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아가 2:10~14

샬롬이 2016. 2. 19. 14:51

 

 

- 천냥의 값으로 너를 택했노라~ ^^

어쩜 아직도 "일어나서 함께 가자"처럼

신혼의 사랑을 느끼고 싶은 

속마음일까요?..우훗!

 

솔로몬이 애틋하게 사모한

 아리따운 술람미여인!

하나님께서 지상의 교회를

한없이 사랑하시는 모습이랄까요...

 

지구촌에 삶을 유지하는

우리들이 새봄과 더불어

자신의 유익보다 함께 손을 잡고

자유와 평화를 나눌 수 있길 바라며

아가(?)의 순수함으로 돌아가오리라...^^-

<사랑을 위하여>

 

 

 

 

 

<사랑 기쁨>

아가 2:10~14

 

 

 

 

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斑鳩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나로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니라

 

16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백합화 가운데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17

 

나의 사랑하는 자야

날이 기울고 그림자가 갈 때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에서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아여라

 

 

SONG OF SONGS 2 :10~17

 

 

10

My Iover spoke and said to me,

"Arise, my darling,

my beautiful one, and come with me.

 

11

See! The winter is past;

the rains are over and gone.

 

12

Flowers appear on the earth;

the season of singing has come,

the cooing of doves is heard in our land.

 

13

The fig tree forms its earily fruit;

the blossomimg vines spread their fragrance.

Arise, come, my darling;

my beautiful one, come with me."

 

Lover

14

My dove in the clefts of the rock,

in the hiding places on the mountainside,

show me your voice,

for your voice is sweet,

and your face is lovely.

 

15

Catch for us the foxes,

the little foxes

that ruin the vineyards,

our vineards that are in bloom.

 

Beloved

16

My lover is mine and I am his;

he browses among the lilies.

 

17

Until the day breaks

and the shadows flee.

tum, my lover,

and be like a gazelle

or like a young stag

on the rugged hills.

 

 

 

- 노을진 강변을 산책하다가

 우연히 그림책의 장면처럼

 다정한 고라니 한 쌍을 만났어요!

작년 성탄즈음엔  한 마리를 선물처럼 만나

좋아라 폴짝폴짝 뛰었지요~~

그런데...며칠전에 또 만나게 되어

넘 놀랍고 신기해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찰칵! 찰칵!

"만나서 반가워잉~~

맨날 ~같이 있고싶엉~~~"

 

사랑도 기쁠때나 슬플때나

서로 아껴주는 주며 보살펴 주는 것과 같이...

대동강이 풀리는 우수를 맞이하여

냉담하게 얼은 마음들이 녹아내려

남북이 함께 일어나 갈 수 있길

주님의 손을 잡아 보기로 합세다~~~^^

 

"야들아! 너거 집이 어디 있노?

자주 만나 보고싶당~~"

 

<만남의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