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오늘의 양식

*매혹적인 겉과 유해한 속(잠언 2:9)

샬롬이 2019. 12. 6. 08:25





매혹적인 겉과 유해한 속



"그런즉

네가 공의와 정의와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잠언 2:9)




호주의 한 연구는 평이하게 생긴 담뱃갑이

청소년의 흡연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호주 정부는

담배회사들이 담뱃갑의 색깔 로고, 판촉 문구들을

건강 경고 문구들과 병든 폐의 이미지로 교체하도록

법안을 제정했습니다.

결국 흡연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해

담뱃갑의 멋진 말보로 사나이가

죽음의 신으로 교체되었습니다.

그런데 겉모습은 매력적이지만

속에는 독이 가득한 것을 담뱃갑만이 아닙니다.


구약의 잠언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들이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초래할 것인지

깊이 묵상하기를 권고합니다.

반복적으로 쓰이는 "나중에"(잠5:4; 29:21)라는 단어는,

앞날을 바라보며 지금 좋아 보이는 것들이

궁극적으로 기쁨을 부를 것인지 슬픔을 부를 것인지,

명예를 부를 것인지 수치를 부를 것인지,

생명에 이르게 할 것인지 죽음에 이르게 할 것인지를

각자에게 질문하게 하려는 경고입니다.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시며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2:6-7)


어리석은 선택이 부르는

비극적인 결과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의 지혜를 인생의 길잡이로

여기고 사는 것입니다.

"그런즉 네가 공의와 정의와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9절)


 세상에는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 많고

성장하는 방법도 너무 많습니다

주님, 아이처럼 듣고

주님께서 제게 가르치고 싶은 것들을

배우겠나이다




-오늘의 양식/김상복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