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오늘의 양식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요한복음 14:16)

샬롬이 2019. 11. 20. 05:51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요한복음 14:16)




만일 당신이 지갑에서

 돈이 까닭 없이 없어졌다면

화가 날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자녀가 훔쳐간 것을 알게 된다면

분노는 순식간에 비탄으로 변할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를 실망시킬 때 느끼는

슬픔을 표현하는 말로 비탄이란 말이 사용됩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엡 4:30)

근본적인 의미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도우시며 함께 계시는 성령님을

아프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한복음 14장 26절의 예수님의 말씀에

 성령님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도록

보내주신 분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께서

행동이나 태도로 인해 비탄에 잠기게 된다면

그것은 심각한 갈등을 초래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한 방향으로 이끌고 계실 때

육신의 정욕은 반대 방향으로 우리를 잡아당깁니다.

바울은 이것을 갈라디아서 5장 17절에서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설명합니다.

만약 이런 일이 계속된다면

 우리는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삶에 대해 불만족하게 됩니다.

곧 우리 안에서 기쁨과 활기는 사라질 것이고

대신 피곤함과 무기력으로 채워질 것입니다(시 32:3-4).

그러므로 우리를 사랑으로 도우시기 위해 오신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지 마십시오.

악한 육신의 선택은 "버리고"(엡 4:31)

하나님을 위해 신실하게 사십시오.


신령하신 주 성령

나의 맘에 계시사

망령된 일 고치고

홀로 주관 합소서




- 오늘의 양식/김상복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