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오늘의 양식

경로 재설정 중...경로 재설정 중(잠언 3:6)

샬롬이 2019. 12. 16. 15:53




경로 재설정 중...

경로 재설정 중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6)




내 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걱정들 마세요. 내가 길을 잘 알고 있어요."

그러자 곧 거의 사람 같의 목소리가

"경로 재설정 중...경로 재설정 중"이라고

내 잘못을 지적했습니다.

이제 모두가 내가 길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수백만의 운전자들이

 경로를 벗어나거나

방향을 바꿔야할 곳을 지나치게 되면

이런 말이나 이와 비슷한 말들을 듣습니다.

GPS장치는 운전자가 길을 벗어나면

금방 알아차릴 뿐 아니라,

다시 제 결로로 갈 수 있도록 즉각

새로운 길을 찾아내기 시작합니다.

때로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도

영적으로 바른 길로 돌아오기 위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여

의도적으로 길을 바꾸어가기도 하고,

혹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에서

 점점 더 멀어져가는 것을 깨닫지도 못한 채

서서히 멀리 떨어져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그대로 방치해두지 않으십니다.

모든 믿는 자들에게 성령님을 주셔서

(요 4:16-17;고전3:16)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해주십니다(요 16:8,13).

우리가 잘못된 길로 들어설 때,

성령님은 경고음을 울려서

우리의 양심을 일깨워주십니다(갈 5:16-25).

우리는 그 경고를 무시해버릴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결국 우리 자신에게 해가 됩니다.

(사 63:10; 갈 6:8).


죄를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의 삶 속에서

역사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어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모릅니다!

(롬 8:26-27).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을

계속 갈 수 있습니다.


성령님, 깊은 내면에서 들리는

당신의 부드럽고 분명한 음성을 듣겠나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세미한 당신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김상복 목사 -