /작은천사 포근한 사랑!!!^O^ (백봉오골닭들과 병아리)<사진> /작은천사 꽃샘바람이 불어왔지만... 봄하늘은 푸르게 물들어 있었다. 솜털구름도 간간이 떠돌아 추운바람을 붙들어 포근한 가슴속으로 품어 주고 있는 것만 같았다. 시골역사내의 동물농장의 봄기운도 차디찬 동절기를 견뎌내고 새.. *습작<글> 2016.03.29
*매는 왜, 까치 둥지에 찾아 왔을까??...<사진>/작은천사 매는 왜, 까치 둥지에 찾아 왔을까??... <사진> /작은천사 먼 산이 희뿌옇게 황사로 가리어 있었다. 창문으로 미세먼지가 침범하지 못하게 꼭 닫아 걸고 밖을 내다보다가 왠지 자꾸만 무엇에 끌리듯이 현관문을 열고 산책을 하였다. 시간이 오후 6시쯤이었지만 날이 어두워지질 않고 환.. *습작<글> 2016.03.06
*3.1절에 만난 예쁜새들!!! ^O^ <사진> /작은천사 3.1절 아침에 만난 예쁜새들!!! ^O^ <사진> /작은천사 삼일절 아침의 하늘은 푸르렀다. 푸른 목숨을 간직한듯이 눈물이 나도록 푸르렀다. 태극기를 달아 놓고 한참이나 보고 있노라니 일제의 압박에 나라를 독립시키기 위해 수많은 선열들이 생명을 잃었다는 것에 감동의 눈물이 어리기.. *습작<글> 2016.03.01
*삼일절을 맞이하며.../작은천사 제 97주년 삼일절 삼일절을 맞이하며... 꽃샘추위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볼과 손을 차갑게 만들기도 했어요. 온 몸이 떨리니 마음도 따라 덜덜... 삼월이 되면 누구라도 새봄을 맞이하려는 깨끗함과 절제된 마음으로 새로워지기를 원하기도 해요. 삼일절을 맞이하여 이 한 날만이라도 3.1.. *습작<글> 2016.03.01
*소네트 10 /셰익스피어 /피천득 옮김 - "그대의 속마음을 보여 주오!" "어어..나를 알려거든 사랑을 주오!" "우짜구..사랑에 속고 속아 빈털털이..." "뭣! 그라마..사랑말고 행복이라도 주오!" "너와 나! 행복을 만들어가자우!" "봄날같이 포근한 행복을유~~^O^- <행복만들기 1> 소네트 10 /셰익스피어 자신에 대해서 소홀히 하는 .. *습작<글> 2016.02.27
*해빙(解氷)!!! <사진> /작은천사 해빙(解氷)!!! <사진> /작은천사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올라가 매화꽃들이 피어 바람에 흩날려 다녔다. 개화시기가 조금은 빠른듯 싶지만 개나리꽃은 아직도 입을 다물고 있었다. 실내에서만 있기엔 재잘거리는 새들의 노래가 자꾸만 귀를 끌어 당겨서 그대로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 *습작<글> 2016.02.24
*아가 2:10~14 - 천냥의 값으로 너를 택했노라~ ^^ 어쩜 아직도 "일어나서 함께 가자"처럼 신혼의 사랑을 느끼고 싶은 속마음일까요?..우훗! 솔로몬이 애틋하게 사모한 아리따운 술람미여인! 하나님께서 지상의 교회를 한없이 사랑하시는 모습이랄까요... 지구촌에 삶을 유지하는 우리들이 새봄과 더불어.. *습작<글> 2016.02.19
*구정을 보낸 마음마다 주의 축복을 간직하소서!!! /작은천사 구정을 보낸 마음마다 주의 축복을 간직하소서!!!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한 오고가는 인정 속에 우리들의 삶은 위로가 되고 풍요로워 지기도 하지요. 부모와 자식들, 친척들이 모여 기쁨을 나누는 일은 어느때보다 축복의 시간들이 되기도 합니다. 언제나 가정에 내려주신 주의 사랑.. *습작<글> 2016.02.10
*할렐루야!!! 뚫렸다!!! ^O^ /작은천사 할렐루야!!! 뚫렸다!!! ^O^ /작은천사 며칠간 동장군의 기세를 꺾을 수 없을 정도로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었다. 방안에서 따끈한 커피를 마시면서도 연신 금방 뜨거운 물을 끓였던 주전자의 열기를 빼앗길 수 없어 얇은 담요를 두른 가슴쪽에다 살그머니 대어 손으로 세마치장단을 흥겹게 .. *습작<글> 2016.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