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선택 79

*어느 민족 누구게나(Once to Every Man and Nation)/J. R. Lowell

어느 민족 누구게나 (Once to Every Man and Nation) (수 24:15) /J. R. Lowell, 1845 /T. J. Williame, 1890 1 어느 민족 누구게나 결단할 때 있나니 참과 거짓 싸울 때에 어느편에 설건가 주가 주신 새 목표가 우리 앞에 보이니 빛과 어둠 사이에서 선택하며 살리라 2 고상하고 아름답다 진리 편에 서는 일 명예 이익 잃어도 비겁한 자 물러서나 용감한 자 굳세게 낙심한 자 돌아오는 그날까지 서리라 3 순교자의 빛을 따라 주의 뒤를 좇아서 십자가를 등에 지고 앞만 향해 가리라 새 시대는 새 의무를 우리에게 주나니 진리 따라 사는 자는 전진하리 언제나 4 악이 비록 성하여도 진리 더욱 강하다 진리 따라 살아갈 때 어려움도 당하리 우리 가는 그 앞길에 어둔..

*선택의 기로(岐路)

선택의 기로(岐路) 그저께는 중국에서 불어닥친 심각한 황사로 온천지가 뿌옇게 가리어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을 정도로 답답하기도 했다. 기후변화는 선택의 여지없이 우리들의 삶을 옭아매여 꼼짝 못하도록 방해를 놓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잔인함도 여전히 일상을 빼앗아 주위를 맴돌며 물러가지 않고 살벌하기만 할 뿐이다. "현대 문명의 위기는 기술 문명이 토끼처럼 달려가는 데 비해 정신 문명이 거북이같이 뒤를 쫓는 데 있다" - 토인비(Toynbee, 1889-1975) 영국의 역사가이자 문명 비평가, - 이 와중에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좌파정권의 뻔뻔한 권력자들의 부동산투기, 성문제로 인한 재보궐 선거의 혈세 낭비 등등... 경제파탄으로 하루하루 고달프게 삶을 지탱해 가는 젊은이들과 서민들은 격하게..

*습작<글> 2021.03.31

*동방박사들의 선택!

동방박사들의 선택! 차창 밖으로 굽이굽이 펼쳐지는 높은 산들과 칼바람에 일렁이는 낙동강의 물결을 바라보니 큰 별을 발견한 동방의 세 박사들의 힘겹고 어려웠던 여정이 떠올랐다. 그 시대의 박사(마고스)라 함은 마술을 행하는 자, 또는 페르시아나 아라비아의 '천문학자' '점성가'를 가리킨다고 했다. 그들은 큰별을 따라 메시아가 나심을 경배하기 위해 험산준령과 거친 풍랑의 시련 속에서도 참고 견디며 찾아갔을 것이다. 성경책에도 동방박사 세 사람의 정의롭고 올바른 선택의 행적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왕과 온 예..

*습작<글> 2020.12.22

*저 들 밖에 한밤중에(The First Noel, the Angel Did Say)/Traditional English Carol

저 들 밖에 한밤중에 (The First Noel, the Angel Did Say) (눅 2:8) /Traditional English Carol /W. Sandys' Christmas Carols,1833 Att by J. Stainer 1871 1 저 들 밖에 한 밤중에 양 틈에 자던 목자들 천사들이 전하여 준 주 나신 소식 들었네 (후렴) 노엘 노엘 노엘 노엘 이스라엘 왕이 나셨네 2 저 동방에 별 하나가 이상한 빛을 비추어 이 땅 위에 큰 영광이 나타날 징조 보였네 3 그 한 별이 베들레헴 향하여 바로 오더니 아기 예수 누우신 집 그 위에 오자 멈췄네 4 동방박사 세 사람이 새 아기 보고 절하고 그 보배합 다 열어서 세 가지 예물 드렸네 아멘 Merry Christmas!!! 올해도 성탄 트리를..

*오솔길 만들기(잠언 4:1)

오솔길 만들기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잠언 4:1) 미시간의 원주민 인디언들은 그곳에 고속 도로를 최초로 건설한 기술자들이었습니다. 거의 예외 없이, 미시간의 중요한 고속도로는 백인들이 오기 수 백 년 전에 황무지를 가로 질러 인디언들이 만들어 놓은 오솔길르 따라 건설 되었습니다. 그 길은 폭이 30센티미터에서 45센티미터 정도였는데 사람들은 안전을 위해 한 줄로 걸어갔습니다. 그 후에 말들이 지나다녀 길이 넓어졌습니다. 나중에는 마차가 등장해 그 오솔길들은 비포장도로가 되었고 다음에 고속도로로 변화되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솔로몬은 그의 아버지가 만든 오솔길을 따라 갔으며 그의 아들들과 손자들을 위해 그 길을 다녔습니다. 그는 자신이 아버지의 건전한 가르침을 따른 ..

**오늘의 양식 2019.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