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위정(各自爲政) 각자위정(各自爲政) - 사람마다 제각기 마음을 따로 품어 전체와의 조화나 타인과의 협력을 고려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 춘추 시대 때의 일이다. 송나라는 진나라와 서로 동맹을 맺어 초나라와 사이가 악화되었다. 초나라 장왕(莊王)은 자국의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동맹국인 정나라에.. 故事成語 2014.08.12
*반식재상(伴食宰相) 반식재상(伴食宰相) - 밥만 축내는 재상이라는 말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무능한 사람을 비꼬아 하는 말이다 - 당나라 황제인 현종(玄宗)을 도와 태평 세월인 '개원(開元)의 치(治)'를 연 사람은 재상 요숭(姚崇)이었다. 성품이 어진 요숭은 백성들의 평화와 안녕을 꾀하는 것이 곧 부국강.. 故事成語 2014.07.30
*사이비(似而非) 사이비(似而非) - 겉은 제법 비슷하게 보이나 실제로는 아주 다른 가짜라는 말이다. - 어느 날, 맹자의 제자 만장(萬章)이 물었다. "한 마을 사람들이 모두 훌륭한 인물이라고 칭찬한다면 그런 사람은 어디를 가든 훌륭할 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공자께서는 그들을 가리켜 '향원(響原)은 .. 故事成語 2014.07.29
*물부충생 (物腐蟲生) 물부충생(物腐蟲生) - 사물이 썩으면 벌레가 생긴다는 뜻으로, 불건전한 사회와 부패한 정치는 곧 범죄와 비리의 무대가 된다는 말이다. - 진나라 말년, 범증(范增)은 항량(項梁)에게 투항하여 그의 모사가 되어 진나라에 대항했다. 항량이 죽은 후, 조카 항우는 항량의 뒤를 이어 진나라에.. 故事成語 2014.07.25
*앙급지어(殃及池魚) 앙급지어(殃及池魚) - 재앙이 뜻하지 않게 아무런 죄도 없는 연못의 고기들에게까지 미친다는 뜻으로, 이유 없이 엉뚱하게 화를 당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 춘추 시대 송(宋)나라 때 사마환(司馬桓)이란 사람이 매우 훌륭한 보주(寶珠)를 가지고 있었는데, 죄를 짓자 재빨리 그 보주를 갖고.. 故事成語 2014.07.24
타산지석(他山之石) 타산지석(他山之石) - 다른 산에서 난 나쁜 돌도 자기의 구슬을 가는 데는 소용이 된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이라도 자기의 지덕을 연마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 << 시경(詩經) >> <소아편(小雅篇 학명(鶴鳴)>에 나오는 글이다. 학이 깊은 산 못에서 울어 그 .. 故事成語 2014.07.23
수어지교(水魚之交) 수어지교(水魚之交) -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듯이,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이 아주 가까운 사이를 말한다 - 삼국 시대 시절, 유비에게는 관우와 장비 같은 용장은 있었으나 지략이 뛰어난 모사(謨士)는 없어 확실한 근거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던 중 유비는 .. 故事成語 2014.07.19
독서망양(讀書亡羊) 독서망양(讀書亡羊) - 글을 읽는 데 정신이 팔려 양을 잃었다는 뜻으로 일에는 뜻이 없고 딴 생각만 하다가 낭패를 봄을 이르는 말이다 - 어떤 집에 장(藏)과 곡(穀) 두 사람이 양을 치면서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두 사람 모두 양을 잃어 버렸다. 주인이 장에게 어디에 신경을 썼기에 .. 故事成語 2014.07.16
무용지용(無用之用) 무용지용(無用之用) 평상시 아무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던 것이 때로는 어느 것보다 더 용하게 쓰인다는 뜻이다. <<장자(莊子>> <인간세편(人間世篇)>에 이러한 글이 실려 있다. "계수나무는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잘리고, 옻나무는 그 칠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베어진다. 사람들.. 故事成語 2014.07.08
문일지십(聞一知十) 문일지십(聞一知十) - 한 가지를 들으면 열을 미루어 안다는 뜻으로, 지극히 총명함을 일컫는 말이다. - 공자의 제자는 3천 명이나 되었으며, 후세에 이름을 남긴 제자만도 72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공자의 제자 중에 자공(子貢)은 재물을 모으는 데 남다른 재주가 있어, 공자가 천하를 돌아.. 故事成語 201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