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새의 소원~~~ <동영상및 사진>/작은천사 ~~~할미새의 소원~~ 폴포르르~ 날아봐도 폴짝폴짝~뛰어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어디에 숨었는지 알 수가 없어... 종종걸음으로 이리저리 살펴도 도무지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후유! 할미새는 한 숨을 쉬다가 두리번 거리며 쪼르르 잔걸음으로 갈라진 땅바닥을 들어다 본다. 저 속에는 .. *습작<글> 2016.11.08
*사랑의 인사 ~~(강변에서) <동영상및 사진> /작은천사 사랑의 인사~~ <동영상및 사진> 낙엽이 한잎 두잎 떨어지는 강변의 오후는 한가롭기만 했다. 짝을 이룬 청둥오리들이 찾아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며 더욱 아름답게 꾸며가고 있었다. 고개숙인 갈대들은 바람따라 흔들~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안타까움에 이러지도 .. *습작<글> 2016.11.08
*우리가 가는 길~~~<동영상및 사진> /작은천사 우리가 가는 길 (동영상및 사진) 오늘 아침은 안개가 가려 앞을 분간할 수 없도록 모든 물체들이 희미하게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햇빛이 비치어 안개는 사라지고 무엇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안개 속에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이 해아래서는 감춰질 수가 없는 .. *습작<글> 2016.11.04
*싸움소들과 수확하는 농부 (동영상및 사진)/작은천사 싸움소들과 수확하는 농부 (동영상및 사진) 파랑새 다리 아래로 싸움소 두 마리가 있었다. 아주 짙은 황색깔의 검은빛을 띄고 있는 소는 뿔을 단단하게 세우고 금방이라도 한 판 싸움을 벌일 기세가 역역해 보였다. 또 한 마리는 누런 황금색이였는데 싸움소 답지 않게 풀만 뜯어 먹으며 .. *습작<글> 2016.10.29
*감사하는 마음~~ /작은천사 감사하는 마음 한적한 시골마을에는 집집마다 감나무가 한 두그루씩 있어서 가을이 되면 여름내 그늘이 되어 주었던 감잎사이로 홍감들이 얼굴을 내밀고는 전국으로 팔려갈 채비를 한다. 감나무를 한 번 심어두면 해마다 소득이 주어져 농부의 수고를 보답하는 효자나무이기도 하다. 그.. *습작<글> 2016.10.28
*쓸쓸한 가을날에~~ <동영상및 사진> /작은천사 쓸쓸한 가을날에 ~~ 오동나무에 앉은 새는 누굴 위해 울고 있나 산넘어로 떠난 님때문일까 종일토록 울음 그치지 않는다. 기암나무 바라보는 새는 익어가는 열매 세느라 님만날 때를 잊어 버렸을까 힘없이 먼산만 바라다 보았다. 덩굴마다 먹이를 찾던 새는 익은 열매 한 알 입에 물고 누.. *습작<글> 2016.10.25
*백로에게 희망을...<동영상및 사진> /작은천사 백로에게 희망을... 꼿꼿한 자세로 물가에 서 있는 너! 사방을 둘러봐도 친구가 보이지 않네. 새하얀 깃털이 물에 젖어도 누구도 닦아 주지 않아 서럽구나. 길가다 너를 아끼는 나그네! 희망의 꿈을 마음껏 펼치도록 아낌없이 보호해 주고 사랑하여 흐르는 강변에 오래 머물게 하고 싶구나.. *습작<글> 2016.10.24
*감씨앗의 기적!!! <사진> /작은천사 감씨앗의 기적!!! (길가의 감나무밭에서) 동네를 한바퀴 산책하다 보면 짜투리땅에 감나무 몇 그루가 있다. 옛적, 그곳은 남향으로 지은 초갓집이 있어 백발의 할머니와 아들이 살기도 했었는데... 세월이 흘러 초갓집 자리는 주차장이 되었다. 그러나 감나무들만은 베어지지 않고 한쪽에 .. *습작<글> 2016.10.22
*할미새와 나그네~~~ <동영상및 사진> /작은천사 할미새와 나그네 <동영상및 사진> 강변에도 가을이 오고 있었다. 가로수 길옆에 물들은 낙엽들을 보면서 사색에 젖어 시인이 아니어도 설레이는 마음을 붓끝으로 옮기고 싶을 정도였다.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 정다운 새소리, 들꽃들의 아름다움을 오선지에 선율을 맞추어 가을햇살.. *습작<글> 2016.10.20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벌과 나비의 춤!!! <동영상및 사진> /작은천사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벌과 나비의 춤!!! (동영상및 사진) 초가을의 따가운 빛에 들판의 오곡들이 여물게 익어가고... 하늘은 푸르디 푸른 옷감을 만들고 있는 날, 시골역의 한켣에 심겨진 백일홍꽃들이 빨강, 분홍, 주홍, 노랑색의 고운빛을 뽐내며 벌과 나비들을 불러모아 향연을 한창.. *습작<글> 201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